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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유명열총재 취임소통 열정 배려 테마선정, 한국 1등 세계최고지구건설 포부 밝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35대 총재로 유명열씨가 취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는 지난 22일 드라마웨딩홀에서 총재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재 이취임식에는 이상도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장, 김종성충남교육감, 성무용시장, 양승조국회의원, 전용학 조폐공사 사장, 김영철 국제로타리3620지구 총재 등 내빈과 1천여명의 라이온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제34대 김주승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가 라이온들의 협력과 화합에 힘입어 세계최대지구로 공식 인정받은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재는 무료급식봉사, 충남서북지역 집중호우 이재민 구호와 노력봉사, 중고안경 재활용 수집센터 개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35대 총재에 취임한 유명열 신임총재는 20년만에 충남지역에서 탄생한 총재라는 점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대전과 충남지역의 라이온이 함께 참여해 활동하는 지구의 마지막 총재라는 점에서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유명열 신임총재는 취임사에서 총재테마를 소통 열정 배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 총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얼을 라이온들이 이어받아 베풀고 섬기는 리더십으로 꽃피워356-B지구가 제2의 힘찬 도약을 위해 8천여 라이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한국라이온스 1등, 세계최고지구 건설을 향해 전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유 총재는 봉사기금 확보에 대한 라이온의 동참을 호소했다. 유 총재는 나보다 못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불시의 재난극복을 돕는 국제재단인 LCIF기금 운동을 위해 전 라이온이 다함께 참여하는 LCIF 기금 20달러 기탁운동을 전개하고자 제안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의 회원확보에 대한 열정도 빼놓지 않았다. 유 총재는 클럽회장들에게 클럽별로 신규회원 5명 이상 영입해 줄 것을 당부했고, 여성라이온의 획기적인 배가와 라이온 1명이 시민 1명씩 영입하는 회원배가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총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라이온의 봉사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유 총재는 취약지역 청소 및 환경정화, 청소년 선도 및 거리질서 캠페인 등의 적극적인 봉사 참여와 시력보존사업을 비롯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기근구제 환경 가꾸기, 다문화가정 돌보기 등 수요자 중심의 봉사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함께 유 총재는 오는 11월24일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제50회 동남아대회, 금년도 시애틀대회, 2012년 제95차 부산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클럽별로 50%참가등록을 독려했으며,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푸른 도시 만들기 1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총재는 끝으로 라이온 모두 마음을 열고 진정한 소통으로 화합하고 단결해 열정적인 봉사와 따뜻한 배려로 356-B지구가 새로운 역사창조의 주역으로써 헌신적인 라이온이즘을 통한 나눔과 베품을 실천해 지역의 등대역할을 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명열 총재는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와 충남도 새마을회간의 봉사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시교육청과 충남교육청에 결식아동 봉사기금으로 각각 1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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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남산중앙시장상인회장 충남회장 선출“편의시설 확충 등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할 터” 이선우(62) 남산중앙시장 상인회장이 충남상인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청남도 시장연합회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회원 33명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전 황시연 회장(청양상설시장)이 개인사정으로 사퇴함에 따라 공석중인 회장에 이선우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선우 신임 충남상인연합회장은 “서민들의 생활이자 역사인 전통시장이 점차 시민들로부터 잊혀져가고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프지만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내 33개 전통시장에서 생업에 몰두하시는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선우 회장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시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충남도내 많은 전통시장이 노후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시설개선 등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전념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선우회장은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에 비해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의 외면을 받아왔다며 공중화장실이나 주차장 시설은 물론, 이벤트 행사장, 문화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찾아오는 친근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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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사발령(7월21일자)▲김명기 동남구 자치행정과장 ▲석인숙 동남구 주민복지과장 ▲맹기주 동남구 신방동장 ▲윤성진 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이명열 서울사무소 ▲김형목 서울사무소 ▲이영호 동남구 목천읍 ▲박월복 동남구 병천면 ▲이건영 동남구 중앙동 ▲박병주 서북구 자치행정과 ▲김희중 서북구 성환읍 ▲윤성기 서북구 건설교통과 ▲한익희 서북구 백석동 ▲이윤희 동남구 자치행정과 ▲유현상 산업환경국 기업지원과 ◎ 파견(2011년 7월 21일~ 2012년 7월31일) ▲최종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 ▲박상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 ▲최화식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 ▲박세경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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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시민] 가재영 풍세면장, 조용한 변화 이끈다!유소년 축구단 감독·공무원교수·사회복지인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 풍세면 가재영(?) 면장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공무원이라는 이름표 뒤에는 유소년 축구단 감독을 시작으로 교수, 사회복지인의 꼬리표를 달고 있다. 가재영 면장은 공무원의 길로 들어서기 전 한국축구를 짊어질 유망한 축구선수였다. 당시 축구학교로 유명한 대전상고에 스카웃 제의를 받고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도시 여건이 좋은 서울숭실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축구선수의 꿈을 펼쳐나갔던 가 면장은 가정 형편에 부딪혀 꿈을 포기했다. 하지만 축구를 손 놓을 수 없었던 그는 유소년 축구팀 감독을 맡아 축구 꿈나무들을 지도했다. 그렇게 지금의 손웅정 축구감독과 스승과 제자의 인연이 됐다. 가 면장의 고향이자 모교인 서산초등학교에서 처음 만난 손웅정 선수는 당시 가정형편이 어려워 축구를 접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가 면장은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축구의 꿈을 손 선수가 이뤄주길 바라며 그를 적극 후원했다. 현재 손 선수는 춘천FC 유소년 축구단 감독으로 활약하며 유럽까지 이름이 알려진 지도자다. 손 감독의 아들 손흥민 선수는 독일 함부르크SV에 입단해 한국 축구의 ‘슈퍼 재능’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가 면장에겐 손웅정 선수를 키워 그의 아들까지 대를 잇게 했다는 깊은 감회로 마음이 뜨겁다. 간간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식사를 나눈다는 가 면장은 “우린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아니라 가족”이라고 말한다. 가재영 면장은 교수로도 발탁돼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1986년 온양에서 공무원 생활을 처음 시작했고 충남도청으로 전보발령 이후 그는 충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공무원을 교육하는 교수로 5년간 재임했다. 