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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인공수분에 3천명 구슬땀30여개 단체서 365농가 일손 거들어 배꽃 개화기를 맞아 천안시와 천안배원예조합이 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실시, 일반시민과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배꽃 인공수분 돕기는 저온 기온으로 예년에 비해 늦은 지난달 4월25일~30일에 시작됐다. 천안시청 공무원을 비롯 학교·기업·군부대 등 30여개 단체에서 약 3천여명이 참여했고, 365농가 204ha 배 과수원의 인공수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배 주산지인 성환읍과 직산읍에서 중점적으로 펼쳐진 인공수분은 농가의 일손지원과 함께 영농현장 체험기회도 함께 가졌다. 특히 올해는 개화기 저온과 일기 불순으로 배꽃 만개 시기가 예상보다 10일정도 늦어져 적기 인공수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많은 봉사자들의 구슬땀으로 농가 시름을 덜었다. 천안지역 배 재배 농가는 1,004가구 1,302ha 면적으로, 배꽃 개화 후 2∼3일이 인공수분 적기이다. 인공수분은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고 수정시기를 놓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큰 영향을 끼쳐 1년 배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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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약초가공 교육생 모집16일까지 천연발효 효소액 만들기 교육생 50명 모집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오는 16일까지 농산물·산야초 등을 이용한 천연발효효소액 만들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농촌에 거주하며 농산물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시민으로, 교육은 5월19일부터 한달간 매주 화․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슬로우푸드, 웰빙을 선호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천연발효효소 기원과 개념 및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계절별·재료별 효소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전화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acenter.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21-29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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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11-2번지 11억7천만원 단독주택 최고가최저가 동면 화덕리 225번지 주택 137만원, 천안시 개별주택 가격 공시 5월말까지 이의신청 접수 천안시가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괄 평가하여 가격을 산정한 2만9,84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 공시결과 백석동 11-2번지 내 주택이 11억7천만원으로 최고가격을 기록했으며 최저가격은 동면 화덕리 225번지 주택이 137만원으로 결정됐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올해 1월 22일 까지 55일간 주택 특성조사를 마치고, 이에 대한 가격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3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은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주택은 △단독주택 2만1,153호△다가구주택 1,224호 △용도복합 주택 7,464호이며, 표준주택과 무허가주택 등 4,392호는 미공시 주택으로 제외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만3,834호△상업지역 1,533호△공업지역 47호△녹지지역 4,174호△관리지역 9,680호△농림지역 573호 등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백석동 11-2번지내 주택이 지난해 11억2천만원보다 4.4% 증가한 11억7천만원으로 최고가격을 기록했으며, 최저가격은 동면 화덕리 225번지의 주택이 지난해 136만원보다 1만원이 증가한 137만원으로 결정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은 백석동 11-2번지 주택이 11억 7천만원으로 최고를 △상업지역은 두정동 1313번지 주택이 8억3백만원 △공업지역은 성거읍 천흥리 380-3번지 주택이 2억원이며, 녹지지역은 성성동 328-2번지 주택이 10억6천만원 △관리지역은 성환읍 성월리 41-20번지 주택이 5억1천5백만원 △농림지역은 성환읍 성환리 17-44 번지 주택이 1억9천2백만원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부동산경기 약보합세로 지난해 보다 0.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결정 공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6월 30일 최종 조정공시 절차를 거쳐 재산세 과세기준 등 각종 조세부과기준 활용하게 된다. 또한 국토해양부에서 결정·공시한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이 기간 동안에 열람(국토해양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ct.go.kr 및 시청재정과, 구청 세정과, 해당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을 실시하고 있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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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인공수분 일손 돕기 창구운영21~27일, 인공수분 기관단체와 시민손길 절실 전국 배 최대주산단지인 천안시가 명품 천안배 생산을 위해 배꽃 인공수분작업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배꽃 만개일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늦어짐에 따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분 활동을 펼쳐 인공수분 농가의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400여명이 25일부터 이틀동안 일손돕기에 나서 50ha의 면적에 인공수분 인력지원을 한다. 천안지역 배 재배농가는 1,004농가 1,302ha로 배꽃 개화후 2∼3일이 인공수분 적기로 배꽃 수정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어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배꽃 인공수분 작업은 개화시기에 맞춰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1주일 동안 연인원 3천여명의 일손이 필요한 실정. 