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서, 학교 밖 청소년들위한 템플스테이 실시

기사입력 2016.11.22 11:1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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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스테이 진행모습.jpg
     
    [천안신문]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원정)는 21일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태학사에서 경찰서 자체선도프로그램인 소중한 ‘나’, 함께하는 ‘우리’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13명, 여성청소년 과장을 비롯한 여청계 직원10명과 태학사 봉사자 8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템플스테이 선도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108배’, ‘발우 공양’, ‘보물찾기’, ‘전통체험 윷놀이’, ‘꿈·희망 풍선날리기’ 등 선도대상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정서순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했다.
     
    이번 선도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류모양은 “처음 프로그램에 참석했을 때는 108배와 발우공양이 많이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절 분위기가 익숙해졌으며, 공기도 좋고 경찰관 언니와 이야기도 많이 해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이원정 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청소년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9월에 처음 시작한 템플스테이 선도프로그램은 10월에 2차, 이번11월에 3차 매월 1회 진행됐으며, 현재 총 28명의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들이 수료하여 꽃보다‘나’원예치료프로그램과 더불어 동남경찰서 자체선도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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