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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우리 아산 선수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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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혁, 우리 아산 선수 아닙니다”

후배폭행 물의…지난달 계약해지, 現 울산광역시청 소속

사재혁.jpg▲ 작년 3월 아산시청 입단 기자회견에서의 사재혁 선수.
[아산=충지협]최근 후배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역도선수 사재혁(30)의 소속이 일부 매체에서 아산시청인 것으로 보도돼 아산시가 극구 부인하고 나섰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재혁 선수는 지난 12월 31일 강원도 춘천의 한 술집에서 국가대표 후배 역도선수인 황 모 선수를 ‘건방지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해 전치6주의 상해를 입혀 각 언론에 크게 보도됐다.
 
이 때 일부 매체는 자세한 확인도 없이 사 선수의 소속을 아산시청으로 표기해 아산시청 역도팀이 때아닌 주목을 받았다.
 
아산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재혁 선수는 현재 울산광역시청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재혁 선수가 지난해 3월 16일 아산시청과 계약을 맺은 것은 사실이나 지난 11월 3일 사재혁 측이 울산광역시청팀과 계약함에 따라 아산시는 12월 1일자로 계약 해지했다는 것.
 
따라서 현재로서는 역도선수 사재혁 선수와 아산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사재혁 선수는 지난해 초 원 소속팀인 제주도청과의 계약협상이 결렬된 후 마땅한 소속팀을 찾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은퇴까지도 고려했다가 극적으로 아산시청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소속팀 없이 방황하던 그였지만 향후 가능성을 보고 대한역도연맹을 비롯한 주변이 그의 은퇴를 만류하며 적극적인 새 둥지 찾기 끝에, 2016년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던 아산시와 이해가 맞아떨어져 입단하게 됐었다.
 
사재혁 선수 또한 “은퇴를 생각한 정도로 힘든 시기에 마지막으로 아산시에서 손을 잡아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 전국체전을 비롯해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그러나 아산시청 소속으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상태에서 울산광역시청에 입단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번 폭행 파문으로 리우올림픽 출전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생활 자체를 접고 사법처리 될 상황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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