재임 기간 가 면장은 전국 최우수 교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도청에서 인사고시를 담당하며 느꼈던 인사제도의 개선사항을 강연했고, 이 강연은 공무원의 승진과 인사고과와 관련된 공무원평정제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가 면장이 인사고시 공무원직을 수행했던 시절의 91년도는 사회복지 공무원 채용이 시작된 해였다. 사회복지공무원 채용에 관여했던 그는 충남지방을 중심으로 사회복지공무원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가 면장은 이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왔고, 지금의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탄생에 일조한 그는 현재 연구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사회복지 서비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인생을 살아 온 가재영 면장을 맞아 풍세면은 지금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10년 7월 30일 풍세면장으로 발령받아 1년이 지난 가 면장에게 교훈을 준 사건이 발생했다. 풍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고압송전선로가 풍세면에 10여개 이상이 설치돼야 하는 문제였다. 풍세주민들은 고압선이 마을을 지나가는데 있어 많은 문제들을 염려해 주민대책위를 구성하고 한국전력공사와 대립각을 벌였다. 하지만 보름전 이 문제가 원만하게 일단락됐다. 가재영 면장은 “고압송전선로는 풍세산업단지를 위해선 불가피한 선택이었기에 수차례 한전과 주민들 간 끊임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일촉즉발의 갈등요인이 있었지만 양측이 최대한 합리적인 대화가 이뤄지도록 했고, 결과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문제점은 결과까지 예측해 상세히 알려주고, 양 측간 발생될 수 있는 소요사태에 대해서는 미리 개입해 중간자적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화’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었다며 그는 보람찬 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잠재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가 면장은 풍세주민과 한전 간 합의를 통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얻어내면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풍세면의 또 다른 변화는 ‘생활민원 순회처리반’이란 이름의 행정차량이 매일 아침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이른바 ‘현장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차량은 불법광고물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생활과 직결된 민원을 현장에서 즉각 처리해준다. 지난 5월 시행한 후 200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해결했다. 가 면장은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야 무엇이 사각지대인지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장행정을 강조한 풍세면의 특수시책”이라고 소개했다. 풍세면의 고압송전선로 문제를 해결하고,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고 있는 가재영 면장. 그는 “자꾸만 면장님 어디 가지 말라고 하는데, 허허, 언젠가 가긴 가겠죠.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그 기반을 구축하고 떠나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귀띔한다. “마음 먹고 실현 안 시킨 일이 없으니 잘 되리라 믿는다”는 그의 다부짐은 다양한 경험에서 나왔으리라 생각되며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본행정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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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동욱 천안시의회 의장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선행적 입법 활동 강화, 의원들의 역량강화 지원, 시의원 정당공천 폐지 마땅 지방의회 발전 위한 전문위원실 독립, 보좌관제도입 필요, 소선구제 전환해야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을 섬기는 시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가 항상 고민거리이고 숙제이다. 시의원 스스로 진화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의정활동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의원간의 화합, 집행부와의 건강한 관계유지, 발전적 변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등 의회의 수장으로서 바람직한 역할이 무엇인지 늘 연구하며 고심하고 있다.” 봉명동 출신의 3선(3대, 5대, 6대) 시의원 김동욱(54) 천안시의회 의장이 “왜 시의회 의장을 하고자 했는지” 물음에 대한 답변이다. 김 의장은 무엇보다 변화와 소통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써 독단적인 시의회 운영이 아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논의하고 합의하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는 것이 김 의장의 의지이다. 또한 김 의장은 의원 개개인이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상임위원회의 합의결정은 본회의 의결에서도 유지되어야 하고 갈등이 있을 경우 충분한 대화와 원만한 조정을 통한 합의를 도출해내는 것이 바람직한 의장의 역할이라고 부연한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의회 구현은 시의회가 추구해 나갈 최고의 가치라는 것이 김동욱 의장의 의회운영 철학이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직을 겸임하면서 지방자치제의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일 김동욱 의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의장취임 1주년의 성과와 지방자치제의 개선방안 등을 들어보았다. -제6대 천안시의회 의장에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 소감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시민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과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본다. 특히 올해 시의회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감회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시의회 21명 의원 모두 권위를 버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시의원 모두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천안시 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1년동안 의장활동을 수행하면서 얻은 시의회의 주요 성과를 말씀해달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선행적 입법권의 강화 등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냈다고 자평한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989건의 자료요구와 247건의 시정요구를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했고, 현실여건에 맞지 않는 조례 67건에 대한 제․개정 등 1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11년도 예산심의에서는 일반회계 25억7천만원, 특별회계 8억2천만원 등 총33억9천만원의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하고 지역균형발전,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안정, 중소기업 지원 등 서민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집중투입토록 한 점도 평가받을만 하다. 또한 시민들이 관심 갖는 현안사항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본다. 일례로 장애인관련 문제,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나 토론회 등을 열어 시민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려고 노력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 등 56곳의 현장을 방문해 의정에 시민의 견해를 담고자 노력했다. -지방의회 출범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방자치 정착과 시의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할 제도적인 개선과제가 있다면? 지방자치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왔느냐 생각해볼 필요가 있으며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변화가 미비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는 지방분권이 아닌 오히려 중앙집권으로 가는 추세이다. 전국시군의회의장회에서도 한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냈으며,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재정과 권한을 대폭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행안부장관도 동의하고 적극 검토해볼만하다고 답변했다. 성년을 맞이한 지방의회에 많은 변화가 요구된다. 특히 의회사무국의 독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직원처우문제와 순환보직에 따른 주거문제 등 제도개선을 위한 제약이 많다. 보다 현실적인 개선방안이 필요하다. 