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기쁨을 전파하는 서여중 ‘방글 웃는 걸’

기사입력 2012.06.27 17: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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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여자중이 풀뿌리희망재단과 지난22일 방글 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복지 혜택 환원위해 풀뿌리희망재단과 글로벌 나눔 실천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문용섭)와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는 ‘방글라데시에 웃음을 전하는 소녀들 나눔 실천 프로젝트(이하 방글 걸 프로젝트) ’를 추진하기 위해 22일 천안서여자중학교 다목적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서여중 학생들이 나눔에 대한 가치관 형성 및 세계시민으로서 나눔을 실천해 바른 품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글 걸 프로젝트는 서여자중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다양한 혜택을 받은 것들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던 중 ‘사랑드림 저금통’ 프로그램에 참가, (재)풀뿌리희망재단과 연계해 모금의 주제를 방글라데시 우토바라마을 여성들에게 생리대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교육복지 대상학생들을 비롯해 서여중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6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나눔 기부 실천을 통해 발생하는 기부금을 매월 풀뿌리희망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천안서여자중학교 학생들은 방글 웃는 걸 모금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심시간 교내 음악방송을 활용해 나눔 실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나눔 동아리를 조직을 통해 방글 걸 프로젝트 캠페인 활동, ECO나눔저금통 공모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제작된 저금통을 교실과 교무실에 설치해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문용섭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복지 혜택을 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여중 모든 교육가족이 참여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전파해 훌륭한 인성을 가진 인재로 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뿌리희망재단은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서여중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 교육을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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