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7 16:07
Today : 2024.05.08 (수)

  • 구름조금속초8.3℃
  • 구름조금6.0℃
  • 맑음철원6.1℃
  • 맑음동두천7.4℃
  • 맑음파주6.7℃
  • 흐림대관령5.0℃
  • 구름조금춘천6.3℃
  • 맑음백령도11.4℃
  • 구름많음북강릉9.2℃
  • 구름많음강릉9.9℃
  • 구름많음동해9.3℃
  • 맑음서울9.8℃
  • 맑음인천9.9℃
  • 구름많음원주8.4℃
  • 구름조금울릉도9.1℃
  • 구름많음수원9.8℃
  • 구름많음영월7.4℃
  • 구름조금충주7.6℃
  • 구름많음서산9.9℃
  • 구름많음울진10.2℃
  • 구름조금청주11.0℃
  • 구름많음대전10.0℃
  • 흐림추풍령8.3℃
  • 구름많음안동9.2℃
  • 구름많음상주9.6℃
  • 흐림포항11.6℃
  • 흐림군산10.9℃
  • 흐림대구10.6℃
  • 비전주11.6℃
  • 비울산10.5℃
  • 흐림창원11.9℃
  • 비광주11.0℃
  • 흐림부산11.9℃
  • 흐림통영12.2℃
  • 비목포12.3℃
  • 흐림여수11.9℃
  • 흐림흑산도12.6℃
  • 흐림완도12.8℃
  • 흐림고창11.3℃
  • 흐림순천10.6℃
  • 구름많음홍성(예)11.5℃
  • 구름조금9.4℃
  • 흐림제주15.0℃
  • 흐림고산14.0℃
  • 구름조금성산14.2℃
  • 맑음서귀포14.3℃
  • 흐림진주11.0℃
  • 구름조금강화9.0℃
  • 구름조금양평8.7℃
  • 구름많음이천9.0℃
  • 구름조금인제5.7℃
  • 구름조금홍천6.7℃
  • 구름많음태백5.6℃
  • 구름많음정선군7.2℃
  • 구름많음제천6.5℃
  • 구름많음보은9.2℃
  • 구름많음천안8.6℃
  • 흐림보령11.6℃
  • 흐림부여11.2℃
  • 구름많음금산9.5℃
  • 구름많음10.9℃
  • 흐림부안11.4℃
  • 흐림임실10.2℃
  • 흐림정읍11.2℃
  • 흐림남원11.2℃
  • 흐림장수8.5℃
  • 흐림고창군11.6℃
  • 흐림영광군11.6℃
  • 흐림김해시11.6℃
  • 흐림순창군11.1℃
  • 흐림북창원12.0℃
  • 구름많음양산시12.0℃
  • 흐림보성군12.0℃
  • 흐림강진군12.5℃
  • 흐림장흥12.6℃
  • 흐림해남13.0℃
  • 흐림고흥11.8℃
  • 흐림의령군11.4℃
  • 흐림함양군10.1℃
  • 흐림광양시10.9℃
  • 흐림진도군13.3℃
  • 구름조금봉화8.0℃
  • 구름조금영주7.5℃
  • 구름조금문경8.1℃
  • 구름많음청송군7.3℃
  • 구름많음영덕10.6℃
  • 구름많음의성9.5℃
  • 흐림구미10.5℃
  • 흐림영천10.2℃
  • 흐림경주시10.2℃
  • 흐림거창9.3℃
  • 흐림합천11.1℃
  • 흐림밀양12.0℃
  • 흐림산청10.5℃
  • 흐림거제12.2℃
  • 흐림남해11.9℃
  • 흐림12.3℃
기상청 제공
양승조 지사, 부남호 역간척사업에 강한 의지 밝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승조 지사, 부남호 역간척사업에 강한 의지 밝혀

정무보좌관 측근 채용, 아산무궁화축구단 문제 등 질문 쏟아져

send_20181106_양승조지사_기자회견_(1).jpg
 
[천안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11월 정례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양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0월 도정 성과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5개 시·군 10개 산업단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아시아 최초 ‘탈석탄 동맹’ 가입 △22개 기업과 5485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2019년 예산안 편성 및 조직개편안 마련 △버스 협상 타결, 어린이집 운영 실태 점검 시작 등을 꼽았다. 또 중점추진 사항으로 △외투기업 유치 △해외교류 확대 △출산친화형 정책 민간부문 확대 등의 계획을 밝혔다.

양 지사는 “11월 중 반도체 소재 제조기업 등 미국 2개사, 중국 2개사와 총 1억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이 계획돼 있다”며 “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중 기간 중 오는 26일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하고, 28일에는 중국 랴오닝성과의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는 등 해외교류·협력 활동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산 친화 분위기를 민간 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7일 도내 15개 중소기업, 고용노동청, 인구복지협회 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에서도 제도 활용이 정착돼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충남형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해 오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충남형 사회보험료 지원 정책과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을 연계 추진해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전망과 탈석탄발전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무보좌관 측근인사 채용문제, 천수만 간척지 역간척 문제, 폐단 위기의 아산시무궁화축구단 문제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양 지사는 "혁신도시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의지만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10일이면 충분회 통과될 수 있는 법안이기 때문에 충남이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탈석탄발전소 전환으로 지역에서 일자리 감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해당지역에 친환경발전소를 세워 고용승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지금 충남에서 30기의 화력발전소가 가동중인데 우선 2025년까지 14기가 폐쇄될 예정으로 대책을 충분히 토의한 후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무보좌관 측근인사 채용문제와 관련해서는 “다른 시·도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일반 공무원이 감당할 수 없는 업무를 맡기기 위해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선출직 공직자가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을 불러 일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도덕적으로나 능력으로나 하자가 있는 사람을 쓴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측근이라도 선출직 공직자와 같이 도정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서산 현대농장 역간척 사업에 대해서는 “농지확보가 극복된 현실에서 환경문제를 위해, 수자원과 어자원 확보를 위해 역간척사업은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동시다발적으로 하기에는 도의 역량이 따라주지 않아 이해관계자가 많지 않은 부남호를 우선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환경부도 역간척사업을 적극 동의하고 있으나 다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상이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체계적으로 시행해 성공한다면 대한민국 역간척사업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폐단 위기에 직면한 아산시무궁화축구단에 대해서는 “광역시는 예외지만 광역도가 축구단을 운영한 사례가 없어 굉장히 부담을 느낀다”며 “8일 이 문제에 대한 토론회가 있어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답변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