그 첫 번째가 전문위원실의 독립이다. 충분히 실현가능하다고 본다. 우수 전문 인력의 공모를 통해 집행부의 견제와 상생방안 모색, 발전적인 입법활동 보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로 보좌관제 신설이다. 예산이 수반되지만 적정한 수준의 정원을 확보한다면 의원들이 조례제정 등 입법 활동에 필요한 자료수집, 선진사례 비교분석 등 보좌관의 활동에 따라 의정활동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생각한다. -정치권에서 시의원 선출 선거제도가 소선거구제로 회귀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가 재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은 소선구제를 채택하면서 기초의원만 중선구제로 실시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평등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가 마땅하다. 공천경쟁 과정과 당선 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비리에 연루되거나 정치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국민대다수가 정당공천제 폐지를 찬성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얼마전 천안시의회에서 열렸던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도 지방자치발전 건의서를 채택하고 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 기념 대통령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건의서가 전달됐는데, 내용에 기초의회 중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환원해야 한다는 것과 정당공천제 폐지에 관한 사항이 담겨져 있었다. 선거구제의 경우 소선거구로 전환하는 것이 적극 검토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선거구제로 하되 시의원 정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인접 읍면동을 통합하는 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의장선출 방식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등록과 공개적인 정견발표 등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 6대 의회 개원 후 원구성과 위원장 선출과정에서 다소 과열경쟁으로 비춰져 시민여러분께서 우려를 하시고 의장선출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도력 있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을 뽑는 현재의 의장선출방식에 큰 문제점이 없다고 본다. 또한 의원 개개인이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구태여 정견발표 있어야 하는지 의문스럽고, 공감대 형성이 안 된다고 본다. 의회가 어떻게 화합하고 바람직한 발전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의원들의 성숙된 분위기가 있어서 현행 의장선출방식이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한다. -천안시의 공직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천안시 재정건전성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다. 의회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공직비리는 숨겨지는 것보다 밝혀지는 것이 정화에 도움이 된다. 곪은 것은 터져야 하며, 그래야 사회가 깨끗해진다. 일부 공직자들의 비리로 인해 성실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저하가 우려스럽다. 공무원들은 시민의 공복이라는 사명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청렴한 자세가 중요하다. 의회차원의 대책을 만들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혁신적인 집행부의 공직비리 근절방안이 나와야 한다. 천안시의 재정문제는 급속히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재정걱정을 하지 않은, 즉 천안시가 미리 예상하지 못한 측면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긴축재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소비성 예산을 과감하게 줄이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예산대비 효율성이 높은 현안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기로 집행부 예산부서와 협의하고 있다. 각종 민간사회단체 경상경비 보조 제한, 홍보예산 절감 등 건전재정운용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자질 및 능력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안이 있는지? 제6대 시의회에 들어와서 주요 현안사업이나 정책결정을 앞두고 집행부와 별도로 동일유형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를 방문해 각종 사례와 방법 등을 모색, 천안시 환경에 맞춰 적용하는 선행적 입법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3월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 이미 시행하고 있는 안성시와 성남시, 전주시를 방문해 최대효과를 거둘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4월에는 경전철사업과 관련 부산시와 김해시를 방문해 문제점을 찾고 대책마련과 함께 개선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시의 예산집행에 대한 적정성과 합법성 등을 위한 예결산을 앞두고는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세밀히 준비하는 등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끝으로 천안시민들께 전달하고 싶은 말씀은? 지방의회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천안시의회는 의회 민주주의 정착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지방자치가 발전하고 지방의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비판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6대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견제와 비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의회가 맡은 책무를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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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국제로타리3620지구 김영철총재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 활기찬 지구 강한 클럽 만들 터 3620지구 로타리회원 5천명 시대 개막 목표, 국내외 다양한 나눔.봉사활동 전개 2011~2012년도 국제로타리 3620지구 김영철(52)총재가 지난 2일 공식 취임했다. 김 총재는 취임일성으로 칼리얀 베너지 국제RI회장이 천명한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를 역설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먼저 다스린 다음 가족과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에 봉사해야 한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 김 총재는 또한 2011~2012년도 국제로타리 3620지구를 이끌어가면서 “활기찬 지구, 강한 클럽”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각 클럽을 약소, 중견, 대형클럽으로 분류해 클럽이 가장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고, 약소클럽과 중견클럽은 스스로 강한 클럽으로 거듭나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 김총재의 의지이다. 특히 김총재는 강한 클럽 활성화의 토대는 우수한 인적자원의 영입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고 현재 3620지구내에 101개 클럽 4천여명의 회원에서 5천명 회원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영철 총재는 국제봉사에 있어서 매칭그랜트 사업의 확대, 지구 보조금의 효율적인 사용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지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젊은 인재 발굴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구 운영으로 전 세계 530개 지구중 가장 활기찬 지구, 모범지구로 발전시키고 모든 클럽이 강한 클럽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로타리안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봉사와 기부는 로타리안 사명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 공식 취임이후 매일 3개 클럽 이상을 방문하고 있다는 김영철총재. 천안 아산 예산 홍성 청양 보령 당진 서산 태안 등 9개 시군에 101개 로타리클럽을 모두 방문할 예정인 김 총재는 가는 곳 마다 기부와 봉사, 회원화합과 우수인재 영입을 강조한다. 기부를 이끌어내서 국내와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로타리안의 사명이기 때문. 김 총재는 초아의 봉사에 대해 “자신에게 즐거움이며, 봉사를 통해 보람을 얻는 것이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 진실된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따뜻한 지역사회, 대한민국과 세계 인류의 행복을 위한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내가 풍족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아닌 이웃을 돕겠다는 봉사의 마음이 나눔의 시작이며, 아껴서 봉사해야 보람이 배가되고 직업을 가진 사람이 봉사하겠다면 로타리에 참여해 활동할 것을 권유한다. 