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웰빙식품엑스포 국제행사승인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조감도.2013년 9월7일~26일 천안삼거리공원, 건강기능식품산업 메카 기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지난 8일자로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국제행사 승인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가 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1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10억원 이상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국제행사에 한해 경제적 타당성과 적정성을 평가해 이루어진다. 평가기준은 크게 행사목적의 공익성 및 실현가능성 등 ‘필요성’과 유치계획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국제행사 규모의 적정성 및 경제성 등 ‘적정성’을 평가하는 8개 항목으로 나뉘며, 매우 엄격한 심의분석을 통해 이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야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이번 국제행사 승인에 따라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행사준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시와 웰빙식품엑스포 사무국은 국제행사 승인을 받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엑스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값진 결과를 얻은 것.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미래의 건강기능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건강기능식품산업의 메카로서 천안의 위상강화와 한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3년 9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20일간 삼거리공원 일원 359,700㎡의 행사장에서 치러진다. 소요예산은 국비 35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90억원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되며, 엑스포 주제관은 세계민족음식테마관을 신축하여 주제관으로 우선 사용하고 2014년 5월부터 민족음식 테마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전시부문 △학술부문 △교역(비즈니스)부문 △체험부문 △이벤트 부문 등으로 보고, 듣고, 만지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특히 국제건강기능식품학회(ISNFF : International Society for Nutraceuticals & Functional Foods) 총회 및 국제학술회의를 2013년에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와 연계하여 개최하기로 2010년 인도네시아 총회에서 잠정 협의한 사항을 2011년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훗가이도에서 개최되는 ISNFF2011총회에 참가하여 본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국제건강기능식품학회(ISNFF)는 30개 국가에서 건강기능성 식품 관련분야 대학교수, 식품연구원, 식품기업인 등 전문가 약 2,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학술단체이다. 재단법인 엑스포조직위원회 김충구 기획팀장은 “국제행사 승인이 결정됨에 따라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축적된 노하우와 장단점 분석 등을 통해 국제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15개 국가, 150개 식품기업이 참가하고, 외국인을 포함하여 관람객 80만명 유치를 목표로 본격적인 엑스포 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최종승인 결정됨에 따라 미래성장산업인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지역인프라 확충, 전통식품인 한식의 세계화와 함께 건강기능성 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충남테크비즈존 개소 본격 가동KTX천안아산역사 2층, 산․학․연․관 정보공유와 기술교류 강화 충남테크노파크 운영, 대회의실 전시실 확보, 전담 인력 상주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27일 KTX천안아산역내 2층에서 충남테크비즈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무용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장원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 등 지자체와 기업인,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충남테크비즈존 개소를 축하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할 충남테크비즈존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방자치체 등이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산하며, 기술을 교류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운영하고, 사업 기술 시책 설명회 등을 개최하게 된다. 충남도는 우선 새로운 산학연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연구자와 기업인, 지원기관간 상설 만남의 장을 매주 1회 이상 운영하기로 했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위한 전담네크워크 매니저 2명을 상주시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천안아산지역 대학에서 기술장터를 개최, 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경영분야와 보유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하며, 지역 전략산업분야 기업과 도내 대학 졸업생을 연결해주는 지역인재 만남의 장도 월 1회 개최해 일자리 창출 확대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안희정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충남테크비즈존은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기업인들의 매듭을 풀어주고, 부족한 아이디어를 채워주는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KTX천안아산역사 2층에 둥지를 튼 충남테크비즈존은 200㎡규모이며, 포럼과 세미나가 가능한 대회의실을 비롯 소회의실, 전시실, 사무실 등이 갖춰졌고 기업경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컨택센터 전문위원과 기업지원 네트워크 담당자가 배치되어 정보공유와 기술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충남테크비즈존은 앞으로 산학연관의 핵심기능 연계를 위한 산업생태계 강화, 수도권의 자금 마케팅 생산 기술 등의 컨택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미스매치의 해소지원 및 연구인력 연계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여성 취업과 창업 도와드립니다!2011 천안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성황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창구가 마련됐다. 2011천안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15일 유관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일자리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우수한 여성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박람회는 천안시 주최,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충남지사, 천안소상공인지원센터가 후원했다. 