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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 튀르키예 연수취소 위약금 분쟁 천안시의회, 승소해도 회수 어렵다[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2년 전 발생한 국외연수 취소 위약금을 해결하지 못한 채 튀르키예 연수를 계획해 시민 눈높이와 맞지 않다는 비판이 이는 가운데, 분쟁 중인 여행사 대표가 법정 구속 상태인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 위약금 회수가 어려울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천안시의회는 2년 전인 2022년 11월 튀르키예 연수를 계획했다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연수를 취소했다. 그러나 연수 취소에 따라 발생한 위약금 공제 비율을 두고 천안시의회와 S 여행사 간 입장차를 드러냈고, 결국 천안시의회는 올해 2월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S 여행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을 냈다. 그런데 S 여행사 대표가 지난 4월 사기혐의로 법정구속된 허상회 전 충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인 것으로 확인했다. 허 전 회장은 다수의 여행사를 운영했는데, S 여행사도 그중 하나다. 게다가 허 전 회장은 2022년 4월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뽑히기도 했다. 복수의 허 전 회장 주변 인물들은 천안학교운영위원장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천안시의회에 '줄'을 댔다고 털어 놓았다. 천안시의회 의정팀도 수의계약으로 S 여행사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인맥을 앞세워 계약을 따냈음을 시사하는 정황이다. 하지만 앞서 적었듯 허 전 회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위약금 반환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국힘, 라)은 "설혹 천안시의회가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채권추심은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기에 인맥을 앞세운 정황이 드러나면서 천안시의회 계약 체계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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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22대 국회 시작한 국민의힘…“똘똘 뭉치자” 강조[천안신문] 국민의힘이 천안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을 가졌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은 어제(30일)부터 1박 2일 동안 천안에 위치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2대 국회 출범에 앞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전열을 정비하는 성격을 가진 행사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첫 날 인사말읕 통해 “첫 날부터 22대 마지막 날까지 이 단합, 결속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면서 “이 정신을 절대 놓치지 말고 잊어버리지 말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은 우리에게 회초리를 정말 세게 때리셨다. 이걸 기억하면서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108석이라고 하니까 소수정당이라고 하는데, 사실 108석도 큰 숫자”라며 “우리는 여당이다. 우리 뒤에는 대통령이 있고 우리 옆에는 큰 정부의 모든 기구가 함께 하기 때문에 강력한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22대 국회는 지난 21대 국회 선배들이 그 어려운, 뭉칠 수 없는 여러 사정이 있었는데도 굳건히 뭉쳐서 국민들에게 마지막 감동을 선사했던 것을 이어받아 더 굳건히 뭉치는 우리 당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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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온누리약국, 초록우산에 아동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기탁[천안신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천사온누리약국(약사 류동명)이 어제(30일) 천안시 민관협력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천안시와 초록우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자람하우스’ 대상 가정의 개보수 공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사온누리약국 류동명 약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천안시 아동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0년 11월부터 천안시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2가구 지원을 목표로 모금 및 주거개보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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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인권조례 부활 불씨 살려...대법원 재의결 집행에 제동[천안신문]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부활의 불씨를 살렸다. 대법원이 어제(30일) 충남교육청이 낸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의결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4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를 재의결했고, 이러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3일 충남도의회가 재의결한 폐지 조례가 헌법과 상의법령을 위반했다며 대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그리고 대법원은 대법관 일치 의견으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하지만 완전한 부활까지는 갈 길이 멀다. 충남교육청이 낸 재의결 무효확인 본안소송이 남아 있어서다. 이번에 대법원이 인용한 집행정지 신청도 본안소송 판결시까지 폐지조례 재의결 효력을 정지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에 대해 충남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임가혜 사무처장은 오늘(31일)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본안 소송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상한다"면서도 "무리하게 의원발의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려는 시도가 (대법원 결정으로) 발이 묶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법원이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한 만큼 충남도의회도 법원 판단을 존중해 학생인권조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남교육청 김지훈 인권옹호관은 "본안 소송을 마무리하기까지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 서울시의회가 폐지한 서울학생인권조례 역시 대법원으로 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법원 판단과 별개로 충남교육청은 학생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인권정책을 계획대로 이행해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기자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의결을 주도한 충남도의회 박정식 도의원(국민의힘, 아산 3)의 입장을 묻기 위해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신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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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동가구거리, 특화거리 → '상점가'로 변신[천안신문] 천안시가 기존 ‘특화거리’로 지정돼 있던 성정동 ‘성정가구거리’를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미 지난 17일 상인회는 창립총회를 가지며 특화거리가 아닌 상점가로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성정가구거리상점가는 명동대흥로상점가, 천안역지하도상가 상점가, 신부문화거리 상점가, 두정동 상점가에 이어 지역에서 5번째로 지정된 상점가가 됐다. 