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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 상습정체구간 해소방안 추진천안동남서가 상습교통정체구간의 통행속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추진중이다. 25일 천안동남서는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관내 상습정체구간인 만남의길 등 5개구간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그리고 교통정보센터 근무자를 집중 투입해 통행속도를 현재의 속도보다 10% 향상시키는 교통정체구간 해소방안 구축계획을 지난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 관내에는 천안톨게이트, 목천톨게이트, 남천안IC 등 고속도로 진출입로 3개소와, 천안시의 남북을 관통하는 천안대로․충절로, 동서를 가로지르는 만남의길․남부대로․충무로 등 천안시 교통의 동맥을 이루는 축선도로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밀집되고 있다. 하지만 교통경찰과 교통정보센터만으로는 교통수요 감당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경찰관을 추가로 투입, 정체가 심한 간선도로상 교차로는 교통경찰과 교통정보센터 근무자가, 그 외 부분 정체교차로는 지역경찰이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책임을 부여했다. 이번 조치의 시행전후 축선도로에 대한 통행시간을 비교한 결과 천안에서 가장 혼잡한 만남의길 구간은 통행시간이 234초에서 187초로 약 47초가 단축돼 20%의 속도 향상을 보였으며, 축선도로 5개구간 전체의 통행속도가 약 10% 향상되는 등 차량흐름이 원활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습정체교차로 구간의 신호를 동시 개방하거나 교통정보센타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끼어들기 및 꼬리물기를 하는 얌체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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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원 ‘녹색 복지의 숲’ 조성4200그루 나무식재, 자연생태연못, 테마별 숲 가꿔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익선원(원장 남윤숙)에 익선원 아동들과 지역 주민을 위한 녹색공간이 만들어졌다. 천안시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기금 1억2000만원의 녹색 자금을 지원 받아 익선원에 추진해온 ‘녹색 복지의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기수 시의회 부의장, 최용인 성거읍장 등 내빈과 익선원 후원자,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녹색 복지 숲 조성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된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은 당초 배수가 불량하고 잡초 등으로 방치되었던 익선원 내 1만5000㎡ 부지에 성토 및 배수시설 등 기반시설을 다지고, 자연생태연못, 테마별 숲을 조성해 숲 체험 및 생태학습이 가능토록 산책로와 벤치 등을 설치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능수버들, 이팝나무, 살구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등 28종 4245그루의 나무를 심어 시설생활 아동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자연과 호흡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녹색 복지의 숲’은 익선원을 이용하는 아동 및 지역주민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윤숙 원장은 “이번 녹색지원사업을 통해 익선원이 사회복지시설의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천안시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익선원 아동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과 교재의 복지공간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을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산림 및 도심환경개선사업, 환경기능증진과 관련된 사업 등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시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자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 익선원에 ‘녹색 복지의 숲’ 공사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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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명예경찰소년단 안보현장 체험천안서북경찰서는, 10월25일 관내 명예경찰소년단 30명을 초청, 평택 해군제2함대 천안함을 견학하는 등 안보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명예경찰 소년단 30명, 청소년육성회(회장 유영동) 회원 10명, 경찰관 3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견학, 112신고 체험과 경찰의 범죄 예방활동을 들러 본 후 평택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 전시중인 천안함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파손된 선체를 보며 “천안함 폭발 순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주기위해 명예경찰소년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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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대학가 원룸촌 상습 절도범 검거대학가 원룸촌을 돌며 빈집을 털어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대학가 원룸촌 내 빌라 우편함을 뒤져 집 열쇠를 발견한 뒤 원룸에 침입해 총 6회에 걸쳐 상습으로 노트북 등을 절취한 최모(2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무직으로 지난 9월13일 오후 1시께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N대학 주변의 한 빌라 출입문에 있는 우편함을 뒤져 그 안에 들어있는 집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침입한 후, 시가 180만원 상당의 노트북 1대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10월1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이다. 천안서북서는 인근 대학교 주변 원룸촌에서 노트북 절도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주변을 탐문하는 등 최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천안시 신방동 소재 PC방에서 최모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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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회 통하는 가족문화캠프11월12일∼13일 천안축구센터서 개최 천안시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우리가족의 소통하는 거실문화 찾기를 위한 ‘통하는 가족문화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가족문화캠프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 축구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의 어린이가 있는 가정 20가구 50여명이 참여해 세대차이나 다른 문화환경으로 소통하기가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우리가족 소개하기, 우리가족의 문화기획 등 가족의 실제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환경교육을 접목한 캔아트 제작 및 연극테라피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가족구성원 서로가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문화캠프가 가족 화합의 장이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여가 환경을 만들어주는 문화체험행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캠프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5일까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415-0097)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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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여성, '가정폭력'이 최다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 상담건수 분석결과…해마다 증가추세 천안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의 상담건수 분석결과 위기가정의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가정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센터장 김명숙)’의 상담건수는 1만6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24건보다 15.9%(1471건)가 증가했으며, 이는 2009년 8498건보다 25.8%가 늘어난 것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방법은 전화상담이 9098건, 내방 및 방문 1577건, 사이버 상담 20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담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이 4738건(44.