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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현남주 천안예총 회장, “K컬처박람회 지역예술인 참여 폭 개선 환영”[천안신문] 현남주 한국예총 천안지회장이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릴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에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폭이 넓어진 것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현남주 지회장은 오늘(21일) 천안지회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K-컬처박람회는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데, 첫 행사와 비교했을 때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가수 5팀, 국악 2팀, 클래식 2팀, 무용 1팀 등 공연파트 위주로 우리 예총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웰컴존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할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예술인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 만큼 차츰 이 폭을 넓혀나갈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현 지회장은 청년층들에 비해 이른바 ‘4060 세대’가 설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가 적어 안타깝다는 소견도 전했다. 그는 “4060 세대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돈도 많이 벌어야 하는 나이대고, 사회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세대들”이라며 “하지만 정작 문화생활에 있어서는 홀대받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지자체의 지원에 의존할 건 아니지만 청년 문화예술인들에 비해 지원이 좀 부족한 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예총 회장으로서 이들 세대에 대한 예술 부흥정책을 짜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4060 세대들의 젊은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흘러간 포크송이라던가, 그들 세대에서 많이 불렸던 노래들을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선보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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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 김태완 감독이 선두 안양에 패했지만 최선을 다해 따라가려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천안은 1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경기에선 졌지만 후반전부터 천안은 모따와 파울리뇨 등 외국인선수가 모두 나와 공격을 이끌었지만 결국 골까지 만들어내진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김태완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 치열하게 싸운 것 같다”면서 “경기에선 졌지만 만회하기 위해 선수들은 열심히 싸웠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 감독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돼 있던 파울리뇨를 후반전 중반 투입시키며 복귀전을 갖도록 했다. 파울리뇨의 복귀전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면서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줬고, 파울리뇨가 경기장에 있음으로 인해서 상대는 더욱 내려서게 된다. 득점이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천안은 리그 내 모든 팀들과 한 번씩 경기를 가졌다. 모든 팀들과 경기를 가진 소감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절반은 졌지만 2승을 가져왔다”며 “실험적인 것들은 다 끝냈고, 11:11로 싸웠을 때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지만 선수단 뎁스나 경기일정 측면에서 다른 팀들과 차이가 나니까 그런 것들을 줄여가는 게 관건이다. 조금씩 풀려가기만 하면 괜찮아 질 것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 로빈에 들어서부터는 ‘공격’적인 색깔을 내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던 김 감독은 “공격옵션에 대해선 지금에 더할 것은 없지만 사이드백들이 컨디션 난조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술적으로 대처해야 할 부분”이라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단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김태완 감독은 “너무 죄송하다. 홈에선 거의 지다시피 했고, 원정에서 2승을 했다. 후반기 들어 점점 좋아질거고, 경기력도 좋아지면서 홈에서 승리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면서 “저는 비난하셔도 좋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계속해 응원을 보내주셨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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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 “감독인 나의 잘못...승리 위해 다시 준비할 것”[천안신문] 천안시티FC 김태완 감독이 완패에 대한 책임 자신에게로 돌렸다. 천안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경기에서 0:4로 졌다. 경기 후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인터뷰룸에 들어선 김태완 감독은 “어떤 것 하나 서울이랜드를 이기지 못했다. 완패이고, 모두 감독인 나의 잘못”이라며 “다음 홈경기에서 안양과 만나는데 회복을 잘해서 승리를 위해 다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 좋지 않을 모습을 보일 때 나온 수비실수가 패배의 빌미가 되지 않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전반 두 골 모두 수비 실수였다. 쉽게 막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면서 “미드필드에서도 전진적인 모습이었으면 했는데 백패스가 잦았고, 수중전이었어도 좀 더 전진적인 플레이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전반전에 이른 시간의 실점과 수비수 이재원의 부상이 컸다. 그리고, 모따가 맞이했던 한 골 따라갈 수 있던 상황이 무산된 것도 아쉬웠다”며 “후반의 실점 장면에서도 우리의 보이지 않는 실수들이 있었다. 