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서, 총기 출고요건 완화

기사입력 2015.07.17 15:0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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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줄어들 전망
    [청양=충지협]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고 출현빈도가 많아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야생동물의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수 증가와 산악지역이 많은 지역의 여건상 불가피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최근 잇따른 총기 사고로 인해 총기관리 강화 방안으로 수렵 활동이 어려워 지면서 유해야생동물과 조류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 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경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기 출고요건을 완화 했다.

    유해야생동물 사냥을 위한 총기 입출고 시간을 기존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에서 주·야간 2개 시간대로 구분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간에 총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새벽 5시부터 밤 9시, 야간 사용자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총기를 반출해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한편 총기 출고요건 완화 효과로 인한 야생동물의 개체수 감소로 도로를 횡단하거나 이동 중에 차량에 치어 죽는 차량동물 사고인 로드킬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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