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6:27
Today : 2024.05.20 (월)
입양제도 정착·요보호 아동 권리 보호 등 공로 인정
천안시청 윤정환씨가 입양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서 열린 ‘제6회 입양의 날’ 행사에서 여성가족과에 근무하는 윤씨가 국내 입양 활성화 등 입양정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씨는 아동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입양가정 130가구에 입양수당을 적기 지원하고, 입양부모에게 제공되는 의료급여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앞장서 입양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부모에게 버려지거나 학대받은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은 그룹홈(공동생활가정)과 가정위탁을 제공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적합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아동복지 및 양육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시설생활자의 안전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시설 퇴소아동의 자립 정착을 위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적극적인 추천을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