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혼이나 부부갈등, 가족문제 등 가정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상담은 1377건(1209%), 성폭력, 성매매, 일반 성상담 등 성관련 문의도 686건(6.4%)으로 나타났으며, 본인의 신상문제, 법률, 산업재해, 청소년문제, 미혼모, 경제문제 등 기타가 3894건으로 집계됐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증가로 외국인 상담도 지난 2009년 574건에서 지난해에는 121건이 늘어난 695건, 올해는 943건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623명에 대해서는 보호시설이나 외국인전문상담기관 등 관련기관에 연계하고 53명에게는 긴급피난처를 제공해 위기상황에 처한 여성들에게 임시 안식처를 제공했다. 이렇게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경제문제 등 가정내 갈등문제가 늘어나는 점도 있지만 가정문제나 부부간의 문제를 더 이상 가정내에서 덮어두려고 하기보다 전문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아 해결을 하고자 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여성은 언제든지 국번없이 1366으로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은 지난 2003년 1월부터 천안시의 위탁을받아 (사)천안 YWC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여성과 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와 함께 한번의 전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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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일당 검거중국산 김치를 수입해 포장지를 바꾸는 수법으로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중국산 김치를 수입해 포장지를 바꾸는 일명 까대기(박스갈이) 작업을 통해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241톤을 52개 거래처에 유통시킨 김치회사 대표 정모(64)씨 등 11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 11명은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한 김치회사 대표 및 직원들로 지난 2007년 9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중국산 김치를 수입해 국내산 김치로 바꿔 천안, 아산, 안성 일대의 회사 및 식당에 241톤, 3억6000만원 상당을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허위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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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할 수 있어요!!!"성남면 기독성심원 제10회 성심제 성료 지적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열렸다. 지난 21일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사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기독성심원 잔디밭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재활 프로그램들을 발표하는 제10회 성심제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시의원,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내빈과 성심원 생활인, 보호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사초등학교 삼도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기독성심원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오카리나, 직원들과 생활인들이 지역사회에 고마운 마음을 담은 마음의 노래, 워십댄스, 에어로빅 등을 선보이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신사초등학교 오카리나팀, 종합운동장 에어로빅팀 블랙이글스, 찬미커뮤니티의 워십댄스, 알피네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 민족굿패‘얼’의 흥겨운 사물놀이 등 지역사회의 많은 문화인들이 참여해 성심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3부행사에서는 정신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관계개선을 위한 가족모임 및 레크리에이션에 생활인들과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해 가족의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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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경찰의 날 66주년 기념식천안서북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제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포상 수상 대상자를 포함한 전 직원 및 초청인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경찰의 날’ 색스폰 연주와 밴드음악으로 흥을 돋은 후 경찰 직원들이 직접 노래와 연주 등 장기자랑을 펼쳐 어울림의 한마당을 즐겼다. 이후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 영상물 시청, 민간인 및 유공경찰관 포상, 대통령 연설문 낭독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서장님, 각 과장, 계장들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화장품, 책, 상품권, 고급 와인 등 선물들을 마련해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종욱 서장은 “제 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바쁘신 와중에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훌륭한 대한민국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기능별로 등반, 체육활동, 영화 관람 등 단합의 시간을 가지며 제 66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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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태권도대표 선발전 판정시비 논란코치와 선수 경기중 퇴장, 편파판정 승부조작 의혹제기 태권도협회 심판 외부 초빙, 승부조작 있을 수 없는 일 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충남학생체전 천안시 태권도 대표 선발전에서 판정 시비가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제20회 충남학생체전 대표 선수 선발전이 열린 지난 1일 남자중등부 밴텀급 준결승에서 A중학교 선수와 B중학교 선수가 경기를 진행하던 중 A중학교 코치가 주심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며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서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A중학교측은 주심의 편파적인 판정으로 득점을 하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해 승부를 조작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학부모가 편파판정의 논란이 되고 있는 준결승전 동영상 촬영 장면을 공개, 심판 판정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학부모가 공개한 경기 동영상 홍색 A중학교 선수 청색 B중학교 선수그러나 이번 선발전을 주관한 천안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충남지역 심판이 아닌 타 지역 심판을 초빙해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편파판정이나 승부조작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선발전에 초빙된 심판진은 심판교육을 이수하고 심판자격증을 받은 태권도협회 심판들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중학교측 관계자는 “부심이 인정하지 않은 득점을 주심이 독단적으로 인정하고 감점 상황에서 오히려 가산점을 주는 등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판정이 난무한 경기였다”며 “교육청이 주최하는 대회에서조차 공정한 승부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태권도 발전이 있을 수 있겠냐”고 항의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학부모가 촬영한 동영상을 살펴본 결과 분명 심판의 판정이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있다”며 “승부조작이 아니더라도 심판의 자질은 분명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안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학부모가 촬영한 동영상에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선발전에 초빙된 심판에 의해 고의적인 편파판정이나 승부조작은 있을 수 없고 심판의 자질문제 또한 A중학교나 학부모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크게 확대 해석할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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