특히 이번 상점가 등록으로 인해 성정가구거리 내 가구점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남세진 초대 상인회장은 오늘(31일) 기자와 통화에서 “경기도 안산과 고양시가 가구거리에 온누리상품권을 적용시켜서 크게 성공한 사례가 있다”면서 “1인당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고, 부부면 400만원까지 가능하다. 로드매장들이 잘 안 되는데 방법을 찾다보니 상점가 밖에 없더라. 동종 업계가 몰려 있으면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모두가 잘 되는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성정가구거리 상점가 지정을 통해 침체돼 가는 가구거리 상점가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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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 한국철도공사 천안역·천안희망쉼터와 협약[천안신문] 천안시 동남구는 어제(30일) 한국철도공사 천안역, 천안희망쉼터와 지역 노숙인에게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추진했다. 동남구에 따르면 이번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은 근로 의욕이 있는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또한 천안역은 노숙인이 집중된 천안역 광장 및 대로변 환경 정화 활동 일자리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송재열 동남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한 노숙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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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만연한 칸막이 행정, 시민 울린다[천안신문-천안TV] 대한민국 공직사회엔 '칸막이 행정'이란 관행이 만연합니다. 칸막이 행정'이란 각 부서간 업무를 달리하고, 이 같은 이유로 정보공유에 소극적인 행정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앞서 천안TV는 용곡동 신축 아파트 단지 공사현장 가림막이 1차선 도로를 점유해 일대 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겪는 실태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천안시가 가림막에 점유허가를 내주면서 교통대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 사실을 확인하는 데 적잖은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신축 아파트 단지 허가는 공동주택승인팀이 맡았고 신축 아파트 단지를 제외한 공원 관련 업무는 공원녹지과 소관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림막 1차선 도로 점용허가는 허가과가 내줬고, 동남경찰서는 일방통행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이렇게 소관부서가 분산돼 있다보니 천안TV는 천안시청과 천안삼거리 공원에 있는 도시건설사업본부, 동남경찰서를 돌며 사실확인을 해야했습니다. 취재기자도 이렇게 힘든데, 평범한 시민은 잘못된 행정으로 생긴 불편을 호소하고 싶어도 도대체 어디에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행정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담당 부서를 배정하는 건 분명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행정 효율성만 추구하다 보면 책임소재가 모호해 지고, 그래서 예기치 않게 부작용이 생겼을 때 시민들이 행정에 책임을 묻기 어려워집니다. 무엇보다 천안시가 교통불편을 겪는 용곡동 일대 주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속히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시책사업을 실시하든, 사업에 직·간접 영향을 받는 시민들에게 사업목적과 담당부서를 분명히 알리고 소통창구를 열어 줄것을 주문하고자 합니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의 첫 걸음은 칸막이를 걷어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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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세븐일레븐 위례성점, '희망 나누미 8호점' 협약[천안신문] 천안시 북면은 어제(30일) 오곡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위례성점과 희망나누미 8호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월 1회 정기후원을 협약하고, ‘희망 나누미의 집’소형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나누미 사업은 관내 소재 자원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나 기업체 등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복지자원을 취약계층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희정 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이 이웃을 돕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 행정복지센터은 2020년 3월 희망나누미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8호점과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1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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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3동 행복키움, 사랑양념플러스 열무김치 나눔[천안신문] 천안시 쌍용3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석근)은 어제(29일) 사랑양념플러스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절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단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에 도움을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단원들이 담근 김치 40박스는 쌍용3동 내 독거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이석근 단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드시며 영양을 챙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길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행사에 참여해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분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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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놀러오세요~"[천안신문] 