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시···무한책임 지겠다

기사입력 2015.03.19 18:4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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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의원, 세종시 순회 의정보고회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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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지난 3월 4일부터 시작한 국회의원 이해찬(새정치민주연합, 세종특별자치시) 의정활동보고회가 19일 한솔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의원은 13개 읍면동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주민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소상히 답변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중앙부처 이전과 세종시특별법 개정으로 세종시 정상발전을 위한 법적, 행정적, 재정적 기반은 어느정도 구축되었다.”며 앞으로는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로컬푸드, 어르신복지, 보육‧교육을 제시했다.

    “올해 농업회사법인이 출범하고 직매장이 설립되면 세종형 로컬푸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연금을 내용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순회방문간호제와 버스택시환승시스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과 교육은 국가의 책무이고 선제적 투자개념”이라며 “정부의 보육정책을 비판하고, 좋은 보육교사 양성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신행정수도특별법대로 미래창조과학부, 국민안전처 등 이 조속히 세종시로 이전하고 행정자치부도 의전기능을 제외하고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회 분원과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해 행정의 통합과 효율성을 높여야 실질적 행정수도가 될 수 있다.”며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세종시를 처음 기획한 사람으로 세종시를 살리러 왔다. 앞으로 실질적 행정수도가 될 수 있도록 무한책임 지겠다.”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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