천안 서북지역에 교육부 특별교부세 25억 배정

기사입력 2018.11.09 06:2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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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정초 화장실 수선 10억500만원, 신가초 강당 증축 10억9600만원, 성환도서관 리모델링 3억9800만원 등
    두정초등학교-tile.jpg▲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배정받은 두정초, 신가초, 성환도서관(좌측부터)
     
    [천안신문] 천안시 서북지역에 교육부 특별교부세 24억9900만원이 배정되면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은 ▲두정초 화장실 수선 10억500만원 ▲신가초 다목적강당 증축 10억9600백만원 ▲성환도서관 리모델링 3억9800만원 등 총 3가지 사업 추진을 위한 24억9900만원이다.

    지난 2004년에 개교한 천안 두정초등학교는 화장실 노후화가 심각해 학생들이 사용을 기피하는 등 교육환경을 해치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시설 확보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천안 신가초등학교 본동 2층에 위치한 다목적 교실은 협소한 장소 때문에 학생 체육활동과 행사 진행에 불편을 겪고 있고, 봄철 미세먼지를 비롯한 하절기, 동절기 날씨의 영향으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매우 커 다목적 강당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됐었다.

    개관 후 25년이 경과된 성환 도서관은 건물 내·외부 노후화가 매우 심각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문화 활동을 이어가기가 어려워 리모델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지역구 의원인 박완주 의원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필요한 투자 중 하나”라며 “천안시 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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