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광래 씨, 중앙동에 31년째 이어지는 이웃사랑 '귀감'[천안신문] 천안시 중앙동은 3일 장광래(80) 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40장(1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광래 씨는 매일 아침 신문 등 폐지 수거를 통해 모은 돈으로 적금을 부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활동을 31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쌀과 라면으로 후원해 오다 2018년부터는 매년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장광래 씨는 중앙동 16통장, 주민자치위원, 행복키움지원단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구성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지도 봉사도 하고 있다. 장광래 씨는 “오랫동안 이 일을 하다 보니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눔과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장상문 동장은 “긴 시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통장님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천안선교교회, 봉명동 취약계층 위한 성금·쌀 전달[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은 2일 천안선교교회(목사 윤민철)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백미 10kg 20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기탁 돼 봉명동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백미는 한부모,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윤민철 목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동 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주신 천안선교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천안새샘중학교 학생들, 신방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천안신문] 천안새샘중학교 학생들이 어제(2일) 신방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43만3,46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교내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다. 우경숙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교생이 축제에서 마련된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선한 영향력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원환 동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금 활동을 지도해 주신 천안새샘중학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키즈빌리지 어린이집, 성정1동에 라면 기탁[천안신문] 천안시 성정1동은 28일 ‘키즈빌리지 어린이집(원장 오미숙)’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40여 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미숙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옥이 동장은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키즈빌리지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연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태광운수, 목천읍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천안신문] 천안시 목천읍은 28일 ㈜태광운수(대표 황한범)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광운수는 2019년부터 매년 목천읍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황한범 대표는 “겨울철은 난방비 문제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시기”라며, “이번 후원금을 통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광희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겨울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신안동 주민자치회, 이웃 사랑 성금 400만원 기부[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은 28일 주민자치회(회장 김인선)가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참여해 성금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희망드림 나눔곳간’행사에도 월 20만 원씩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인선 회장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희권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건강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신안동 주민자치회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밝혔다.
-
성정1동 ‘키다리아줌마’ 백종순씨, 저소득층 위한 컵라면 전달[천안신문] 불당1동에 거주하는 시민 백종순 씨가 지난 26일 성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컵라면 60 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컵라면은 성정1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1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백종순 씨는 불당1동에 거주하는 학부모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성정1동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성정1동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올해만 해도 벌써 3번째 기탁을 해주시는 것”이라며 “성정1동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이 다른 곳보다 적다는 것에 크게 공감하면서 후원을 해주시고 계시다”고 말했다. 백종순 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날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옥이 동장은 “성정1동 아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명의 ‘기부천사’, 백석동에 성금 기탁…“아이들 위해 써달라”[천안신문] 한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아동에게 지원해 달라며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 28일 백석동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을 통해 백석동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수진 동장은 “추운 겨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아동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사랑감리교회, 직산읍에 사랑의 라면 나눔[천안신문] 한사랑감리교회(목사 김동학)가 26일 직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라면 60상자를 전달했다. 한사랑감리교회는 매년 연말 직산읍을 통해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학 목사는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라면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은 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사랑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서머나교회, 청룡동 취약계층에 쌀 나눔[천안신문] 천안시 서머나교회(담임목사 최만준)가 26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가구를 위한 쌀 10kg 100포대를 기부했다. 서머나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준비한 쌀을 기부했다. 이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만준 목사는 “올해도 교인들이 뜻을 모아 기부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 겨울 특히 한파가 심해 고생하고 있을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 1 '완패'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 “감독인 나의 잘못...승리 위해 다시 준비할 것”
- 2 [건강칼럼] 마음이 튼튼해야 심장도 튼튼하다
- 3 [독자기고] 국가 경제의 동맥인 송유관 절도를 보며
- 4 [천안갑 여론조사] 신범철 46.1%, 문진석 34.2%에 오차범위 밖 앞서
- 5[단독] [단독] 박경귀 아산시장 국외출장비, 직원 몫 국제화여비 끌어 썼다
- 6 [특별기획] 검찰 '박경귀 아산시장 출국금지' 사건 배당, 행동 결심한 이유
- 7 [독자기고] 황제 노역수(勞役收)가 뭘까?
- 8 천안서북서 소속 지구대장, ‘여경 성추행 혐의’ 구속 재판
- 9 [독자기고] 신탁통치에 대하여
- 10 [천안갑 여론조사] 문진석 45.7% vs 신범철 43.0% '초접전’...정당지지, 국힘 6.5%p차 우위
- 11 “지도자로서 맞는 첫 세계대회,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
- 12 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
- 13 [독자기고] 넘쳐나는 마약 예방 교육을 하며
- 14[단독] [단독] 유명무실 '택시쉼터'...예산 먹는 하마?
- 15[단독] [단독]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이 뭡니까? 실효성 대두…실적 찾아볼 수 없어
- 16[단독] [단독] 신축 아파트단지 공사장 가림막 1차선 도로 점유, 시공사에 특혜줬나?
- 17 [천안병 여론조사] 이정문 55.4% vs 이창수 32.6%...꼭 투표 65.4%
- 18 [천안을 여론조사] 민주 이재관 44.1% vs 국힘 이정만 40.8% '박빙 승부'
- 19 [기고] 마약 촉법소년 이하 법 제정의 촉구를 기원하며
- 20[단독] [단독] 민주당 이재관 후보, 시민단체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등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