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캠페인] 천안의 문화재를 찾아㉗-충청남도 기념물 제110호 '천안향교'

기사입력 2018.09.21 08:3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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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우리가 살고 있는 천안지역의 문화재로는 국보 1건, 보물 8건, 사적 1건, 천연기념물 2건, 도지정유형문화재 8건, 도지정기념물 13건 등 총 33건의 귀중한 문화재가 있다.
     
    이에 천안신문은 이같은 귀중한 문화자산이 우리곁에 있음에도 자칫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천안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의 협조를 얻어 연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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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향교(天安鄕校)

    종   별 : 충청남도 기념물 제110호
    소재지 : 천안시 동남구 향교1길 89
    지정일 : 1997.12.23

    천안향교는 태조 7년(1398) 처음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그 뒤 선조 39년(1606)에 다시 지은 것으로 보인다.

    지금 남아있는 건물은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서재, 전사고, 삼문, 풍화루 등이다.

    명륜당은 효종 7년(1656) 지었는데, 규모는 앞면 4칸·옆면 2칸이다.

    대성전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안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들과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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