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김주덕 주무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17.04.28 13:2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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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합리한 규제개혁으로 기업애로 해소, 국내 유일 ‘퓨쳐산단’ 탄생 이끌어
    김주덕 주무관.png▲ 천안시 기업지원과 / 김주덕 주무관
    [천안신문] 천안시 기업지원과 김주덕 주무관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충남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기업애로 해소, 규제 완화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도 받게 됐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기업지원과에 근무한 김 주무관은 공장증설 등 기업 애로해소와 공장용지 공급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데 적극 노력해 왔다.

    불합리한 지구단위계획으로 장기간(9년) 공장증설이 불가능하던 유제품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세계적 기술과 시장점유율로 확장세이나 용도지역 등 규제로 공장설립이 불가능했던 선박용전선 제조기업의 기업애로를 해소했다.

    특히,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정부, 기업,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고 공장설립제한지역 내 산업단지를 추진하며 불합리한 규제를 개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주무관은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추진으로 천안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지역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법령·자치법규 등에 숨어 있는 규제를 개혁하고 인·허가 행태를 모범적으로 개선한 지방규제개혁 유공자와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이뤄졌다.

    천안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으며, 2017년에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와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기업의 규제애로 해소와 시민 생활불편 등 지방규제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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