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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지구를 위해 5분간 소등하세요!계속되는 폭우에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더니 이제 연일 폭염으로 숨쉬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모두들 산으로 들로 휴가를 떠나보기도 하지만 찜통 더위에는 장사가 없다고 틈만 나면 에어컨으로 선풍기로 손이 간다. 저녁이면 열대아로 잠 못 드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대형유통매장이 시민들로 가득 차는 일이 빈번해졌다. 치솟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서인지 매스컴에서는 연일 전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으며, 자칫 작년처럼 대규모 정전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 이상으로 대부분의 에너지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요즘 무엇보다도 에너지 절약이 요구된다.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에너지 사용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기업, 지자체를 중심으로 ‘제8회 에너지의 날’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사상 최대의 전력 소비량을 기록한 날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 최대 전력사용량 신기록 행진을 멈추자는 취지로 출발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 사용량 신기록을 멈추기 위해 많은 시민과 정부, 기업이 동참하여 전력 피크시간인 낮 2시부터 에어컨 1시간 끄기와 저녁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 실천을 전개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과 사무실에서 에어컨 설정온도를 1도만 올려도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소비되는 전력량 중 7%를 아낄 수 있으며 모두가 실천하면 100만kWh가 절약되는데 이는 발전소 1기를 새로 짓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니 우리의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올해는 8월 16일~22일을 에너지 주간으로 정하고 8월 17일에 전국 동시 에너지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립된 에너지시민연대(NGO) 소속 전국 시민단체들은 8월 17일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에어컨 온도 낮추기, 5분간 소등하기 이외에도 시민벼룩시장 운영, 환경 영화 상영, 시민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천안에서도 8월 17일 청당마을 벽산블루밍 아파트 벼룩시장 및 소등행사를 비롯해 시민단체들이 에너지 기행, 환경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 고갈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현시대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모두 8월 17일 하루만이라도 에어컨 온도를 높이고 플러그를 뽑아보면 어떨까? 무더운 여름밤, 플러그를 뽑고 가족과 함께 도심의 별빛 한가운데 펼쳐지는 에너지의 날 행사장을 찾거나 촛불을 켜고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 8월 16일 ~ 22일은 에너지의 날 주간, 우리 모두 에너지 과다사용으로 지친 지구를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에너지 실천을 제안한다. 8월 17일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함께 실천해 봐요. -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의 휴식, 낮 2시부터 실내온도 2도 Up!(혹은 에어컨 1시간 끄기) - 지구의 미래를 위한 5분간의 실천, 밤9시부터 5분간 소등! 유혜정 천안녹색소비자연대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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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공정여행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멀리 떠나자~ 야, 야, 야, 야, 바다로~” 요즘같이 푹푹 내리쪼이는 폭염에 땀으로 목욕을 할 때쯤이면 입안에서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가사 한마디, 그리고 생각나는 단어 바로 ‘여름휴가“! 7월 말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었다. 여름휴가는 명절과 마찬가지로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할 만큼 대부분의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산으로 바다로 여행길에 오른다. 준비성이 좋은 사람이라면 미리 여행지를 선별하고 숙소도 예약하고 맛집을 알아보는 등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만끽한다. 하지만 준비성이 없으면 어떠랴, 좋은 사람과 일상을 떠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는 것을. 최근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 것인지 질문한 결과 휴가를 계획한 사람 열에 아홉은 국내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했는데, 동해안이 22%로 가장 많았고 남해안과 강원내륙, 서해안 등이 뒤를 이었다고 한다. 한꺼번에 사람들이 몰려 교통혼잡으로 고속도로가 정체되더라도 떠난다는 자체의 즐거움을 반감시키지는 못한다. 휴가는 그동안 지쳤던 심신을 안정시키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하지만, 휴가가 끝난 후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휴가지의 모습은 씁쓸함과 함께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05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여행지에서 만든 이산화탄소의 양이 무려 13억 7천만톤이나 되는데 이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소나무 2,614억 그루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여행자 한 사람이 하루 평균 3.5kg의 쓰레기를 만들고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주민 한 명이 쓰는 양의 30배에 달하는 전기를 쓰며 고급호텔 객실 하나에서 평균 1.5톤의 물이 사용된다고 한다. 