총 75개의 업체와 기관·대학교가 참가한 박람회는 △구인업체들로 이뤄진 취업관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창업&유망직종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관 △기관홍보관 △취업&창업 지원관 △취업컨설팅관 △여성자립지원관 △청년취업관으로 나눠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50개 업체가 참가한 취업관은 전기·전자, 보건·의료·육아·도우미·사회복지, 금융·보험, 교육·회계·사무, 웨딩·헤어·피부관리, 쇼핑몰, 행사기획·방송·서비스 분야로 세분화해 구직자들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했다. 창업&유망직종관은 현대인들의 기호음료 ‘커피’를 아이템으로 한 사업 소개를 비롯 웰빙 시대의 건강의료기 및 건강제품, 유아 교구, 웨딩, 미용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천안·아산 기업 중 고용에서의 양성평등 실현, 여성복지를 위한 육아휴직제도와 편의시설 확대 등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갖춰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우수기업체 (주)케이원전자(직산),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두정동), 삼조쎌텍(주)(아산) 3곳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부스는 취업컨설팅관.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이 박람회장을 찾은 여성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시한 성공 취업 메이크업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천안고용센터가 운영한 이력서클리닉 또한 취업준비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이력서사진 촬영과 건강안마 서비스도 인기 코너로 등장했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한 구인·구직자의 만남이 잘 이뤄져 지역사회 여성의 일자리가 활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우렁이가 생산할 친환경쌀 기대하세요!2011년 친환경쌀생산 우렁이 방사식 가져, 풍세면 남관리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법 우렁이 방사식이 8일 풍세면 남관3리 동락정에서 열렸다. 풍세면 남관리는 2000년부터 친환경쌀을 재배해 온 대표적 마을. 그동안 오리농법으로 친환경쌀을 재배해오다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우렁이 농법으로 전환했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7일 이내의 논에 우렁이를 방사해 잡초나 풀을 뜯어먹게 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제초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우렁이 방사식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김동욱 시의회의장, 류창기 천안교육장, 김기범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김갑길 동남구청장, 김용덕 천안농협조합장, 풍세면과 1사1촌을 맺은 남양유업 등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쌀 생산확대와 풍년수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풍세면 남관작목반의 전명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친환경쌀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건강과 땅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농사를 바르게 짓겠다”고 다짐했다. 성무용시장은 격려사에서 “친환경 농업은 농가 소득을 올림과 동시에 돌아오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렁이 방사는 친환경 농업의 모범행사”라고 말했다. 김동욱 시의회의장을 비롯 참석 내빈들의 이어진 축사에서도 친환경쌀에 대한 소비와 유통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우렁이 방사식은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천안농협 김용의씨와 천안시 농축산과 서충원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마을의 다문화가정 1쌍에 꽃다발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들과 우렁이 방사 체험을 위해 초청된 용정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함께 우렁이를 방사하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다. 한편, 천안지역에서는 성환읍, 풍세면, 북면, 동면 등 4개 지역 172농가에서 우렁이 농법을 통한 157ha의 친환경농법을 시행하고 있다. 우렁이 농법에서 생산된 쌀은 80kg 기준 일반 쌀 15만원 보다 높은 26만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
신방통정지구 잔여체비지 매각시 공동주택용지 등 6필지, 쌍용1택지 두정지구 2필지도 매각 신방통정지구, 쌍용1택지, 두정지구의 잔여체비지 매각이 진행된다. 천안시는 천안신방통정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 단독주택용지 1필지, 준주거용지 4필지 등 잔여체비지와 쌍용1택지, 두정지구 미매각 택지 2필지를 6월 입찰을 통하여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별 공급예정 가격은 △단독주택용지 1억9천8백만원 △공동주택용지 143억9천1백만원 △준주거용지 5억9천2백만원∼9억1천4백만원 △쌍용1택지, 두정지구 1억3천4백만원, 6천2백만원으로 필지별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매각일정으로는 6월13일 1차 입찰신청과 낙찰자발표를 발표하고, 6월16일과 17일 매매계약체결이 전개된다. 2차 입찰은 6월21일 입찰신청 및 낙찰자발표가 진행되고, 23일과 24일 매매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입찰 후에도 미매각된 체비지에 대해서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대금납부는 계약금 10%와 계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30%, 2개월 이내 30% 3개월 이내 잔금 30%를 납부하면 된다. 천안신방통정지구는 자연환경적인 전원주택부지로서 아산신도시ㆍ천안아산역과 5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사업지구와 연결된 서부대로의 연장개통으로 남부대로 기존 시가지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근린생활시설과 주거의 비율 제약이 없어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하다. 매각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입찰참가는 천안시 서북구청 3층(건설사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천안시건설사업소 개발과(☎041-521-2722)
