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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파울리뉴’ 공백 아쉬움 속 성남과 득점 없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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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천안시티FC, ‘파울리뉴’ 공백 아쉬움 속 성남과 득점 없이 무승부

90분 내내 활발한 경기력 보였지만 0:0으로 비겨

천안성남.jpg
▲ 천안시티FC와 성남FC 경기 모습. ©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조직력에서의 우위를 보였음에도 승리를 얻어오지 못했다.


천안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 성남FC(이하 성남)와 경기에서 90분 내내 활발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0:0으로 비겼다. 


지난 2라운드 아쉬운 패배를 딛고 다시 홈경기를 맞이한 천안 김태완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조금은 다른 선수 구성을 들고 나왔다. 수비라인에는 신원호, 김성주, 이웅희, 신한결이 4백을 구성하고, 중원에는 김성준, 이재원, 이광진이 섰다. 전방에는 이날 첫 선을 보인 외국인선수 에리키와 김륜도, 윤재석이 포진했다. 골문은 강정묵이 지켰다.


이날 많은 변화를 가져왔던 천안은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오른쪽 윤재석을 주로 활용한 측면돌파와 이따금씩 터지는 에리키의 개인돌파로 상대팀 성남을 점점 압도하기 시작했다. 수비와 미드필드에서의 점유율 역시 높여가면서 전반 중반까지 계속해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던 전반 14분, 천안 팬들을 들썩이는 일이 일어났다. 우측면에서 신한결이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에리키에게 로빙 패스를 시도했고 에리키는 이를 가슴으로 트래핑 해 골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 장면 이후 주심은 VAR을 통해 에리키가 트래핑 도중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고 선언했고, 이에 따라 골 역시 무효로 처리돼 천안 팬들은 아쉬움의 탄식을 뱉어냈다.


그 뒤로 천안은 전반종료 점유율인 78:22라는 숫자가 나타내는 것처럼 성남 선수들을 계속해서 압도했지만 이것이 득점과는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들어 천안 김태완 감독은 전반전 말미 약간 몸이 좋지 않았던 이웅희를 빼고 마상훈을 투입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15분쯤, 김태완 감독은 본격적으로 승리를 위한 용병술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공겫 모따와 측면 공격수 허승우를 투입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


천안의 수비진들은 후반전 중반에 이른 시간에도 상대의 공격의 맥을 끊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등 침착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주전 수비수들의 조합이 아닌 상황에서도 3백과 4백에 대한 변환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상대의 흐름을 완벽하게 저지했다.


수비와 미드필드에서의 조직력은 괜찮아 보였지만, 문제는 승리에 가장 필요한 ‘골’이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계속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날 퇴장 징계로 인해 결장한 파울리뉴가 보여줬던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를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보이지 않았던 천안은 공격에 있어선 답답한 모습을 계속해 보였다.


하지만 추가시간 8분까지 지났어도 천안의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못했다. 결국 천안과 성남 양 팀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고, 천안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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