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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대부분 놀라운 경기력 보여줬다" 홍보한 아산시...실제는?[천안신문] 아산시가 제63회 성웅이순신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1회 이순신장군배 노젓기 대회를 홍보하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앞서 본지는 4월 25일자 '올해 첫 개최 '이순신장군배 노젓기' 대회, 연습 제대로 했나?'란 제하의 기사에서 참가팀의 연습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하지만 아산시는 기사 발행 후 약 두 시간 여가 지난 오후 6시 23분 추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아산시는 해당 보도자료에서 "'곡교천서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 ‘제1회 거북선 노젓기 대회’ 열려"란 제하로 노젓기 행사를 홍보했다. 이 보도자료에서 아산시는 "선수 대부분이 노젓기 경험이 없는 초보였음에도 여러 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참가선수들에게 허락된 연습 기간 매일 같이 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키운 팀이 많았던 덕분"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무엇보다 참가선수들이 반환점을 도는 데 애를 먹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반환점을 돈 뒤에도 배의 방향을 잡지 못해 갈팡질팡했다. 심지어 레인(수로)를 식별하기 위해 설치한 부표에 배가 끼이는 일이 잦았고, 선수들은 빠져나오기 위해 그야말로 '사력을 다했다'. 연습부족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장면이다. "기관·단체부 경기가 열린 25일 오전, 곡교천 세월교 일원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는 46개 기관·단체팀 선수들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시민 등 3천여 명이 모였다"는 내용도 현실과 거리가 있다. 특설 경기장엔 참가 선수 말고 관람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아산시 보도자료를 반박하고자 앞선 보도에서 공개한 사진 외에 추가로 사진을 아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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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 제3회 이순신상에 이름 올려[천안신문] 제3회 이순신상에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최두환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충남교육청은 어제(25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제3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순신상은 2021년에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계승 조례’에 의거하여 충무공 정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최두환 교수는 이순신과 관련하여 65건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25년간 해군, 해군사관학교,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군인, 시민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삶을 다시 한번 기리게 됐다”라며 “애국·애민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미래지향적으로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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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개최 '이순신장군배 노젓기' 대회, 연습 제대로 했나?[천안신문]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가 24일 개막한 가운데, 올해 처음 치르는 제1회 이순신장군배 노젓기 대회가 곳곳에서 준비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노젓기 대회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앞서 아산시가 대회에 주민들을 동원한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었다. 첫날 참가팀을 살펴보니 ▲ 통영·아산 새마을회 ▲ 바르게살기운동 ▲ 아산시체육회 생활체육팀 ▲ 민주평통자문회의 ▲ 자율방범대 등 관변단체 일색이다. 심지어 아산경찰서·아산소방서 대원들도 참가했다. 주민을 동원했다는 일각의 증언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더 큰 문제는 연습부족이다. 경기는 거북선 모양의 보트에 11명이 탑승해 150m 전방 반환점을 돌아오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런데 반환점을 제대로 돌지 못해 실격하는 팀이 속출했다. 심지어 반환점을 돈 후에도 방향을 잡지 못해 배가 레인(수로) 부표에 걸리는 일도 벌어지기 일쑤였다. 통영 사례와 비교한 결과 참가자 연습기간이 짧았던 것으로 확인했다. 노젓기 대회는 통영에서 열리는 ‘거북선노젓기’ 대회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8월 4일 제14회 거북선노젓기 본대회를 개최했는데, 참가자들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사전연습을 실시했다. 반면 아산시가 대회를 준비하면서 연습한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로, 통영보다 이틀 적은 5일에 불과하다. 타시도 행사를 벤치마킹 하면서 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지적은 이미 지난해 아산시의회가 집행부로부터 새해업무청취를 듣는 과정에서 나왔었다. 기획행정위 소속 명노봉 의원(민주, 가)은 지난해 12월 체육진흥과 새해업무청취에서 "통영은 노젓기 대회가 지역특색과 맞다. 하지만 현충사, 백의종군 등을 떠올리면 아산은 걷기지 않은가? 이 행사가 부합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종우 체육진흥과장은 "이순신 장군은 해군이다. 그런데 물에서 하는 행사 자체가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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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안보견학 동행취재⑥-백령도 심청각[천안신문]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통일역량강화 안보현장견학 3일차이자 백령도 2일차인 25일, 일행은 백령도 심청각을 방문하고 서해최북단 비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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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민여가캠핑장, 5월 재개장..."자연속에서 힐링하세요"[천안신문]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 이하 공사)에서 운영 중인 천안국민여가캠핑장이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 재개장한다.