우리가 스스로 망친 경기”라고 이날 경기에 대해 총체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고 그동안 부진함에 허덕이고 있던 외국인 선수 에리키의 거취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우리와 앞으로 함께 할지는 좀 더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며 약간은 부정적 시각을 나타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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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 제3회 이순신상에 이름 올려[천안신문] 제3회 이순신상에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충남교육청은 어제(25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순신상은 2021년에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계승 조례’에 의거하여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최두환 교수는 이순신과 관련하여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됐다”라며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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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 퇴장 속’ 패배 당한 김태완, “뭘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탄식[천안신문] 김태완 천안시티FC 감독이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천안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천안은 모따와 파울리뇨가 잇따라 퇴장을 당하면서 절대적인 수적 열세 속에 상당 시간 경기를 풀어가야 했고, 결국 승리까지 가져오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김 감독은 “저 역시 첫 홈 데뷔전이라 모든 게 낯설었다. 그리고 두 명이 퇴장당한 경기도 처음이었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1점이라도 땄으면 했는데 마지막에 실점을 해서 아쉬웠다. 모따의 퇴장 같은 경우는 나중에 심판위원회에서 잘 판단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 감독이 언급했듯 모따의 전반전 퇴장 장면은 이날 경기를 지켜본 대다수의 관중들도 의아해 할만큼 애매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의도적이었나 하는 부분에 대해 살펴야 하지 않나 싶다. 상대 선수를 밟은 건 맞지만 일단 추후의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이날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보여준 ‘버티는 힘’은 지난 부천전 때보다 더 대단했다. 김 감독도 같은 생각이었다. 김태완 감독은 이에 대해 “두 명이 나가버리니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전술적으로도 그렇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2선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면서 “아쉬운 게 있다면 홈에서 뭘 해보지도 못하고 진 것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 감독은 주전 선수들과 비주전 사이의 전력 차이에 대해 걱정했다. 김 감독은 “강팀이 되려면 1~2군 사이의 차이가 크게 없어야 한다”면서 “강팀이 되기 위해선 1.5군 선수들이 더 노력을 해줘야 하고, 이들이 감독에게 믿음을 줘야 경기에도 나간다. 아직 두 번째 경기를 치렀고, 더 나아지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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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 2024 첫 승 ‘숨은 주역’ 이웅희, “최소실점 순위 1위 할 것”[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의 2024 시즌 첫 승을 이끈 ‘주장’ 이웅희가 원정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안은 어제(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해 첫 경기부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날 이웅희는 팀의 주장으로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출장했다. 비록 1실점을 하긴 했지만 부천의 끈질긴 공격을 막아내는 데 있어 팀의 고참이자 수비수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 후 이웅희는 기자와 만나 “날씨도 추웠는데, 팬들이 많이 오신 것 같아 감사드리고, 그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면서 승리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천안 선수들의 가장 달라진 점은 상대의 공격에 있어서도 굳건히 ‘버티는 힘’이 강해졌다는 것이었다. 이웅희도 이를 인정했다. 이웅희는 “전반에 1:1 상황이었는데, 상대에 밀리는 상황도 많았다”면서 “그 때마다 선수들에게 지지말자고 했다. 작년에 좋지 않았던 부분이 이어지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했고, 계속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얘기했다. 그래서인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천안은 신생팀이라는 한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최다실점 1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수비수인 이웅희는 올해 만큼은 정반대의 기록인 ‘최소실점 1위’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수비수로서 실점을 하고 싶지도 않고 안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경기를 계속 하면서 우리의 경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골도 많이 넣고 실점도 적게 할 수 있다. 최소실점 순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 우리의 끈끈한 수비가 훈련을 통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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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 막내’ 윤재석, 데뷔전-데뷔골 ‘겹경사’[천안신문] 천안시티FC의 ‘막내’ 윤재석이 팀이 2024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천안시티FC는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윤재석의 데뷔전 데뷔골을 포함해 3골을 넣으며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반전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 중 한 명인 윤재석은 “데뷔전이어서 무척 긴장했던 것도 사실인데, 형들과 감독님이 긴장을 풀어주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에 데뷔하며 삼았던 목표에 대해 윤재석은 “공격수인 만큼 공격포인트를 많이 쌓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오늘 경기부터 포인트를 기록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태완 감독은 윤재석에 대해 컨디션이 좀 좋지 않아 보여 투입을 망설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윤재석은 이에 대해 “긴장을 했던 탓인지 호흡도 가쁘고 무척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주위에서 형들이 더 하라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 그래서 마음 편히 경기를 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평했다. 