천안시 청룡동은 옥상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고 쉼터를 조성해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상정원에는 초화류 10종과 교목5종 등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있고 야외정원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데크로 유휴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되며 시민들이 소통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 고혜경 동장은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녹지공간 조성으로 청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 누구나 편히 쉬고가는 휴식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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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 문성동 위원회 출범[천안신문]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 문성동 위원회(위원장 최계호)는 어제(28일)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 임명패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성동 위원장으로 최계호 위원을 임명하고 신규 회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최계호 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힘을 합쳐 문성동 위원회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헌신하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숙 동장은 “문성동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이끌어나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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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2동 새마을부녀회, 도심 속 화단 조성[천안신문] 천안시 불당2동은 어제(28일) 새마을 부녀회와 불당2동 1871, 1881번지에 방치되어있는 상가단지 앞 화단에 꽃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되어있는 화단에 잡초를 제거하고 돌을 제거해 꽃을 심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메리골드, 미니 백일홍을 심어 꽃밭을 조성해 재구성 했다. 서명숙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우리 마을에 꽃밭이 생겨 너무 기쁘고 지나가는 주민들이 잘 조성된 화단을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화 동장은 “도심 속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신 부녀회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조성된 화단이 이후에도 잘 관리되어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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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행복키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천안신문] 천안시 동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대섭)은 어제(28일)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기업체 봉사자, 동면 맞춤형복지팀 등 20여 명은 낡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제때 처리하지 못해 쌓여있던 생활 폐기물 등을 정리했다. 정대섭 단장은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깨끗해진 집을 보며 행복해하는 대상자의 모습을 볼 때 봉사의 가치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두균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애써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과 기업체 소속 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섬세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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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동,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대청소 '구슬땀'[천안신문] 천안시 신방동(동장 조원환)은 어제(27일) 신방동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주민과 통장협의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대청소를 통해 신방동 먹자골목 일대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조원환 동장은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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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공휘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위원장[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이번 4.10 총선에서 전국적인 바람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의 이공휘 충남도당위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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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천안동남소방서 오경진 서장 "재난없는 천안 위해 노력할 것"[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천안 동남구 지역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오경진 동남서방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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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운협의회장에 임기호 씨 선출..."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천안신문]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임기호 아산시협의회장(배방초 위원장)이 선출됐다.