이어 김 총재는 칼리얀베너지 국제RI회장이 ‘가족, 지속성, 변화’라는 세가지 테마를 통해 로타리의 미래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즉 항상 자신을 돌아보며 가족이 잘 되어야 하고, 그 힘을 통해 지속적인 세계봉사, 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의식과 행동의 능동적 변화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한다는 것. 이 세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국제로타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아프카니스탄 나이지리아 인도 파키스탄 국가의 소아마비 박멸, 식수부족 국가의 안전한 식수공급, 문해력 증진, 모자보건, 영유아 사망률 낮추기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봉사의 효과가 확실히 나타날 때까지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전을 앓고 있는 아프카니스탄을 상대로 국제로타리가 소아마비 진료를 위해 내전 중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한다. 기부골프대회, 장학기금 모금, 다문화축제, 봉사확대 김 총재는 천안과 충남지역에서의 봉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소년소녀가장돕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카 지원 사업,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들의 생활을 돕는 무료이동세탁차량 지원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로타리재단에 60~70만 달러를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인데, 국제로타리기금은 3년 후에 다시 3620지구에 환원, 매칭그랜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각종 사회봉사단체, 복지시설 등에 차량기증사업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봉사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힌 김 총재는 3620지구에서 한국로타리장학재단에 7~8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6월말까지 임기동안 전개할 또 다른 역점사업에 대해 김영철 총재는 금년도 10월24일경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기부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타리 클럽별 대항 형식을 통해 회원화합을 도모하고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내년 4월 삼거리공원에서 다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문화시대를 맞이해 국제로타리3620지구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핵심 사업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리고 미래의 지도자를 발굴 육성하는 취지에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며, 구제역을 비롯 재난 재해 등 국가적 차원의 시련이 닥쳤을 때 로타리가 적극 나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철총재는 국제로타리3620지구가 전 세계 530여개 지구중에서 가장 활기찬 지구가 될 수 있게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천안 충남 대한민국 나아가 지구촌 가족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로타리안으로써의 사명감을 안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영철 총재의 의욕 넘치는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국제로타리3620지구 김영철총재는? 국제로타리3620지구 김영철총재는 충남 예산 출생으로 91년 11월 천안삼거리로타리클럽에 입회하면서 로타리와 인연을 맺었다. 2000에 삼거리로트리클럽 회장을 맡았으며, 2002년 국제로타리 3620지구 사무차장, 2007년 3620지구 총재지역 대표, 2008년 3620지구 총재특별대표와 청소년교환위원장을 맡았고 2009년 3620지구 차차기 총재로 지명받아 2년 동안 지구총재 역할수행에 필요한 연수를 소화하고 지난 2일 총재에 공식했다. 천안지역 사회활동으로는 천안시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천안시 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천안시 체육회 상임이사, 천안시 수영연맹 명예회장, 신방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쉘석유(주) 충남대리점 쌍봉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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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PTP 천안챕터, 다문화가정 어울림축제창립31주년 기념식과 다문화축제, 23일 천안고 체육관 (사)국제피플투피플(PTP) 천안챕터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다문화가정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오는 23일 천안고등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를 초청해 천안챕터 창립31주년을 축하하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고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 오전 11시 창립31주년 기념식을 갖고 오후에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 후 오후 4시30분에 폐회한다. 이날 PTP 천안챕터는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증정하고, 노래 및 장기자랑 입상자와 각종 경기 성적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진혁 PTP 천안챕터 회장은 “다문화시대를 맞이해 천안챕터 회원들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창립31주년을 기념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국제피플투피플(People To People)은 순수민간 차원의 자발적 노력으로 국제간 친선교류활동과 상호이해와 증진을 도모하여 세계평화구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56년에 창시된 국제적인 봉사단체로서 한국에는 1965년에 창설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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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사발령(2011년7월11일자)※4급 서기관 ◇한상국 건설도시국장◇진광선 건설사업소장(승진) ※5급 사무관 ◇주재석 공보관 ◇한동흠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박상원 자치행정국 총무과 ◇최병호 주민생활지원국 청소과장 ◇최광용 서울사무소장 ◇나광배 동남구 건설교통과장 ◇전흥진 동남구 광덕면장 ◇황태순 동남구 병천면장 ◇김거태 동남구 원성1동장 ◇박종순 동남구 봉명동장 ◇박양애 동남구 신안동장 ◇김기봉 서북구 민원지적과장 ◇나기수 서북구 건설교통과장 ◇이상오 서북구 성환읍장 ◇이환배 서북구 성정2동장 ◇장진구 서북구 쌍용1동장 ◇윤태호 서북구 쌍용2동장 ◇오대교 서북구 백석동장 ◇김달제 동남구 수신면장 ◇김영철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문영 동남구 산업환경과장 ◇인석진 건설도시국 건설도로과장 ◇서정철 건설도시국 건축과장 ◇홍원표 건설사업소 개발과장 ◇권희덕 건설사업소 시설과장 ◇김평배 동남구 민원지적과장 ◇유주열 동남구 원성2동장 ◇정근수 동남구 일봉동장 ◇임기호 서북구 성정1동장 ◇문수학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신현억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장 ◇김동익 시민문화 여성회관장 직무대리(승진) ◇오준규 추모공원 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승진) ◇윤성진 서북구 자치행정과(승진) ◇김재구 환경사업소장 직무대리(승진) ◇김승환 동남구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승진) ◇최기영 서북구 도시건축과(승진) ※6급 주사 ◇김성준 감사관실 ◇신대균 자치행정국 총무과 ◇장말녀 자치행정국 총무과 ◇김남호 자치행정국 재정과 ◇권희대 자치행정국 체육청소년과 ◇한명숙 자치행정국 종합민원실 ◇임재설 주민생활지원국 문화관광과 ◇김재일 주민생활지원국 청소과 ◇강신규 주민생활지원국 청소과 ◇김남걸 산업환경국 기업지원과 ◇신안수 산업환경국 환경위생과 ◇황한경 건설도시국 재난안전과 ◇박재연 수도사업소 ◇김웅 시민문화 여성회관 ◇경영미 시민문화 여성회관 ◇김대환 중앙도서관 ◇곽원태 중앙도서관 ◇김현숙 중앙도서관 ◇유영분 사적관리소 ◇이종욱 동남구 민원지적과 ◇박성자 동남구 민원지적과 ◇김경렬 동남구 북면 ◇이명석 동남구 동면 ◇정규을 동남구 중앙동 ◇정근두 서북구 민원지적과 ◇윤영기 서북구 세정과 ◇조원근 서북구 건설교통과 ◇강효석 서북구 직산읍 ◇고경수 서북구 입장면 ◇이희덕 서북구 성정1동 ◇최주영 서북구 쌍용2동 ◇임창빈 주민생활지원국 평생학습과(승진) ◇허윤갑 주민생활지원국 문화관광과(승진) ◇송정미 건설도시국 건축과(승진) ◇이재철 동남구 세정과 ◇조성관 동남구 세정과 ◇박남서 서북구 세정과 ◇ 장동길 서북구 세정과 ◇전경애 서북구 쌍용3동 ◇윤은미 서북구 부성동 ◇민운기 수도사업소 ◇김태경 종합체육시설 관리사무소 ◇김한범 수도사업소 ◇송장헌 동남구 주민복지과 ◇이경배 동남구 건설교통과 ◇임근식 동남구 수신면 ◇김학진 건설도시국 건축과 ◇신상범 동남구 도시건축과 ◇이석희 서북구 도시건축과 ◇최종남 건설도시국 건축과(승진) ◇이윤희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승진) ※7급 주사보 최권용 공보관실 ◇유재영 감사관실 ◇임홍섭 감사관실 ◇한상신 자치행정국 총무과 ◇윤대영 자치행정국 총무과 ◇양혜명 자치행정국 총무과 ◇유명열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과 ◇현장환 자치행정국 재정과 ◇유정희 주민생활지원국 여성가족과 ◇노은래 주민생활지원국 문화관광과 ◇이승석 주민생활지원국 문화관광과 ◇박상길 주민생활지원국 문화관광과 ◇강희경 산업환경국 지역경제과 ◇최태규 건설도시국 교통과 ◇박찬식 의회사무국 ◇김난영 중앙도서관 ◇정재학 동남구 ◇홍재화 동남구 ◇신동식 동남구 ◇이지은 서북구 ◇정숙영 서북구 ◇이규원 서북구 ◇박인수 자치행정국 총무과(승진) ◇하혜정 동남구(승진) ◇서동조 동남구(승진) ◇조나영 동남구(승진) ◇조현기 동남구(승진 )◇장윤경 동남구(승진) ◇송두열 동남구(승진) ◇나현주 동남구(승진) ◇지수정 동남구(승진) ◇민예진 동남구(승진) ◇송경희 서북구(승진) ◇송미진 서북구(승진) ◇김필선 서북구(승진) ◇임주화 서북구(승진) ◇나신애 서북구(승진) ◇성찬제 서북구(승진) ◇김영선 차량등록사업소 ◇유영근 동남구 ◇박진희 동남구 ◇한은희 서북구 ◇신미숙 서북구 ◇황기성 서북구 ◇박주경 동남구(승진) ◇김은영 공보관실 ◇오은영 주민생활지원국 주민생활지원과 ◇나선심 주민생활지원국 여성가족과 ◇김정화 동남구 ◇유진희 서북구 ◇전기수 산업환경국 지역경제과 ◇정재훈 건설사업소 ◇현일주 종합체육시설 관리사무소(승진) ◇안현애 종합체육시설 관리사무소 ◇이은아 보건소(승진) ◇이원용 주민생활지원국 청소과 ◇박인태 산업환경국 환경위생과 ◇정진웅 산업환경국 환경위생과 ◇함태식 산업환경국 농축산과 ◇연제국 건설도시국 건설도로과 ◇강문수 건설도시국 건설도로과 ◇윤웅진 건설도시국 도시과 ◇윤철순 건설도시국 재난안전과 ◇조성기 수도사업소 ◇정용선 건설사업소 ◇한선희 건설사업소 ◇박혜정 서북구 ◇양창규 서북구 ◇최명진 자치행정국 재정과 ◇백주현 건설사업소 ◇김정현 동남구 ◇김성철 동남구 ◇김태명 동남구(승진) ◇손덕호 동남구(승진) ◇강석찬 동남구(승진) ◇장덕문 서북구(승진) ◇이수만 건설도시국 건축과(승진) ◇김종석 서북구(승진) ◇임영락 서북구(승진) ◇이윤선 자치행정국 체육청소년과 ※8급 서기 ◇박상민 자치행정국 총무과 ◇이항희 자치행정국 총무과 ◇김승환 자치행정국 총무과 ◇신재철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과 ◇구교선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과 ◇조준원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과 ◇박진화 자치행정국 재정과 ◇김시내 자치행정국 재정과 ◇최호순 자치행정국 체육청소년과 ◇이동열 산업환경국 공원산림과 ◇지혜정 건설도시국 미래도시개발과 ◇박은영 수도사업소 ◇주영조 수도사업소 ◇이용호 건설사업소 ◇류승희 차량등록사업소 ◇김기표 동남구 ◇김민영 동남구 ◇황인섭 동남구 ◇이수진 동남구 ◇윤영동 동남구 ◇이희준 동남구 ◇이지연 동남구 ◇이계호 동남구 ◇박경미 동남구 ◇임정희 서북구 ◇유경화 서북구 ◇지미현 서북구 ◇송기근 서북구 ◇장진영 자치행저국 기획예산과 ◇박정서 보건소 ◇진명희 중앙도서관 ◇박연호 주민생활지원국 주민생활지원과 ◇윤현주 주민생활지원국 여성가족과 ◇최문기 산업환경국 공원산림과 ◇정창영 산업환경국 기업지원과 ◇김용기 건설도시국 건설도로과 ◇박종석 수도사업소 ◇김경화 건설도시국 건축과 ◇김경미 건설도시국 건축과 ◇이은경 건설도시국 건축과 ◇박현숙 서북구 ◇송승현 동남구 ◇이상열 서북구 ◇강동철 건설사업소(승진) ◇가순기 서북구(승진) ※9급 서기보 ◇이진우 동남구 ◇여경 서북구 ※기능6급 ◇신은미 차량등록사업소 ◇엄미희 서북구 ※기능7급 ◇박대일 산업환경국 공원산림과 ◇유상재 환경사업소 ◇유태윤 수도사업소 ◇이대순 중앙도서관 ◇윤인자 서북구 ※기능8급 ◇유재권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 ◇신봉섭 환경사업소 ◇홍정표 서북구 ◇이윤행 산업환경국 공원산림과(승진) ◇김순성 자치행정국 정보통신과 ◇전필수 산업환경국 공원산림과 ◇이지형 보건소 ◇이현주 중앙도서관 ◇이현숙 차량등록사업소 ◇김윤정 동남구 ◇김종일 차량등록사업소 ◇권순찬 서북구 ◇임수경 서북구 ※기능9급 ◇유병준 수도사업소 ◇박관영 동남구 ◇이혜진 수도사업소 ◇박명희 수도사업소 ◇이나래 서북구 ◇김승아 서북구 ◇홍승란 서북구 ※청원경찰 ◇천문기 건설도시국 교통과 ◇박창순 동남구 ※청원산림보호직원 ◇오원일 산업환경국 공원산림과 ◇박상규 서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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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인터뷰] 성무용 천안시장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 전력"국제과학벨트 기능지구 연계한 도시발전방안 연구, 경전철 분담금 해결 안 되면 보류 국제비즈니스파크, 원도심 활성화 역점추진, 복합테마파크 시 자체 사업추진도 검토 성무용 천안시장이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민선 3기와 4기에 이어 연속 3선에 성공하면서 9년째 천안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취임당시 43만명 수준의 인구가 60만명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성장했고 삼거리문화제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흥타령축제로 성공적인 변신을 주도해 문화관관부선정 최우수축제의 결실을 맺기도 했다. WHO국제안전도시 승인, 축구센터, 천안박물관, 천안추모공원 건립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반면, 국제과학벨트 기능지구 선정과 세종시, 내포신도시 조성, 아산신도시 축소 등 주변환경의 변화가 가져올 미래도시 천안의 대응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국제비즈니스파크, 복합테마파크 사업의 정체, 경전철 논란 등 남은 임기동안 해결해 나가야 할 현안사업도 산적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천안저널 충남타임즈는 창간특집 인터뷰 첫 순서로 성무용 시장을 29일 집무실에서 만나 9년의 성과와 남은 임기 역점 사업,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을 들어보았다.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이했고 3선 연임에 성공, 천안시장 재임 9년째를 맞이하면서 소회가 남다를 것 같다. 의미있는 성과는 무엇인지? 9년간 천안시정을 이끌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취임당시 43만8천명의 인구에서 현재 60만명의 대도시로 성장시키고 예산규모도 5천5백억원에서 1조2백억원으로 늘었으며 기업체도 1천8백여개에서 3천4백여개로 증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흥타령춤축제 대한민국최고축제로 발전, 불당 청수 신방통정지구 택지개발사업, 충남테크노파크 이전 유치, 동남 서북구 일반구 개청, 국제안전도시 인증, 천안박물관 천안추모공원 개관, 전국최초 장애인종합체육관 건립,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유치 등은 의미있는 성과라고 본다. -민선5기 남은 임기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할 시정을 소개한다면? 민선5기 약속사업 10개 분야 78개의 사업으로 편리한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한 생활환경, 수준 높은 문화환경, 힘찬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이루고자 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시민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일자리 4만개 창출과 기업 1천개 유치, 복지사업으로 북부종합복지관 건립, 아이가 행복한 천안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녹색도시 조성사업으로 500만그루 나무심기, 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을 추진할 것이다. 특히 도시인프라 건설을 위해 복합테마파크사업과 동서연결도로 개설, 원도심 재건축사업 지원 등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과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행정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며, 문화광장 조성, 천안삼거리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위해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최를 추진할 예정인데, 현재 기획재정부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호두웰빙특구 조성, 학교급식농산물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할 것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스포츠 교육 특성화를 위해 신방 청수 직산 입장도서관 신축, 천안야구장 및 북부 남부 스포츠센터 건립,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북부지구 및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동서연결도로 등 12개 주요도로 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기능활성화와 연계시켜 천안시를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로 실현시켜 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천안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현재 상황과 천안시의 대응계획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에서 연구된 기초과학을 토대로 기능지구에서는 연구 성과물을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산업화를 담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예상하고 있는 기능지구는 특정부지가 아닌 천안시 전역을 기능지구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정부지원이 거점지구를 중심으로 집중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 기능지구도 지구별 특성화가 필요하며 국내외 우수 연구인력과 그 가족이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선진교육, 수준높은 문화예술, 품격높은 정주환경 조성 등이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본다. 