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천안지사 남산중앙시장상인회 자매결연 협약

기사입력 2012.05.29 16:3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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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천안지사와 남산중앙시장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매월 1회 남산중앙시장 장보기, 정보화교육 등 전통시장 활성화 힘보태


    KT천안지사와 남산중앙시장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재래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KT천안지사 조범수 지사장과 남산중앙시장상인회 이선우 회장은 지난 23일 상인회 사무실에서 양 기관 단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호의지를 확인했다.


    조범수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형매장 위주의 소비패턴으로 인해 전통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KT직원 가족들이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를 비롯 경영컨설팅과 다양한 정보통신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남산중앙시장상인회장은 “천안에 대형마트 8개, SSM 18개가 있는 등 대기업의 유통시장 잠식으로 영세상인과 전통시장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상황에서 KT 천안지사의 자매결연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 직원가족들의 지속적인 시장방문이 이뤄져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11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과 KT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KT천안지사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남산중앙시장을 선정해 이뤄지게된 것.


    이번 협약에 따라 KT천안지사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매월 1회 직원가족들이 남산중앙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구매와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KT IT서포터즈 충남팀과 합동으로 상인회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사용방법, 물품QR코드 이용방법, 정보화교육 및 IT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산중앙시장상인회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통해 공정사회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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