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어제(22일) 충남교육청에서 도내 지역협의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는 2024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도 협의회장에는 임기호 아산시협의회장을 선출했고, 수석부회장에 최요한 보령시협의회장(한내여자중 위원장), 부회장에 이성곤 공주시협의회장(공주중 위원장), 임다일 당진시협의회장(송악중·고 위원장), 이승열 태안군협의회장(근흥중 위원장), 손선우 논산계룡시협의회장(성광온누리학교 위원장), 한근택 예산군협의회장(삽교초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정동권 서산시협의회장(서산여자고 위원장), 이상민 금산군협의회장(금산중·고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고, 사무총장에 송호진 부여군협의회장(부여중 위원장)이 임명되어 협의회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호 협의회장은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라는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슬로건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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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현남주 천안예총 회장, “K컬처박람회 지역예술인 참여 폭 개선 환영”[천안신문] 현남주 한국예총 천안지회장이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릴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에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폭이 넓어진 것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현남주 지회장은 오늘(21일) 천안지회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K-컬처박람회는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있는데, 첫 행사와 비교했을 때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중가수 5팀, 국악 2팀, 클래식 2팀, 무용 1팀 등 공연파트 위주로 우리 예총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웰컴존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할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예술인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인 만큼 차츰 이 폭을 넓혀나갈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현 지회장은 청년층들에 비해 이른바 ‘4060 세대’가 설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가 적어 안타깝다는 소견도 전했다. 그는 “4060 세대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돈도 많이 벌어야 하는 나이대고, 사회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세대들”이라며 “하지만 정작 문화생활에 있어서는 홀대받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지자체의 지원에 의존할 건 아니지만 청년 문화예술인들에 비해 지원이 좀 부족한 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예총 회장으로서 이들 세대에 대한 예술 부흥정책을 짜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4060 세대들의 젊은 시절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흘러간 포크송이라던가, 그들 세대에서 많이 불렸던 노래들을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선보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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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장혁 천안시의원 모친상[천안신문] 장혁 천안시의원 모친상 故 공병희 (향년 92세) - 빈소 : 시티장례문화원(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614) - 발인 : 5월 22일 오전 10시 - 장지 : 충남 논산시 은진면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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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 김태완 감독이 선두 안양에 패했지만 최선을 다해 따라가려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천안은 1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3라운드 FC안양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경기에선 졌지만 후반전부터 천안은 모따와 파울리뇨 등 외국인선수가 모두 나와 공격을 이끌었지만 결국 골까지 만들어내진 못했다. 경기 후 만난 김태완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 치열하게 싸운 것 같다”면서 “경기에선 졌지만 만회하기 위해 선수들은 열심히 싸웠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 감독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돼 있던 파울리뇨를 후반전 중반 투입시키며 복귀전을 갖도록 했다. 파울리뇨의 복귀전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면서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줬고, 파울리뇨가 경기장에 있음으로 인해서 상대는 더욱 내려서게 된다. 득점이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천안은 리그 내 모든 팀들과 한 번씩 경기를 가졌다. 모든 팀들과 경기를 가진 소감에 대해 묻자 김 감독은 “절반은 졌지만 2승을 가져왔다”며 “실험적인 것들은 다 끝냈고, 11:11로 싸웠을 때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지만 선수단 뎁스나 경기일정 측면에서 다른 팀들과 차이가 나니까 그런 것들을 줄여가는 게 관건이다. 조금씩 풀려가기만 하면 괜찮아 질 것 같다”고 말했다. 2라운드 로빈에 들어서부터는 ‘공격’적인 색깔을 내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던 김 감독은 “공격옵션에 대해선 지금에 더할 것은 없지만 사이드백들이 컨디션 난조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술적으로 대처해야 할 부분”이라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진단했다. 끝으로 팬들에게 김태완 감독은 “너무 죄송하다. 홈에선 거의 지다시피 했고, 원정에서 2승을 했다. 후반기 들어 점점 좋아질거고, 경기력도 좋아지면서 홈에서 승리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면서 “저는 비난하셔도 좋다.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계속해 응원을 보내주셨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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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 “감독인 나의 잘못...승리 위해 다시 준비할 것”[천안신문] 천안시티FC 김태완 감독이 완패에 대한 책임 자신에게로 돌렸다. 천안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경기에서 0:4로 졌다. 경기 후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인터뷰룸에 들어선 김태완 감독은 “어떤 것 하나 서울이랜드를 이기지 못했다. 완패이고, 모두 감독인 나의 잘못”이라며 “다음 홈경기에서 안양과 만나는데 회복을 잘해서 승리를 위해 다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 좋지 않을 모습을 보일 때 나온 수비실수가 패배의 빌미가 되지 않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전반 두 골 모두 수비 실수였다. 쉽게 막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면서 “미드필드에서도 전진적인 모습이었으면 했는데 백패스가 잦았고, 수중전이었어도 좀 더 전진적인 플레이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전반전에 이른 시간의 실점과 수비수 이재원의 부상이 컸다. 그리고, 모따가 맞이했던 한 골 따라갈 수 있던 상황이 무산된 것도 아쉬웠다”며 “후반의 실점 장면에서도 우리의 보이지 않는 실수들이 있었다. 우리가 스스로 망친 경기”라고 이날 경기에 대해 총체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고 그동안 부진함에 허덕이고 있던 외국인 선수 에리키의 거취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우리와 앞으로 함께 할지는 좀 더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며 약간은 부정적 시각을 나타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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