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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클린시트’ 승리 만들어낸 제종현, “모든 건 팬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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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클린시트’ 승리 만들어낸 제종현, “모든 건 팬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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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티FC 골키퍼 제종현.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천안시티FC 골키퍼 제종현이 팀에게 시즌 첫 클린시트(무실점) 승리를 안겼다.


천안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후반 9분 나온 모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특히 모따의 결승골도 있었지만 최후방에서 수비수들과 함께 수원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골키퍼 제종현의 역할이 컸다. 이날 무실점을 통해 천안은 시즌 첫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제종현은 “저 혼자만의 능력으로 무실점을 한 게 아니다. 수비들과 좀 더 집중해서 무실점을 해보고자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승리의 요인으로 3백들의 응집력을 꼽았다. 가까이서 이들을 지켜봤을 제종현 역시 마찬가지의 뜻을 전했다. 제종현은 “비가 와서 그런지 수비수들과의 소통은 좀 힘들긴 했다. 하지만 다른 경기 때보다 단단하다는 느낌은 받았다”고 말했다.


제종현은 또 후반전 수원 뮬리치와의 1:1 찬스를 막아내는 등 결정적 장면에서의 선방 모습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이에 대해 그는 “수원을 분석해 봤을 때 1:1 찬스에서의 모습을 자주 연구했고 경기 중 수비수 (김)성주의 실수도 있었고 내 실수도 있었는데, 성주도 그렇고 나도 서로에게 잘 막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종현은 천안의 선수들 중 특히 팬들과의 유대관계가 좋기로 유명하다. 이날 경기에서 홈팀 수원의 서포터스들은 압도적인 숫자와 목소리 크기로 천안 선수들을 압도했지만 제종현은 그렇게 느끼지 않은 듯 했다.


제종현은 팬들에게 “많은 수원 팬들과 비교했을 때도 부럽지 않은 우리의 팬들이 있어서 내 뒤의 수원 팬들은 쳐다도 안봤다”며 “팬들의 환호 때문에 우리는 큰 힘이 된다. 지난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가져오고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 주신다고 했는데, 거기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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