-
풍세일반산단 조성사업 순풍삼성중공업 시공사 참여, 분양중도금 후취담보 제공 약속 풍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삼성중공업(주)의 시공참여로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주)이 6월부터 산업단지조성 시공사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풍세일반산업단지는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용정리 일원 162만7,090㎡에 3,660억원(국비 556억원, 민자 3,104억원)을 투입해 금속, 전자, 영상·음향, 의료·정밀기기, 전기, 화학업종 등 100여개 유망기업의 유치를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단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주)는 2012년 책임준공을 목표로 산업단지 시공사로 참여함으로써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이 분양중도금 후취담보 제공을 약속함에 따라 그동안 중도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입주업체들에게는 저렴한 이자율의 중도금 대출(분양금액의 50%)이 기업은행에서 가능해짐에 따라 자금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풍세일반산업단지는 지리적 이점과 저렴한 분양가격에 따라 현재 대기업 계열사 및 첨단소재 관련 기업체의 활발한 입주상담이 진행되며 40%대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삼성중공업(주)의 시공참여와 중도금 대출문제가 해소되어 조기 분양완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英 에드워드 천안 제3공장 준공영국 상무장관, 대통령직속규제개혁위원장 등 양국내빈 투자결실 축하 미래 성장 동력 허브도시 천안, 고용창출 투자확대 등 경제발전 효과 세계 최대 진공장비 제조사인 영국 기업 에드워드 코리아가 천안 1·2공장에 이어 제3공장을 준공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과 첨단미래 기업도시 천안의 브랜드 위상을 드높였다.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LED·태양전지 등에 요구되는 진공 펌프 및 시스템을 생산하는 에드워드 코리아는 30일 차암동 천안3산업단지 내 신축된 제3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드워드 코리아는 천안시 업성동과 차암동에 최신 시설을 갖춘 2개 공장을 보유, 지난해 총4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60% 매출을 감당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제3공장은 최첨단 시설로 무장, 단순한 공장이 아닌 한국을 비롯 세계의 고객들을 타깃으로 차세대 드라이 진공펌프를 생산하는 글로벌 전초기지의 의미를 담고 설립됐다. 2009년 충남도·천안시와 공장시설 이전 MOU를 체결하고 1년6개월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된 것. 공장 신설 및 기술 지원 등에 1억 달러(한화 약 1200억원)가 투자된 천안제3공장 준공식에는 양국의 관심이 집중됐다. 빈스 케이블 영국 상무장관, 메튜 테일러 에드워드 본사 CEO, 마틴 유든 주한영국대사, 안충영 대통령직속규제개혁위원장 겸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등 주요 인사와 수많은 언론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시장 투자와 공장 시설 확대를 축하했다. 메튜 테일러 에드워드 CEO는 축사에서 “에드워드가 한국에 진출한지도 약 30년이 지났다”고 운을 떼며 “에드워드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및 여러 첨단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이 에드워드의 성공적 사업 무대가 된 것은 당연한 일이며 천안3공장은 진공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에드워드의 강한 애정을 반영하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드워드 CEO는 “이번 투자는 한국과 영국 간 확대되고 있는 첨단 기술 분야 협력 관계 중 일부이며 이런 점에서 빈스 케이블 영국 상무장관이 준공식에 참석한 것은 한국이 에드워드와 긴밀하고 성공적인 관계를 맺어왔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한국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세계적인 진공펌프 및 가스 처리장치 제조사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스 케이블 영국상무장관은 “에드워드는 첨단 제조 부문에서 영국의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영국 정부는 에드워드와 같은 우수한 기업들이 세계 곳곳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영국 정부 각료들이 앞으로 자주 한국을 방문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에드워드와 한국의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그동안 노력의 결과물인 천안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준공 축사를 전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영국인 친구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로 양국을 친구라고 표현하며 에드워드 코리아가 인간적이고 따뜻한 한국 친구를 만난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안 지사는 “한국 정부의 국책 사업인 과학비즈니스벨트가 곧 들어서고 삼성·LG 같은 한국의 대기업이 입지해 있는 충남의 천안은 미래 성장 동력의 허브(Herb)"라고 소개하며 ”에드워드가 충남을 택한 것은 '스마트 초이스(smart choice)'다. 앞으로 아시안 마켓을 겨냥하는 성공 열쇠가 될 것임을 자부한다“고 인사했다. 안충영 대통령직속규제개혁위원장 또한 환영사를 통해 “오는 7월 한국과 EU의 FTA가 발효되는 시점에서 유럽연합의 핵심국가 영국의 투자는 가장 큰 행운이 아닐까 싶다”며 “삼성·LG·하이닉스 등 한국 기술자들의 기술력이 밀집해 있고 외국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이곳은 골든 섹션(golden section)으로 에드워드 코리아의 성공을 가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코리아는 올해 신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그동안 영국 본사에서 주요 부품들을 수입해 조립하던 단계를 벗어나 주력 생산 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진공펌프 생산규모가 연간 5000여대 수준에서 5배 늘어난 2만5000여대를 생산 목표로 삼고, 현재 470여명 수준인 국내 인력을 연말까지 550명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700여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공장 가동으로 인한 신규 고용효과는 300여명이며, 연구 개발 등 핵심 인력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사업영역 확대로 인한 직접 투자규모는 약4500만 달러로 기대되고 있다.