우리가 편하게 여행하며 먹고 즐기는 사이에 환경오염은 점점 심각해지는 것을 감안할 때 여행지에서의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를 되돌아 봐야 할 것 같다. 반가운 것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에코 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정여행을 가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다는 점이다. 공정여행은 기존의 여행방식과는 달리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이득을 현지인들에게 돌려주고, 인권·생명을 존중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여행을 하자는 것이다. 일명 '착한여행'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여행을 “소비”가 아니라 “관계”로 보는 것을 중요시한다. 공정여행은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여행지의 비싼 체인 호텔이나 콘도가 아닌 지역 사람들이 운영하는 민박이나 숙소를 이용하고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천안의 대형마트에서 먹을거리를 구입해서 가는 것도 좋지만 여행지의 가게나 시장에서 지역 먹을거리로 식탁을 차린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며, 자가용 보다는 자전거, 기차, 버스 등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동한다. 숙박지에서도 내 집처럼 물을 아껴 쓰고 전자제품 사용도 최소한으로 줄인다. 공정여행을 가고 싶은데 마땅한 정보가 없다면 이메진피스나 트래블러스맵, 제주생태 등 공정여행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의 도움을 받아도 좋을 것 같다.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함께 떠날 사람들과 함께 여행할 현지와 친해질 수 있고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착한 여행을 계획해 보면 어떨까? 기존에 떠났던 여행이 편하게 놀고 마시고 즐기는 여행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나를 바꾸고 관계를 바꾸는 착한 여행을 떠나 보자. 유혜정 천안녹색소비자연대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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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재활용 벼룩시장을 열어보자!비가 계속 내리는 주말, 야외활동도 어렵고 사람들이 가득해 시끌시끌한 극장도 찾기가 부담스러워져 시원한 집안에서 따끈한 차 한잔 마시면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대청소를 시작하였다.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이곳저곳 늘어놓은 책들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옷장문을 열었다. 바지, 티셔츠, 반팔 등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옷들 속에서 일년 동안 한번도 손대지 않았거나 한두번 입고 모셔만 놓는 옷들을 정리하였다. 옷 하나하나를 놓고 버릴지 말지 망설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내가 이렇게 옷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안 입는 옷이 참 많다는 현실이 보였다. 1996년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류 소비 지출이 14조 8천억원으로 연평균 16.2%가 증가하였으며 96년 가계소비지출 중 의류비 지출 규모가 약 7.4%를 차지할 정도로 의류비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게다가 소비의 패턴이 괜찮은 옷 한번을 구입해서 오래 입기 보다는 저렴하지만 유행에 민감한 여러 벌의 옷을 구입해서 한계절만 입는 이른바 충동구매와 성급한 폐기를 부추기는 패스트 패션이 유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패스트 패션의 유행은 가정경제에도 부담을 주지만 환경오염을 부추기는 쓰레기의 양산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2007년말 기준으로 영국은 해마다 약 2백15만톤의 옷을 수입하고 있는데 영국환경식품농림부에 따르면 해마다 옷 1백1십만톤이 가정에서 쓰레기통으로 버려진다고 한다. 옷 1톤이 검은 쓰레기봉투 2백 개에 담을 수 있는 분량이라고 생각할 때 검은 쓰레기 봉투 1억1천개가 쓰레기 매립지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의류가 만들어지기까지 들어가는 화학물질이 적어도 8천 가지나 되며, 원단의 탈색과 염색 등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납, 니켈,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에서 새 옷을 구입하는 것이 결코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환경도시로 잘 알려진 꾸리찌바에서는 “쓰레기 아닌 쓰레기”프로그램을 실시, 쓰레기 5kg당 1개의 식품 백(쌀, 콩, 감자, 계란 등의 식품 백)을 증정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학교에서 쓰는 교재, 초콜릿, 인형,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과 교환해 준다고 한다. 이를 통해 꾸리찌바의 어린이와 시민들은 재활용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식품, 학용품 등과 교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자 미래를 위한 값진 돈이라는 사실을 마음속에 심어준다고 하니 재활용 쓰레기로 넘쳐나는 우리나라에서도 한번 시도해 볼만한 정책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도 버리기는 망설여지고 내가 사용하지는 않는 물건들을 모아 벼룩시장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 영국의 명물이 된 벼룩시장이나 우리나라의 프리마켓처럼 크지 않아도 좋다. 꼭 사람들이 많이 모일 필요도 없다. 친구끼리 이웃끼리 아파트에서, 마을에서, 학교에서 벼룩시장을 준비하자. 그냥 판매만 하지 말고 내가 내 놓는 물건에 대한 추억을 적어 이웃과 나눠보고 판매된 금액의 일정액을 이웃을 위해 기부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당장 벼룩시장을 열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어렵다면 녹색소비자연대를 비롯해 지역 시민단체에 도움을 청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네에서 열리는 작지만 활기 넘치는 벼룩시장에 참여해 보고 싶다면 물품을 정리해서 7월 1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청당마을 벽산블루밍 아파트 벼룩시장에 참여해 보자. 