시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학교, 군부대, 일반시민 등이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주길 기대하고 일손돕기 접수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청 공무원들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영농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일손이 부족한 배 재배농가에 인력을 지원하여 민·관이 일체감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꽃 인공수분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시민은 시청 농축산과(521-5489), 성환읍사무소(521-6772), 천안배원예농협(582-0091)으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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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상생발전 약속 지켜야시, 대형유통업체와 지역기여 및 상생발전 이행협약 체결 천안시가 지역 상권을 위축시키고 지역자본의 역외유출논란을 초래하고 있는 대형유통업체와 기역기여 및 상생발전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하면서 유통업체의 약속이행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회장 박한규 부시장) 위원 및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여 및 상생발전을 위한 ‘대형유통업체 이행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유통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상호 협력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와 소상공인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형유통업체 이행협약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역을 위해 앞으로 추진하게 될 사업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체결한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농축수산물 및 지역상품의 매입 적극 확대 △공익사업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이익환원 적극 노력 △지역주민 고용창출 적극 협력 △용역서비스업 위탁 시 지역업체 우선 선정 △기타 영업상 업무처리 시 지역업체 이용확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상생협력 및 우호증진 적극 노력 등 6개항을 담고 있다. 시는 이행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형유통업체와 맺은 주요사업의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등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여 실효성 있는 협약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대형유통업의 진출로 지역상권 위축 등 갈등을 조정하고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지역상권 대표, 시의원, 대학교수, 관련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천안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상권보호를 위해 지난 2월‘천안시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데 이어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7개시장 5만2,604㎡에 대한 전통상업 보존구역을 지정고시하는 등 중·소상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유통업체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사항을 구체적으로 마련함으로써 중·소상인을 보호하고 농축산업, 고용부문 등 연관산업의 동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행협약이 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지역상권, 대형 유통업체가 공동 노력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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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꽃가루 채취센터 운영4월15일~29일 성환 율금리 천안배원예농협 유통센터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배 농가의 꽃가루 채취 노력절감과 우량 꽃가루 안정공급을 위해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배 꽃가루 채취센터를 운영한다. 배 주산단지인 성환읍 율금리 소재 천안배원예농협 유통센터에 꽃가루 채취장비 7종 40대를 설치하여 300ha 면적에 인공수분이 가능한 40kg의 꽃가루 채취와 1,300여점의 발아율 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꽃가루 채취 센터를 이용하여 꽃가루 채취할 경우 순도 높은 꽃가루를 확보할 수 있으며 꽃가루 채취 노력이 80%정도 절감되고, 정형과 생산은 물론 상품성 있는 과일이 70%에서 90%로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인공수분 2일전에 개화 전후의 수분수 꽃을 채취하여 배 꽃가루 채취 센터에 의뢰하면 꽃 수술 채취 → 수술 정선 → 개약(開葯) → 꽃가루 채취 → 발아율검정을 통해 순도 높은 꽃가루를 받게 된다. 인공수분 작업기간은 일반적으로 개화 당일부터 3~4일까지 가능하나, 고온 건조한 날씨에서는 하루 정도 암술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공수분은 과원의 꽃이 50%정도 개화되었을 때 3∼4번 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인공수분 후 3시간 이내 비가 내리면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서 인공수분을 다시 실시해야 한다. 또한 꽃가루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인공수분할 경우 결실률이 낮은 경우가 발생되므로 인공수분 전에 반드시 발아율 검정을 실시 한 후 증량제를 혼합하여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혁재 배 팀장은 “저온피해 상습지역인 저지대 과원에서는 저온 예상 시 왕겨를 준비했다가 태우거나, 스프링쿨러 시설을 이용하여 관수를 실시해야 저온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배 농가들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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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보약, 아침밥 먹고 등교하세요!천안시․농업경영인연합회, 부성중․신당고에서 쌀소비촉진 캠페인 천안시와 천안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연웅)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천안시 공무원과 농업경영인 60여명은 8일 오전 7시부터 천안부성중학교와 천안신당고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우유를 나누어주며 아침밥 먹기를 권유하는 천안 쌀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시 공무원과 농업경영인 회원들은 천안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내용을 적은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1인당 쌀 소비량 감소로 재고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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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강업(주) 천안 성거에 둥지연매출 6천억원 중견기업, 2014년까지 계열사 협력사 한곳에 집결 천안시가 연매출 6천억원 규모의 유망중소기업 대원강업(주) 유치를 성사시켜 경제도시 ‘천안’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천안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원강업㈜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대원강업의 천안시 투자를 60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속의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대원강업㈜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 일원, 약 158천㎡ 부지에 총 1,300억 원을 투자하여 삼원강재㈜, ㈜대원총업 등 계열사 및 협력사 등 7개 업체와 함께 공장을 신설한다. 