-
신부동 462-1 ㎡당 759만원 천안 최고가시, 27만4천필지 2011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고시 동남구 1.4%, 서북구 2.6% 상승, 6월 한달간 이의신청 접수 천안지역에서 제일 비싼 땅은 신부동 462-1번지 터미널 앞 다니엘 빌딩 자리로 ㎡당 75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림지역 안에 있는 동면 덕성리 산25-4번지는 ㎡당 280원으로 천안에서 가장 싼 땅으로 확인됐다. 천안시가 5월 31일자로 총 27만4,44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2011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 답․임야․대지는 물론 도로․구거․하천 등 국․공유재산을 포함한 모든 필지에 대하여 ㎡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지난 1월부터 △조사대상 필지파악 △토지 특성조사실시 △지가산정 및 검증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대비 동남구 지역이 1.4%, 서북구 지역이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구 지역의 개별공시지가 상승원인은 관리지역 세분화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북구 지역의 개별공시지가 상승은 주로 신 도심권으로 농촌지역의 비율이 낮고, 관리지역 세분화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과 각종 개발사업의 증가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전체 필지는 △전(田) 5만556필지 △답(畓) 6만 3,157필지 △임야 2만6,212필지 △대지 6만741필지 △공장용지 3,789필지 △잡종지 3,308필지 △기타 6만6,679필지 등이며,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4만7,200필지 △상업지역 6,847필지 △공업지역 2,302필지 △녹지지역 5만,6229필지 △관리지역 10만6,195필지 △농림지역 5만3,432필지 △자연환경지역 2,225필지 △기타 12필지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필지에 대해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 3,611필지의 표준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 비준표를 사용하여‘2011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 결과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신부동 462-1번지 터미널 앞 다니엘 빌딩 자리로 ㎡당 759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농림지역 안에 있는 동면 덕성리 산25-4번지 도로부지로 ㎡당 280원으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전(田)의 경우 쌍용동 441-2번지가 95만6천원으로 최고가이며, 동면 행암리 222-5번지가 3,390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냈고 △답(畓)은 쌍용동 446-2번지가 88만3천원으로 최고가를, 광덕면 원덕리 4번지가 3,310원으로 최저가로 나타났다. △대지의 경우 신부동462-1번지가 759만원 최고가이며, 광덕면 원덕리 1-5번지가 1만7,000원으로 최저가로 나타났다. △임야의 최고가 지역은 신방동 2-37번지로 46만원을, 최저가 지역은 동면 행암리 산60-3번지가 643원 △공장용지의 최고가 지역은 성정동 24-26번지로 84만9천원, 최저지역은 직산읍 군서리 425-14번지로 2만1,300원 △잡종지는 최고가 지역이 두정동 1321-1번지로 214만원, 목천읍 지산리 산24-9번지가 4,62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또한,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의 경우 쌍용동 446-29번지가 133만원으로 최고가를 보였고 풍세면 보성리 640번지가 6만3700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냈다. △상업지역 최고가는 신부동 462-1번지가 759만원, 목천읍 서리 24-8번지가 17만6천원으로 최저가이며△공업지역 최고가는 성성동 513번지가 35만6천원, 성거읍 천흥리 378-2번지가 10만1천원으로 최저가를 보였다. △녹지지역 최고가는 불당동 279-7번지가 80만4천원, 최저가는 목천읍 동리 산24번지 2,350원 △관리지역 최고가는 직산읍 삼은리 226-4번지로 62만5천원, 광덕면 광덕리 443-11번지가 495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냈으며, △농림지역의 최고가는 직산읍 삼은리 238-3번지 39만8천원, 최저가는 동면 덕성리 산25-4번지 280원 △자연환경 보전지역은 최고가가 성환읍 신가리 147-1번지 15만5천원, 성환읍 도하리 591-16번지가 3,340원으로 최저가를 나타냈다. 