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6:27
Today : 2024.05.21 (화)
천안학생들의 ‘바른 품성 5운동’ 실천 상호협력 약속
천안교육지원청(류창기 교육장)과 대한노인회 천안시지부(이 훈 회장)가 지난 4일 천안교육지원청 3층 상황실에서 ‘바른 품성 5운동’ 실천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천안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교육을 추진하는 칭찬·질서·공경·봉사·나라사랑의 ‘바른 품성 5운동’ 을 전개할 때 행사 지원과 홍보 방안을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핵심사안.
이번 협약 체결로 양측은 천안의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을 통하여 배려와 섬김을 바탕으로 하는 공경생활에 역점을 두고 학생들의 효경 의식과 전통 예절교육에 앞장 설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할아버지·할머니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부모님께 효도하기, 어른 공경하기 등 ‘바른 품성5운동’과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줘 예절의식을 고취시키고 노인회는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계도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반면, 학교 측은 경로당을 찾아가 학생들이 노인들을 위한 안마 봉사를 펼치고, 경로당 시설을 정리 정돈하는 등 학교와 노인회의 상호 교류를 통해 ‘바른 품성 5운동’ 확산과 인성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훈 대한노인회 천안시지부 회장은 “노인회가 학교 교육과 협력해 자라나는 2세대들에게 바른 품성 5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와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창기 교육장은 “대한노인회와의 협약 체결로 천안의 학생들이 학력뿐 아니라 어른공경의식을 함양하여 예절바르고 따뜻한 학생으로 자랄 수 있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