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천안경기 프랑스, 베트남 꺾고 16강행

기사입력 2017.05.26 15:5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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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온두라스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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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프랑스가 2017 U-20 월드컵에서 베트남을 꺽고 16강에 합류했다.

    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혼자 2골을 넣은 간판 골잡이 장 케빈 오귀스탱을 앞세워 프랑스가 베트남을 4-0으로 완파했다.

    1차전에서 온두라스를 3-0으로 꺾은 프랑스는 2연승 행진으로 남은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반면 U-20 월드컵에 처음 출전해 뉴질랜드전 0-0 무승부로 첫 승점을 올렸던 베트남은 프랑스의 벽에 막혀 1무1패가 됐다.

    프랑스는 전반 18분 마르퀴 튀랑의 헤딩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튀랑은 왼쪽 프리킥 기회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자 머리로 공의 방향을 바꿔 베트남의 골문을 갈랐다.

    이어 오귀스탱은 전반 22분 왼발 슈팅으로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온두라스와 1차전 프리킥 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다.

    오귀스탱은 전반 막판에도 1대 2 패스로 베트남 수비망을 통과한 뒤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추가골 뽑았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프랑스는 후반 7분 드니 포하의 쐐기골로 승부를 갈랐다.

    이어 열린 같은 조 2차전에서는 뉴질랜드가 온두라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뉴질랜드는 1승1패로 16강 진출 희망을 살린 반면 온두라스는 2연패에 빠졌다.

    한편 오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오후 5시 코스타리카 vs 잠비아전에 이어 저녁  8시부터는 일본 vs 이탈리아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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