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농업인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6.11.03 09:50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첫날 7만5885명 방문…해외바이어 688건 708억원, 국내1039건 95억원 상담·구매 성과
    농기계박람회 전시장6.JPG
     
    [천안신문]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3일, 개최 이틀째를 맞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신기종 첨단농기계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개막 첫날인 지난 2일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집계로 7만5885명(외국인 1218명 포함)이 대회장을 찾아 조직위원회가 당초 전망하고 있는 관람인원 2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 등 8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들로 인해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행사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은 질서유지와 행사장 안내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보냈다.

    농기계박람회 전시장5.JPG
     
    농기계박람회 전시장1.JPG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수출상담도 활발히 진행돼 688건에 708억4400만원의 상담 및 계약실적을 거뒀으며 국내 상담 및 계약도 1039건 94억9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신기종 농기계의 조작방법과 성능확인을 위해 마련한 ‘농기계 연시 및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해보는 가장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9개의 전시관 중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지능화된 농장을 운영하는 첨단농업의 ‘스마트팜’을 선보인 특별관은 호기심어린 눈길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특별관에는 스마트 온실모형, 딸기수확로봇, 작물생육측정 드론 등을 전시하고 있다.

    농기계박람회 바이어상담1.jpg
     
    농기계박람회 바이어상담3.jpg
     
    또한 농업기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전시한 6관(종합형기계)과 결속기, 로타베이터, SS기, 집초기 등 축산·과수기계를 진열한 2관(축산, 작업기)과 3관(과수, 축산)이 많은 인파로 붐볐다.
     
    김충구 박람회 추진기획단장은 “개장 첫날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아주셔서 첨단농기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국내외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