시는 이날 공시한 공시지가 결정 내용을 토지 소유자 등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 1일∼30일까지 3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아 7월 28일까지 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시지가에 대한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인터넷으로 무료열람이 가능토록 했으며, 각 구청 민원지적과에서 소정의 수수료를 납부한 후 별도 열람 및 확인원을 발급해 준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 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편, 지난 4월 20부터 5월 9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한 결과 102필지에 대한 의견이 접수되어 이중 19필지는 상향 또는 하향 조정하고 나머지 83필지는 기각되었다. ‘2011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구청 민원지적과 지가상황실(동남구청 4층 521-4124~8, 서북구청 3층 521-651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북면 생태전원마을 미분양택지 분양은지지구 10가구 평균 623㎡ 선착순 신청접수 천안시가 북면 은지리에 조성한 생태전원마을의 미분양택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전원주택지는 지난해 10월말 준공한 생태전원마을 조성사업 30필지 중 경제 상황 등으로 계약이 취소되거나 미분양된 10필지이다. 천안시민에 12필지, 도시민 가구에 8필지가 분양되었고, 1가구의 주택건축이 준공된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은 북면 은지리 산 13번지 일대 4만794㎡로 △택지30필지 1만6,467㎡△공원 1만8,123㎡△도로 5,541㎡△마을회관 595㎡△주차장 68㎡ 등이다. 가구별 평균 분양면적은 택지면적과 공용시설면적을 포함해 평균 623㎡로 분양 예정가격은 1억3,500만원 선이다. 입주조건은 택지의 등기완료일로부터 5년 이내 토지매매가 안되고 주택건축은 택지분양 이후 1년 이내에 착공하여 2년 이내에 준공하고 입주해야한다. 분양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잔여필지 중 신청자가 원하는 필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천안시청 건설도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은지지구 생태전원마을 분양에 대한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건설도로과(521-554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2011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접수6월1일~8일 주소질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들에게 일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가 2011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천안시에 따르면 6월 1일∼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 신청 받고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시민이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신청사업 분야는 △일반 노무 사업으로 국토공원화, 환경시범도로 조성사업 △전산화사업에 행정자료 전산화 및 실태조사 △사회복지사업에 노인가정 방문간호사업 및 사회복지 지원 등이며, 모두 12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는 행정 정보화와 사회복지 향상,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등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2011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7월 1일∼9월 23일까지며, 1일 임금은 3만5,000원에 교통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4)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많이 본 뉴스
- 1 '완패'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 “감독인 나의 잘못...승리 위해 다시 준비할 것”
- 2 [건강칼럼] 마음이 튼튼해야 심장도 튼튼하다
- 3 [독자기고] 국가 경제의 동맥인 송유관 절도를 보며
- 4 [천안갑 여론조사] 신범철 46.1%, 문진석 34.2%에 오차범위 밖 앞서
- 5[단독] [단독] 박경귀 아산시장 국외출장비, 직원 몫 국제화여비 끌어 썼다
- 6 [특별기획] 검찰 '박경귀 아산시장 출국금지' 사건 배당, 행동 결심한 이유
- 7 [독자기고] 황제 노역수(勞役收)가 뭘까?
- 8 천안서북서 소속 지구대장, ‘여경 성추행 혐의’ 구속 재판
- 9 [독자기고] 신탁통치에 대하여
- 10 [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5.7% vs 신범철 43.0% '초접전’...정당지지, 국힘 6.5%p차 우위
- 11 “지도자로서 맞는 첫 세계대회,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
- 12[단독] [단독] 유명무실 '택시쉼터'...예산 먹는 하마?
- 13[단독] [단독]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이 뭡니까? 실효성 대두…실적 찾아볼 수 없어
- 14 [독자기고] 넘쳐나는 마약 예방 교육을 하며
- 15[단독] [단독] 신축 아파트단지 공사장 가림막 1차선 도로 점유, 시공사에 특혜줬나?
- 16 [천안병 여론조사] 이정문 55.4% vs 이창수 32.6%...꼭 투표 65.4%
- 17 [천안을 여론조사] 민주 이재관 44.1% vs 국힘 이정만 40.8% '박빙 승부'
- 18[단독] [단독] 민주당 이재관 후보, 시민단체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등 고발 당해
- 19[단독] [단독]세종·충남 대표로 북유럽 간다더니...박경귀 아산시장의 '거짓말' 드러나
- 20 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