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캠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 1월부터 휴장에 들어간 국민여가캠핑장은 최근 법사면 복구 공사와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 등 시설물 개선을 마무리했다. 현재 5월 달 예약 진행 중이며, 예약은 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일반 캠핑장(9면)이 주중 2만원, 주말(성수기) 2만5천원, 오토 캠핑장(28면)이 주중 2만5천원, 주말(성수기) 3만원이며, 천안시민, 다자녀, 장애인 등은 30%할인이 적용된다. 한동흠 사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용연저수지 경관을 가진 천안국민여가캠핑장에서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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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야생화연구회, 봄 전시회 개최...28일까지[천안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학습단체인 천안시야생화연구회(회장 류덕희)가 오는 28일까지 천안박물관에서 야생화 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31번째를 맞이한 이번 작품전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리꽃, 희귀 야생화를 전시를 통해 저변확대를 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원(35명)의 작품 중 피뿌리꽃, 동감할미꽃, 제비꽃, 바위솔 등 희귀하고 단아한 멋을 품은 야생화 15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류덕희 회장은 “바쁜 일상과 적막한 도심에서 속에서 벗어나 여유와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야생화를 감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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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나릿길 벽화마을' 17곳 새 단장, 행궁 화축관 이야기 꾸며[천안신문-천안TV] '미나릿길 벽화마을' 17곳 새단장...화축관 이야기로 꾸며 ■ 방송일 : 2024년 4월 22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중앙동 미나릿길 벽화마을은 천안 시민은 물론 천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입니다. 천안시 중앙동은 벽화마을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특히 새단장을 하면서 조선시대 왕의 임시거처였던 행궁 화축관을 새롭게 테마로 그려 넣어 천안의 옛 모습을 그림으로 감상하도록 꾸몄습니다. 새단장을 마친 미나릿길을 이현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취재기자) - 천안 중앙동 미나릿길 벽화마을 모습입니다. 2012년 ‘마을 변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미나릿길 벽화마을이 최근 일부 벽면을 새 단장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벽화는 미로처럼 끊어질 듯 이어지는 골목길에서 추억을 생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오래된 시간과 현재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됐습니다. 기존에 있던 트릭아트 일부를 다듬고, 낡은 벽화 구간을 조선시대 건립되었던 행궁인 화축관과 중앙시장의 옛 모습을 테마로 새로 그려 넣었습니다. [장상문 중앙동장 : 화축관과 동헌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을 해봤습니다] 또한 조선후기 천안군 지도 등은 타일 벽화로, 화축관의 문루였던 영남루의 모습은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장상문 중앙동장 : 미나릿길 벽화마을의 어둡고 냄새나고 그런 부분을 저희가 환경을 개선하고자 밝게 하수도도 개선을 하고 지붕도 벽화로 꾸미면서 사람들이 많이 활동할 수 있는 있는 즐길 수 있는 마을로 도시재생 사업을 한 내용입니다. 벽화가 낡은 부분을 올해는 화축관 이야기로 테마를 정하면서 아름답게 꾸며봤습니다. [손광희 중앙동 적십자회장 : 영성동에서 65년도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60년째 가업승계 기업으로 3대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 동네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도심화가 되면서 동네가 너무 활성화가 안되고 옛날의 향수에 묻혀 살고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멋있게 만들어 주셔서 많은 시민들이 중앙동에 왔을 때 중앙동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백옥화 중앙동 18통장 : 많이 찾아주셔서 구경도 많이 하시고, 골목으로 가시면 중앙시장이 있거든요. 거기는 먹거리가 엄청 많아요. 여기도 활성화를 하면서 중앙시장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권오중 시의원은 미나릿길을 비롯해 천안타운홀, 중앙시장, 남산공원 등 새로운 천안의 관광테마파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권오중 시의원 :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천안 미나릿길이 그동안 너무 퇴색되고 관리가 안되고 있어서 방문하는 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거든요. 이번에 중앙동에서 새로운 벽화로 구성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벽화를 새롭게 구성해서 미나릿길과 근처에 있는 천안타운홀, 먹거리가 있는 중앙시장, 또 남산공원 이렇게 해서 새로운 천안의 관광테마파크를 만들고 싶은게 저의 바람입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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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안보견학 동행취재④-서해 최북단 ‘백령도’[천안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가 통일안보역량강화 안보현장견학 3박 4일간의 일정을 진행중인 가운데 둘째 날인 24일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곳에서의 첫 날 두무진 해변을 찾아 백령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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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안보견학 동행취재③-인천상륙작전기념관[천안신문]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가 통일역량강화 안보견학 첫 날 마지막 행선지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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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안보견학 동행취재②-수도군단[천안신문]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가 통일역량강화 안보견학 두 번째 행선지로 수도군단을 방문해 박정택 수도군단장(중장)의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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