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에 대한 투자는 보령 미래 발전의 첫걸음

기사입력 2017.01.13 17:0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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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지역 초등학교장 초청 인재양성 기반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보령=충지연] 보령시가 지역 인재양성 기반 강화를 위한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각급 학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명품 교육행정의 상생발전 의지를 높여나가기 위해 지난 1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학교 교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과 29개 초등학교 교장·교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2017년도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사업 안내와 우수 인재양성 및 지역 교육발전 방안 협의로 명품 교육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간담회는 교육 관련 보령시 역점 추진 시책, 2017년 새롭게 달라지는 교육 정책, 교육경비 보조사업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과 학교별 실정에 맞춘 교육방향 및 인재 육성방안에 대한 폭넓은 대화와 함께, 내고장 학교로의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협의했다.

    올해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12억 원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운영 2억 원 ▲ 교육복지 우선지원 9000만 원 ▲다문화이주자 활용 외국어 교육 2160만 원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무상지원 4830만 원 ▲학습 부진아 보조인력 7410만 원 ▲미소?친절?청결 우수학교 5000만 원 ▲우리고장 바로알기 교과 운영 4000만 원 ▲우수인재 해외영어 캠프 6250만 원 ▲진로체험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4000만 원 ▲내고장 학교다니기 3000만 원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1500만 원 ▲우수인재 육성 특성화사업으로 6억6000만 원 등 17개 사업에 31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 방지, 다양한 사업을 통한 교육 경쟁력 확보,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며,“우수인재에 대한 투자는 보령의 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한‘첫걸음’이라는 각오로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오는 17일에는 18개 중?고등학교 교장단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미래 교육 발전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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