천안시는 이런 문제를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며, 기능지구 활성화를 지원할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기능지구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천안시 여건과 기능지구의 역할을 가장 적절하게 연계하고자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경전철 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전철건설에 따른 재정분담 문제가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은 것을 비롯 건설이후 막대한 운영적자도 예상되며, 더욱이 정부가 경전철 사업도입에 따른 개선사항으로 인구기준 상향과 광역지자체와의 사전협의 의무화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경전철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은? 천안경전철은 민간제안방식으로 추진해 최소운영수입보장이 없어 운영적자를 보전해 주지 않으며, 최근 과다한 적자보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용인, 부산~김해, 의정부 경전철 정부고시방식과는 사업방식이 다르다. 천안경전철 재원조달계획은 국토해양부장관이 2010년 8월20일 관보에 고시한 것처럼 민자 60%, 건설보조금 40%이며, 건설보조금은 국비 12%, 지방비 8%, 분담금 20%이다. 하지만 사업추진의 관건은 예산확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익을 따지려고 한다. 당초 천안아산신도시와 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주최에서 부담하기로 되어 있는데, 양쪽 모두 사업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예산부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경전철사업은 보류해야 한다. 무리하게 추진할 수 없는 사업이다. -지역현안 사업중 동남구청사 일원의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여전히 표류하고 있다. 동서관통도로 개설과 천안~청주간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이 절실한 상황이기도 하다. 천안시의 사업추진 계획은? 복합테마파크사업은 그동안 사업자들이 다양하게 제안했지만 뜬구름잡기식이어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지역여건을 감안해 실현가능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자 개발컨셉 발굴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민간투자가 안될 경우 재정여건을 검토해 사업범위를 축소해서라도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 동서연결도로의 경우 지난 4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복합테마파크와 동서연결도로가 추진되면 원도심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다. 천안~청주공항 전철 연결사업은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직선노선 유치전에 돌입했으며 직선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게 60만 천안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다. -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이 답보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업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은? 성성 업성 부대동 일원 300만㎡ 부지에 조성될 국제비즈니스파크 사업은 특수목적법인 천안헤르메카개발(주)를 설립해 사업설명회와 동의한 편입토지를 대상으로 지장물 평가가 진행됐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은행권 PF대출이 여의치 않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방식을 수용방식에서 환지와 수용 5:5 비율로 혼용방식으로 변경 추진할 계획이다. 토지보상 부담이 줄어들고 부동산이 기지재를 켜는 환경적 변화가 이루어지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다. 또한 자본금 증자를 통해 올해안에 수용대상 토지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제과학벨트 기능지구 선정과 연계해 중앙정부의 명확한 사업추진 계획을 요구하고 천안의 준비된 여건을 설명해 공동주택, 연구단지 등의 투자가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KTX천안아산역 신도시 역세권을 중심으로 초중고교 신설 등 교육문제, 택시사업구역문제 등 다양한 시민불편이 초래되고 있지만 행정적 대응이 시민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현 정부에서 천안아산 통합신청이 시도됐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천안아산 통합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민감한 사안이다. 쉽게 언급할 사안은 아니지만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려면 천안과 아산이 통합되어야 한다. 통합되면 예산규모와 100만에 육박하는 인구 면에서 훨씬 큰 힘이 되고, 양 도시의 장점을 살려 큰 그림을 그려나가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아산택시사업구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을 보면 같은 인접 도시인데 안타깝고 답답한 심경이다. -끝으로 천안시민들께 전달하고 싶은 말씀은? 60만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변함없는 믿음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으며 이러한 믿음이 시정운영의 가장 큰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열어가는 주인공은 시민여러분이며 천안이 세계속의 도시로 웅비하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시정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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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저널에 바라는 시민의 메세지시민과 함께! 정론·진정성·시민의 삶, 아름다운 이야기·알권리 충족·복지공동체, 지방자치 정착 기여하는 참 언론 기원합니다! 1. 공평정대한 신문, 정필 펼쳐야 이 훈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아흔에 근접해가는 노년에도 일선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맡고 있는 이 훈(87)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천안시 전역에 655개의 경로당이 있다고 밝힌 이훈 지회장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노인복지정책이 중요한 시대라고 설명한다. 지역신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 훈 지회장은“언론을 흔히 사회의 목탁이라고 표현하듯 민의를 잘 대변하고 귀감이 되고 모범되는 사례를 발굴 보도함으로써 사회 정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훈 회장은 또한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신문은 식상하다”고 지적하면서 천안과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봉사일꾼이나 사안의 발굴보도를 통한 시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공평정대한 신문, 정필을 펼치는 언론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지역 어른으로서의 연륜이 묻어나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2. 지역신문 창간, 지역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 이선우 천안시상인연합회장 지금까지 35년을 남산시장에서 농수산물을 판매·유통해오고 있는 이선우(62)씨는 초창기 노점상인들의 협회 ‘무궁화상인회’창립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무궁화’로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무궁화상인회가 지금은 천안시상인연합회의 모태가 됐다. 이선우 회장은 “지역신문 창간은 지역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환영한다”고 말하며 “대형마트의 난립으로 전통시장이 위축된 현실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또한 다양한 변화들을 시도하고 있는 현재, 전통시장이 지역상권을 살리는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언론 나름의 시각을 갖고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3.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론지로 성장 유동석 천안시생활체육회장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진실되게 균형감각을 갖춰 정론을 펼치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동석(50)천안시생활체육회장은 지역언론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역할을 제대로 이행할 때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회장은 생활체육인으로써 시민들에게 생활체육을 보급하고 시민건강을 지키는데 일조하고 싶은 바람을 전하면서 보여주는 체육이 아닌 가정과 직장을 위해, 그리고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자세로 생활체육이 발전되고, 다양한 활동모습을 지역언론에서 담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4. 소외계층과 노동자의 삶 조명해야 고석희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의장 노동법 개정으로 인한 노동자 죽이기 정책은 국가와 경제발전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고석희(43)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의장. 노사갈등과 파업에 따른 평행선보다는 협의와 조정, 중재역할을 통한 노사 상생을 강조하는 고 의장은 노조전임자임금지급 금지, 복조노조 허용을 통한 노노갈등 유발 등 노동자 죽이기는 전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역설한다. 