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1 11:23
Today : 2024.05.11 (토)
[천안저널]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법 위반과 자질 미달에는 단호하게 대처 하겠다”며 지난 14일 서만철 후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15일 김 후보는 김종후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김 후보는 그동안 고교평준화와 혁신학교 등 도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선거에 집중해 오다가 지난 7일 한 언론에서 보도한 서만철 후보의 자녀 병역 기피의혹과 귀족학교라 불리는 외국인학교 진학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 후보는 공교육을 믿지 못해 제 자식들도 맡기지 못한 사람이 공교육을 책임지고 이끌 교육감을 되겠다고 나선 것은 염치없는 행위다”며 “자신의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을 감추기 위해 불특정다수의 유권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김 후보를 전교조와 좌파단체가 옹립한 후보라고 지칭했다. 그리고 김 후보가 보내지도 않은 공주대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거짓선동과 선전을 했다고 언론에 발표했다”며 “김 후보는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도, 거짓선동과 선전을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