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순 의원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천안에서\"

기사입력 2018.07.19 13:0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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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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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 황천순 의원이 18일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천안에서 치러야 된다'고 제안했다.

    이날 황 의원은 "내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유관순 열사의 고향이자 3.1운동의 중심지인 천안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독립운동의 성지답게 치르자!"고 5분 발언을 통해 밝혔다.

    이어 “헌법 전문에 3.1운동을 계승함이 명시 된 것처럼 3.1운동이 대한민국 건국의 원천이 되었으며, 3.1운동의 정신은 앞으로도 지속될 우리 민족의 정신이자 자존심”이라며 “천안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 하고 독립기념관이 위치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본산”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로 ▲100주년 기념마라톤 대회 ▲독립운동 전시회 ▲기념공연 ▲성금모금을 통한 상징물 건립 등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나아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천안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시에서 강력하게 건의할 것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이를 통해 시민의 염원인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상향도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열사의 서훈이 상향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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