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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불법주정차 언제쯤 해결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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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불법주정차 언제쯤 해결돼유”

대형車 불법주차로 차고지 전락… “시야 가려 위험” 주민불만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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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충지협)“등잔 밑이 어둡다고는 하지만 청양읍 주요 도로변이 이게 뭐유? 완전히 차량 차고지 같잖아유”

청양군청에서 불과 1KM 떨어진 문화예술회관에서 벽천리구간을 비롯, 주공아파트 단지에서 DM아파트 구간 4차선 대로변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세버스와 대형 화물차량의 차고지로 전락, 몸살을 앓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청양군은 차량 흐름에 큰 지장이 없다며 단속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27일 오후 1시께 청양군 청양읍 문화예술로.
차량통행이 빈번한 대낮 시간임에도 청양군청도로에서부터 벽천리 구간에 이르는 왕복 4차선 도로(문화예술로) 2㎞가량을 달리자 양방향 가장자리 차선에는 전세버스와 대형 화물차량, 승용차 수십여대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연결된 차량 없이 트레일러만 있는 차량, 화물차 여러 대도 눈에 들어와 오랜 시간 이곳에 방치된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특히 트레일러 차량들이 남양면 모 회사의 파일을 실어나른 뒤 수시로 이곳에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게다가 불법 주정차 CCTV도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은데다 단속도 전무해 불법 주정차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퇴근시간 이후 밤 시간 때는 더욱 심해져 이곳이 마치 전세버스, 화물차량의 차고지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곳은 불법 주정차 단속 권한이 있는 청양군청과 불과 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표현을 절로 실감하게 할 정도였다.
한 주민은 “항상 대형 차량들이 한 차선을 완전히 막아 시야를 가려 사고가 날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며 “청양군청에서 단속하는 장면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청양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크게 차량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단속하지 않았다”며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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