중앙대 출신인 윤재석은 프로와 아마축구의 차이를 이날 경기에서 여실히 느꼈다고 했다. 그는 “확실히 프로는 피지컬적인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고, 그래서인지 더 힘들다는 느낌”이라며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기술은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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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데뷔전 승리’ 김태완 감독, “초반 고비 넘긴 게 승인”[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 김태완 감독이 2024 시즌 개막전부터 승리를 맛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천안은 오늘(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부천FC1995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윤재석의 프로 데뷔골, 이광진, 파울리뇨의 골까지 더해 3: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김태완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원정이고 무척 힘들 거라고 봤지만 초반의 고비를 잘 넘기면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덤덤한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이 꼽은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팀의 달라진 점은 바로 ‘수비’였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미드필드 선수들의 수비가담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하지만 올해는 팀 전체가 공격과 수비를 같이 하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만들어 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오늘 승리했다고 해서 완성된 팀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뛴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고 평한 김태완 감독은 “모두 열심히 했고, 모두에게 MVP를 주고 싶다”며 “특히 우리 팀 고참인 신형민이나 이웅희, 이광진 같은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줘서 팀이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팀의 첫 골이자 본인의 프로 데뷔전-데뷔골을 기록한 측면 공격수 윤재석에 대해서는 “오늘 컨디션이 좀 좋지 않은 것 같아 투입을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결국 출전해 득점까지 해줬다. 그리고 득점 이후 더욱 움직임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데뷔골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김태완 감독은 끝으로 “이제 시작이고, 1승을 했다고 우리 팀이 완성된 것은 아니다.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어 아직 고민이 많다”며 다음주 있을 청주와의 홈 개막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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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주 천안예총 회장, 4선 연임 성공[천안신문] 현남주 현 한국예총 천안지회(이하 천안예총) 회장이 4선에 성공하며 13대 회장에 당선됐다. 천안예총은 지난 24일 시내 모처에서 5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현 후보를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번 당선으로 4번째 천안예총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현남주 회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8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현남주 후보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며 ‘천안예총을 더 단단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천안예총 아트뱅크 신설, 9개협회 사업비 증액, 천안예술인의 날 신설, 천안예총 40년사 발간, 각 분야별 예술인상제정 등 12가지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천안출신인 현남주 회장은 목원대와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조각과 서양화 부분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중견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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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출신’ 사격 국가대표 임호진, 국제대회 개인전 첫 金[천안신문] 천안 출신의 사격 국가대표 임호진(23‧KB국민은행)이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호진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ISSF월드컵 사격대회 첫날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41.9점을 기록, 241.7점을 기록한 사무일 돈코프(불가리아)을 0.2점차로 제치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임호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국제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본선에서도 586점을 기록해 우리나라의 이원호(KB국민은행‧584점)와 함께 1, 2위로 결선에 올랐던 임호진은 침착하게 결선에서도 페이스를 유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임호진은 앞으로 있을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임호진의 고향인 천안시 성남면에서도 우승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상황이다. 임 선수의 어머니는 본지와 통화에서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앞으로 나갈 길이 더 힘들 것이다.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힘들다. 건강하게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호진은 천안 천남중학교와 충남체고,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KB국민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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