고 의장은 지역신문이 노동자의 삶을 깊이있게 조명해주고, 한국노총 천안지부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문화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는 시대변화에 걸맞게 지역에서도 다문화특구나 다문화거리, 주거환경 조성 등을 통한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는 분위기 형성에도 관심있게 다뤄주는 지역언론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5.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하는 신문되어야 정병인 천안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해주었던 신문이 발행 중단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지역주간신문 창간소식을 접하니 우선 반가운 소식입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지역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라도 지역언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병인(40) 천안아산경실련 사무국장이자 천안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천안시가 양적 팽창구조에서 질적 성장 모드로 전환해야 하는 단계라고 강조한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언론과 NGO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천안경전철 토론회를 주관해 지역사회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가이드를 제시했으며, 공직사회비리 근절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병인 국장은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언론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6. 음식업 발전, 소외계층 돕기 관심 가져야 강창환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남천안시지부장 경제회복이 더디다. 경제불황이 생각보다 길다. 대기업중심의 경기회복이 서민경제와 이격이 생기면서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 이같은 현상은 음식점의 휴업, 폐업이 심각한 수준에서 확인된다. 강창환(60) 한국음식업중앙회 충남천안시지부장은 경제사정 탓에 음식업지부의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5천8백여 회원업소였던 것이 금년에 5천5백여 업소로 감소했다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지역신문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모범음식점 확대지정 운영, 음식문화 개선을 비롯 음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애환에도 관심 가져주길 당부했다. 또한 음식업지부에서 나눔과 섬김 운동의 일환으로 음식과 사랑 봉사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강 지부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소개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소식을 많이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7. 사회적 약자 세밀하게 살펴주는 시각 필요 박현희 천안농민회장 “천안시세에 비해 지역정보를 깊이 있고 다양하게 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계각층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중심을 갖고 전달해 줄 지역 언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지난해 5월부터 천안농민회를 이끌고 있는 박현희(47) 회장은 행정홍보 위주의 보도에서 탈피해 지역현안에 대해 객관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다루는 신문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박 회장은 사회적 약자의 논리를 세밀하게 살펴주는 시각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민심을 제대로 읽어내고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천안농민회의 주요사업관 관련 박현희 회장은 동학농민항쟁의 성지인 성남면 세성산에 넋을 위로해줄 위령탑과 제단이 건립되길 희망하고, 농민과 직거래하는 열린 공간, 즉 농민장터를 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8. 구석구석 생생한 소식 전해주세요 강인영 변호사 법조계에 입문한 지 8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강인영(41)변호사. 강 변호사는 천안지역과 충남권을 아우르는 지역 정론지로 발전하길 기원했다. 특히 천안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세부적인 일과 소소한 일상까지 의미와 가치를 부여해 보도하는 친근한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천안저널 충남타임즈를 보면 천안과 충남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게재되는 신문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을 기대한다고 밝힌 강인영변호사는 지속적인 발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천안의 역사를 기록하는 장수언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9. 행정과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 기대 임홍순 부성동장 공직 입문 30년을 맞이한 임홍순(53) 부성동장. 지역주간신문 창간소식을 반긴 임홍순 동장은 비판과 함께 대안제시를 강조한다. 임 동장은 단순 비판에 머물지 말고 심층취재와 다양한 의견을 집약해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의 변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언론으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특히 임 동장은 시민불편사항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행정과 시민의 소통창구 가교역할을 당부했다. 천안시의 다양한 정책과 시책은 홍보까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한 임홍순 동장은 시민편의증진을 위해 지역언론과 파트너십으로 호흡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동장은 시민들의 가슴속에 남을 뿌리 깊은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0. 청소년의 꿈, 희망을 자유롭게 펼치게 도와주길 이기운 천안청소년YMCA연합회 회장 “천안저널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천안고등학교 2학년 이기운(18)군은 지역신문의 창간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천안시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눈과 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은 학교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해 청소년인권단체 아수나로와 천안청소년YMCA연합회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해오면서 청소년이기에, 학생이기에 부딪히는 사회현실을 언론이 나서서 그 활로를 열어주길 부탁했다. 이 군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생각과 꿈, 희망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1. 장수하는 지역신문 되어 수범 보여주길… 윤성희 천안예총 회장 2004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천안예총을 이끌어 온 윤성희(57) 회장은 충남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1990년 <문학과 비평> 신인상 당선으로 문학평론가 활동을 시작했다. 윤 회장은 그간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던 몇몇 지역신문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함에 아쉬움을 느낀다고 운을 띄며 천안저널이 장수하는 신문이 되길 간곡히 부탁했다. 이어 윤 회장은 “중앙지들이 보지 못하는 지역의 사각지대가 있다. 꼼꼼히 잘 살펴서 취재해 주시고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보도해주기 바란다. 아울러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매개자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 대학문제 정치적 이용 자제토록 언론기능 당부 류정무 제27대 천안단국대학교 총학생회장 천안단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류정무(24)씨는 제27대 총학생회 회장을 맡아 대학생의 권익 신장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류 회장은 요즘 이슈가 되는 대학 등록금 문제를 거론하며 천안저널이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류 회장은“반값 등록금 같이 대학생의 절실한 문제가 포퓰리즘에 의해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은 솔직하게 공개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우리 때가 안 되면 지금의 신입생들이라도 천안저널의 보도를 통해 등록금 부담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천안지역에 선행이 많은데 그런 것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3. 가장 사랑받는 신문이 되세요 지강희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 천안시지회장 지강희(63) (사)전국주부교실중앙회 천안시지회장은 주부 계층을 대표하는 목소리를 천안저널에 전했다. 지 회장은 첫째, 주부가 많이 참여해서 주부가 이루는, 함께 보는 신문이 되길 바라고 둘째, 내실있는 각종 정보를 다뤄주길 바랬다.