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학부모가 나섰다

기사입력 2016.07.14 11:2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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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14일 센터 시설견학 및 위생점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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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는 14일 천안시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원(지킴이단)과 함께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견학 및 위생·점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지킴이단 학부모들은 센터에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식재료 입출고·식재료보관·수발주과정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납품업체에 대한 여름철 식재료 안전성 점검에 앞서 전문가로부터 위생·점검에 대한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천안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 곰팡이 등 식재료의 안전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점을 인식하고 학부모로 구성된 지킴이단이 직접 납품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납품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시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킴이단 김경자 단장은 “센터에서 식재료를 취급하는 전과정을 보았고, 더욱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도록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업체점검에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급식을 지원하기 위하여 9억 2000여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102개 초·중학교에 2학기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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