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희 천안시의원 \"공공노인요양시설 설치로 사회안전망 구축해야\"

기사입력 2018.10.11 09:12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크기변환_A37P3075.JPG
     
    [천안신문] 천안시의회 이교희 의원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자립형 실버타운과 공공노인요양시설 설치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0일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노인세대의 기본적인 사회 안전망과 부양의무자인 미래세대의 부양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는 5년 안에 노인부양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을 경고하며 미래 세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퍼주기 식의 복지 보다는 생산적인 복지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한 방안으로 먼저 노인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생산 활동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자립형 실버타운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천안시가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중장기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 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천안에 공공노인용양시설이 한 곳 밖에 없고, 사설 요양병원의 경우 본인부담비용이 130만 원가량으로 부양가족들의 부담이 심하기 때문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성이 전제된 공공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