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업무공간 포화...주차난 심각

기사입력 2018.09.19 17: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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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근 의원, 아산시의회 독립청사 건립과 주차타워 건립 통해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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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로컬충남] 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배방, 송악)이 아산시청 주차 타워 건립과 시의회 독립청사 건립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안 의원은 19일 개최된  제2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1997년 준공된 아산시 청사는 주차면수 188개 보유한 이후, 97년, 98년 200면을 추가 하여 현재 41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20년 동안 유지하고 있지만 이 역시 부족해 2011년 임시공영주차장을 임대해 33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 인구는 1997년 17만 명에서 2017년 33만 명으로 2배 가량 증가했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청사 방문객 역시 2001년 하루 평균 77명에서 2018년 현재 하루 평균 263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주차타워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안 의원은 “아산시의 발전과 더불어 아산시 공무직원 365명과 기간제 근로자 133명 총 498명이 아산시청에 근무하고 있으며 시청부근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증가로 160세대가 청사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아산시 공용주차장을 인근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부지가 사유지인 관계로 언제든지 다른 용도로 사용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태로 이용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아산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 확대로 업무공간의 포화상태를 아산시의회 독립청사 건립을 통해 해결하면 된다"면서 집행부에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김영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해주신 동료 의원분들과 공직자분들께 감사하다”며“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적재적소에 맞게 집행되기를 기대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심의 의결된 조례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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