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북돋을 수 있는 정치면과 주부교실이 생산하고 있는 물가 조사나 우리 농산물 구별법 등의 정보를 활용해 꾸미는 경제면, 시민이 면면히 사회봉사하는 모습을 담은 사회면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셋째는 건강을 포함한 문화면 소식도 알차게 꾸며달라는 것.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무엇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도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성장을 통해 가장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지 회장은 사회복지와 여성정책 분야에서 34년간 공무원 생활을 해오다 퇴직해 2008년도 주부교실 천안시지회장을 맡아 3년 동안 일해오고 있다. 14. 정확한 정보 공개 필요 조은아 ILS 천안불당캠퍼스 부원장 불당동에서 영어유치원을 운영중인 조은아(34)씨는 교육시설을 포함한 어린이 보육시설의 감시기능을 지역언론에 당부했다. 조씨는 “어린이를 보육하는 곳에는 사건사고들이 많다. 운영 문제부터 교사 자질, 음식까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도 문제가 된 시설들은 공개를 통해 2차 사고를 단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정부의 제재나 제도적 차원의 접근도 필요하지만, 언론을 통해 숨김이 없고 정확한 정보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15. 자체 검증시스템 갖추고, 지역시사지로 거듭나길 맹창호 중도일보 천안본부 취재팀장 1991년도 취재기자로 입문, 20년차 취재 경력의 중도일보 맹창호 취재팀장은 언론시장이 양적인 성장만 있을 뿐 질적인 성장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언론이 옐로우페이지로 가지 않기 위해선 자체 검증 기능을 갖추길 요구했다. 또한 그는 “백화점식 기사는 지향하고, 지역지로서 심층있는 보도를 해달라. 과감하게 지면을 할애해 집중 취재를 통해 언론의 관찰자 기능을 넘어 대안을 찾는 지역의 시사지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16. 따뜻한 신문이 되어주세요 김종민·황덕수 제일고등학교 교사 참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은 언론에서 입시나 가진 자 위주의 교육내용을 다루는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제일고등학교 황덕수(48) 교사는 “교육하면 입시나 가진 자 위주의 내용을 많이 다루는데 교육 본연의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다뤄졌으면 좋겠다. 정말 ‘사람 중심의 교육’을 느낄 수 있는 소식들이 신문에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민(34) 교사도 “요즘 세상 사는 게 재미있는 사람이 없잖아요. 신문을 봐도 삶이 삭막해지는 내용뿐. 지역사회에서 삶의 재미를 느끼고, 희망을 느끼는 메시지를 많이 담아주세요”라고 거들었다. 두 교사는 이구동성으로“따뜻한 신문, 희망을 만드는 신문, 작지만 당당한 신문이 되어 주세요! 천안사람들이 믿는 천안의 대표 신문으로 아잣!”라고 응원했다. 17. 외국인을 위한 지역정보 부탁드립니다 고토 요시코 다문화가정협의회 부회장 요시코씨(45·일본)는 천안시다문화가정협의회 창단멤버다. 한국에 19년 동안 살면서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협의회를 만들어 활동중이다. 요시코씨는“천안의 시정홍보지는 외국인 정보가 많지 않다. 다문화시대니깐 천안저널은 외국인 정보를 많이 실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외국인 관련 법률이 개정됐거나 여러 단체의 다문화 관련 행사나 프로그램 정보를 다뤄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그는 외국인을 위한 언론 정보는 같은 한국사회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18. 소외계층 참여하는 따뜻한 신문되길 김태연 천안YWCA 회장 2008년 YWCA 명예이사에서 올해 회장을 맡은 김태연(61) 회장은 YWCA와 인연이 어느덧 10년이라고 말했다. 아동·복지시설 분야에서 30년간 일해 오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정평이 난 김태연 회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참여시킬 수 있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소외계층들이 참여할 수 있는 루트를 많이 발굴해서 따뜻한 신문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한 충실한 신문이 되길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YWCA홍보도 많이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 깊이 있는 향토신문이 되달라 류효상 천안동남경찰서 정보관 1989년도부터 24동안 경찰공직에서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봉사한 천안동남경찰서 류효상(49) 정보관은 천안저널의 창간을 축하하며 지역정론지로서 색깔이나 정치 없이 시민들을 대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효상 정보관은 “지역의 소식은 향토신문이 깊이 있고 내용도 알차 독자 입장에서 좋다”고 말하며 “지역의 현안을 사설을 통해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흔들리지 않는 중심있는 보도를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잘못한 점은 일침을 가해야겠지만, 경찰의 조직문화나 꿋꿋이 봉사하는 모습 등 딱딱한 경찰이 아니라 친근한 경찰의 모습도 취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 천안의 교육가족과 더불어 축하 안흥식 천안초등교장협의회장 1973년 천안서 교사로 첫 부임하며 지금까지 38년간 초등교육에 몸담고 있는 천안초등교육의 산증인, 안흥식(60) 서당초등학교 교장은 천안초등교장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안흥식 교장은 초·중·고등학교 120개교, 대학 13개교의 교육도시인 천안이 교육기관의 양적 팽창에 비해 교육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이나 교육시설은 부족한 편이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언론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 교장은 “아울러 교육기관의 홍보, 문화 행사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문화잡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교육의 동반자가 됐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21. 작은 소식, 사람사는 이야기 담아주길 김정운 천안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광덕교회에서 목회활동과 함께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경로잔치, 광덕푸른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정운(51)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농촌의 현실에 맞는 사회복지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 회장은 “천안의 작은 소식,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지역언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운 회장은 “지역주민의 등을 긁어주고 작은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각이 담긴 지역신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기부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길잡이 역할도 빼놓지 않고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의 역사를 정리한다는 자세로 길게 호흡하는 신문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22. 참된 시각으로 충성도 있는 독자 만들기를 이종봉 천안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 천안시 서북구청 산업환경과 이종봉(47)씨는 천안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20년차 공무원이다. 이종봉 회장은 천안저널이 지역신문의 한계를 극복해 경쟁력을 갖추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신문이 되길 바랬다. 그는 “시정의 주요 시책을 홍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충분히 공직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능과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신문으로서, 그리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된 시각, 본질을 보는 시각, 균형된 시각을 갖춘 신문으로 발전해 충성도 있는 독자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3. 사회의 공정한 파수꾼 역할 조춘자 천안시사립유치원연합회장 천안출신으로 상경해 공부하고 유치원 운영경험을 쌓은 후 2002년 고향 천안으로 낙향, 엔젤유치원을 개원한 조춘자(60) 천안시 사립유치원연합회장은 지역신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낙향과 함께 구석구석 세밀한 천안의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었던 지역신문을 접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 조 회장은 언론은 사회의 공정한 파수꾼이라는 고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사회의 긍정적인 면을 널리 알려줌으로써 아름다운 공동체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게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줄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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