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족한 점 보답할 기회달라

기사입력 2012.04.03 15:1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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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 전용학·김호연 지원

    ▲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이 천안을 방문해 전용학 후보와 김호연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천안시를 방문해 천안갑 전용학 후보와 천안을 김호연 후보를 지원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오전 10시40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터미널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새누리당이 천안시민이 살림걱정 하지 않도록 잘했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해서 죄송하다”며 “기대에 걸맞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 박근혜 약속드리겠다. 일할 기회를 주시면 후회하지 않도록 반드시 보답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야당은 국익을 위해 스스로 추진했던 FTA도 폐기하겠다고 하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자신들이 시작했던 제주 해군기기 건설도 중지해야 한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 이래서야 국민이 정치를 믿을 수 있으며 다른 나라도 대한민국을 믿을 수 있겠냐”며 “그런데 야당은 특검을 받아들이지 않고 선거에 이용할 목적으로 작년과 제작년에 불법사찰이 저를 대상으로 주장하고선 이제와 저에게 책임이 있다는 둥 무슨 약점이 잡혔냐는 둥 비방하며 구태정치, 과거정치를 하고 있다”고 야당의 말바꾸기 행태를 거론하며 질타했다.


    또 “불법사찰 문제로 나라가 혼란스러운데 이 일은 특검을 통해 확실하게 밝혀야 하며 새누리당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대책을 만들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심혈을 기울여 ‘가족행복 5대 약속’을 만들어 딸과 아들의 취업걱정, 보육걱정, 엄마·아빠의 집 걱정, 일자리걱정,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노후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책들을 19대 국회가 열리면 100일 안에 법으로 발의해 실현시키겠다”고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그리고 박 위원장은 전용학 후보에 대해서 “언론인, 국회의원, 조폐공사 사장까지 풍부한 경험을 쌓고,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힘 있는 후보”라며 “어떻게 하면 천안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해결책을 갖고 실천할 유능한 일꾼”이라고 평가하며 힘을 실어줬다.


    또 김호연 후보는 “제가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일꾼이다.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천안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은 후에, 남들보다 짧은 시간이지만 국회에서 누구보다도 천안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냈다”고 평가하며 “이번에 4년을 또 맡으면 천안의 발전,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확실히 발전시킬 것이다. 기회를 꼭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근혜 위원장은 합동유세에 이어 성정동 주공5단지 시장을 방문해 민생탐방 및 지원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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