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재배는 이랑다지기부터\"

기사입력 2018.02.07 13:4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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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멜론 이랑다지기 연시회 개최
    멜론 이랑다지기 부착 기계모습.png▲ 관리기에 부착한 이랑다지기 기계모습
     
    [천안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가 하늘그린멜론 안정생산을 위한 멜론 이랑다지기 신기술 연시회를 진행했다.

    6일 수신면 발산리 소재 이광용 멜론농촌지도자 회장 농가에서 진행된 연시회에는 사업 소개와 이랑다지기 연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하 10℃가 넘는 한파에서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센터는 연시회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저온기 박과채소 저비용 안정생산 시범사업’의 시범요인으로 이랑다지기 신기술과 전열선 설치를 내용으로 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핵심기술은 ‘이랑다지기’로 멜론 정식 전 2회 정도 실시하면 지온을 2℃ 정도 올려주어 멜론 생육초기 활착에 도움을 주고, 요즘처럼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냉해피해를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다.

    이광용 회장은 “늘 정식기만 되면 저온피해 때문에 정식날짜 정하는데 고민이 많았는데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저온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걱정 없이 멜론을 심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이랑다지기 기술이 멜론 농가들에게 저비용으로 저온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기술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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