또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인지역 및 충청지역에 분산된 공장을 한 곳으로 단일화 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대원강업(주)은 1946년 설립하여 스프링 및 시트제조 외길을 달려온 장수기업으로 2010년 매출액이 6,000억원, 임직원이 1,200여명인 견실한 중견기업이다. 현재 서울본사와 부평 기술연구소를 비롯해 경인, 충청, 창원지역에 5개 공장과 중국, 미국, 인도, 폴란드, 러시아 등 해외 5개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 스프링, 시트메이커인 대원강업㈜은 스프링․시트․재료․설비제작 등 4개 부문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스프링의 경우 소재개발에서부터 설계, 제품생산, 설비제작, 기술제공에 이르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미국, 인도, 폴란드, 러시아 등에도 해외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GM을 비롯, 클라이슬러,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글로벌 자동차메이커에 납품하고 있다. 미국 GM 우수협력업체상을 4년 연속 수상한 기업이다. 한편, 2011년 250개사 기업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천안시는 이번 투자협약(MOU)체결을 계기로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일본대지진, 수도권 규제완화, 유가 및 물가인상 등 투자유치에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4월말까지 80여개 업체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204개 기업유치에 이어 금년에도 우수기업유치에 전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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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꽃매미 방제 총력전4월부터 11월말까지 중점지도, 공동방제로 확산차단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거봉포도 주산지의 꽃매미 퇴치에 총력전을 전개한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11월 30일까지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확산차단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04년 천안에서 처음 발견된 꽃매미는 점차 확산되면서 방제대상면적이 2009년 1,149ha, 2010년 1,267ha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 결국 매년 2회에 걸쳐 포도과원과 인접 산림에 대하여 일제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지난 3월 발생예찰을 실시한 결과 발생면적이 828ha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천안시 전체 포도재배면적의 70%에 해당되는 면적이어서 집중적인 방제와 꽃매미 확산을 차단하기로 한 것. 농업기술센터의 꽃매미 연중방제 중점지도활동은 천안시 농축산과 및 주산지 농협(성환, 성거, 직산, 입장)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월동알집 및 가죽나무 등 기주식물의 제거 △약충(5~7월) 및 성충(7~11월) 활성기의 일제공동방제지원 △포도과원 상시 발생예찰을 통한 농가 정보제공 △영농교육 등을 통해 조기 방제체제로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문균 포도팀장은 “꽃매미는 사전방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약충이 깨어나기 전 월동알집을 4월중에 제거하고, 5월 중하순 약충 발생기(2010년 약충부화 시작일 5월 10일)에 농약안전사용방법을 준수한 2~3회 약제방제로 발생초기에 개체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꽃매미로 인한 주요피해는 포도나무 흡즙으로 인한 수세저하와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 발생으로 포도열매를 오염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을 유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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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 피해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시 피해대책반 구성, 지진피해신고센터 운영, 경영안정자금신청접수 천안시가 일본 지진 발생으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직·간접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행정을 펼친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2주 동안 천안지역 업체의 피해실태 조사를 펼친 결과 직접피해는 없으나 부품이나 소재, 원자재 수급과 관련,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중소기업의 피해가 확대돼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2차 피해발생에 대비한 대응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피해예방대책을 살펴보면, 시는 기업지원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지진피해 대책반을 편성하고 △법률구조 △물가안정 △제조업 지원 △무역 △농축산물 등 5개 분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지진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수출보험료 지원, 지식재산권 활성화 사업 등 2011년 기업지원시책을 우선 선정, 지원하고, 대금결제 지연 등 수출입 계약과 관련된 분쟁 발생 시 천안시 고문변호사 및 법률구조공단의 법률상담을 통해 분쟁해결을 돕기로 했다. 무엇보다 대일 의존도가 높은 부품·소재산업을 위주로 산·학·연·관 합동연구개발 활성화시책을 추진, 연구개발 및 대체제 개발을 지원하여 수출·입 시장 다변화를 통해 비상사태 발생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대일무역 역조현상을 줄여나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충남도의 기업회생자금 100억원, 경영안정자금 1,250억원, 중소기업청의 긴급경영안정자금 2,200억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1,300억원 및 기존대출금 원금상환 유예대책이 마련돼 지역 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피해신고 접수 처리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한편, 천안지역의 지난해 대일 교역현황은 수출이 277개 업체에서 4억8,900만달러, 수입은 468개 업체 9억7,000만달러로 완성품 제조를 위한 원료, 부품소재 산업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 4억8,100만달러의 무역역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관계자는 “피해실태 조사결과 재고물량 및 계약물량 확보로 단기적인 피해사례는 없으나 사태확산이나 장기화될 경우 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관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해기업 신고 접수와 유관기관과 신속한 금융지원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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