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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검찰, 일봉파출소·경찰 자택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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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검찰, 일봉파출소·경찰 자택 전격 압수수색

 

▲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이 불법게임장 수사 무마 사건에 대한 경찰 관련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일봉파출소를 압수수색 했다.


불법게임장 단속 무마 관련 경찰 개입 수사, 동남서 산하 파출소 첫 압수수색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이 15일 오전10시께 천안동남경찰서 일봉파출소와 경찰 A씨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압수수색은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게임장 업주 B씨 등과 경찰의 연루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검찰은 조사관 2명을 파출소로 보내 녹화된 파출소 내 폐쇄회로 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파출소 간부 A씨는 올해 초 동남경찰서 형사과 근무 당시 B씨의 게임장 관련 수사 무마 대가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따라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B씨가 이를 부인해 증거불충분으로 수사가 종결됐고 A씨는 정기발령을 통해 일봉파출소로 근무지를 옮겼다.


하지만 최근 검거된 C씨가 경찰에게 게임장 업주로부터 받은 거액의 돈을 단속 무마비로 지역 경찰에게 건넨 것으로 파악, 수사과정에서 A씨의 관련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일봉파출소와 A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통상적인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CCTV 녹화영상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수집차원의 수사였다”며 “경찰 비리 연루 여부를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경찰서 개서 이후 파출소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며, 검찰과 경찰이 수사권을 놓고 대립의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파출소 압수수색이 이뤄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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