쓸모 있는 물건을 구입하는 횡재와 함께 손때 묻어 있고 추억이 담겨있는 물건들이 이웃에게 전해져 웃음과 행복이 되는 ‘우리 집 애물단지, 이웃에게 꿀단지’가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함께 나눠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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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번 ‘그린 데이’를 실천하자.환경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전 인류의 핵심의제이다. 지구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운동이 전 지구적 차원에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환경보존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사회그룹에서도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환경친화적인 삶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저널 충남타임즈는 창간특집으로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시민들의 녹색소비 생활 실천에 기여하고자 공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의 테마는 녹색살림터로 명명했다. 시민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일상에서의 환경친화적인 삶,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고 시민공동체 사회를 구성해 나가는 캠페인을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유혜정사무국장이 녹색살림터 지면을 꾸려나감을 알려드린다. 한 달에 한번 ‘그린 데이’를 실천하자. 연일 기온이 30도를 넘어서고 있다. 사무실과 집에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얼굴로 등으로 땀이 흘러내린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에어컨을 틀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게 되고 냉장고의 문을 수시로 열고 닫으면서 차가운 물과 얼음을 꺼내느라 분주하다. 잠깐의 외출에도 더위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 지구가 마치 뜨거운 양철지붕 같다. 언론에서는 벌써부터 전력소비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고 있으며 어느새 시작된 장마는 태풍과 만나 대규모 비 피해를 걱정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폭우, 가뭄과 토네이도 등 계속해서 발생하는 재난재해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제 기후변화에 따는 환경문제는 환경전문가만의 문제가 아닌 지구촌 전체의 생존이 달린 문제가 되어버렸다. 지난 100년간 한반도의 기온 상승폭이 지구평균의 3배 가까이 상승되었다는 보고서는 에너지 위기가 바로 우리 코앞에 닥쳤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적인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 절약 제품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 녹색소비 실천이 요구된다.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제기되는 있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의 무분별한 사용과 이산화탄소 과다배출, 과소비로 인한 자원의 고갈과 쌓여가는 쓰레기 문제, 편리함을 위해 구입하는 컴퓨터, 냉장고, 에어컨 등 에너지 다소비 제품 사용 등 우리가 편리함을 위해 선택하는 소비의 대부분이 환경재앙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 특히 우리가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품들이 경우 지구를 뒤덮고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교란 등 환경재앙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버려지는 비닐봉지가 5천억장, 원유 1천 2백만 배럴과 맞먹는 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해마다 비닐봉지를 2억 장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비닐봉지를 멀리하는 것은 여전히 멀고도 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장바구니를 들고 쇼핑을 하는 것이 일상풍경처럼 되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야채와 과일 등 대부분의 채소의 경우 비닐봉투에 넣어 가격표를 붙여주기 때문에 비닐봉투 사용은 여전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활에서 비닐봉투를 비롯해서 일회용품 없이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지난 14일 동안 가까운 지인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회용품 없이 이주일 동안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대부분의 지인들이 체험을 시작하기도 전에 과연 일회용품 없는 생활이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체험 결과 의식하고 생활해도 시장을 가거나 모임에 나갔을때 일회용품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다고 토로하였다. 참가자중 한명이 일회용품을 ‘휴대폰’이라고 표현하며, 없으면 못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이야기한 우리는 너무나 쉽게 일회용품이 가득한 일상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지구가 서서히 병들어 가고 있다는 것은 안 지금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일회용 비닐봉투를 계속해서 선택할 것인가? 우리나라에도 영국의 데번주 모드베리 마을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콜즈 베이 마을처럼 비닐봉지 없는 마을이 생긴다면 어떨까? 홍콩의 한 대형 슈퍼마컷처럼 ‘비닐봉지 없는 날’이나 달마다 첫 주 화요일은 ‘그린데이’로 정해 비닐봉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일상을 함께 살아보면 어떨까? 우리의 선택과 실천이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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