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2:08
Today : 2024.04.26 (금)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중요법규위반 단속 병행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가 연말연시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집중단속은 대선 및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성탄절, 해맞이 행사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행된다.
동남경찰서는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음주사고가 잦은 유흥가 주변, 행락지 등을 선정해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수업체와 일반기업체 등에 예방서한을 발송하고 플래카드 및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시간과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맞춤형 단속에 돌입한다.
이와 더불어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안전띠미착용,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중요법규위반 단속도 병행하며, 단속 시 선별적 단속을 통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동남경찰서 경비교통과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단속되거나 교통사고 발생으로 자신과 가족은 물론 피해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줄 수 있다”며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