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2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흥행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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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흥행성공

기사입력 2012.11.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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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30일 개막해 지난 3일까지 30만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가면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관람객수 30만명 돌파, 세계 5대 농기계 박람회 진입 가능성 높여


전세계 최첨단 농기계자재가 전시 판매된 2012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2012' 대한민국농기계자재박람회가 지난 3일 31만6369명의 관람기록을 세우며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2010년 1억불 수출상담 실적보다 많은 1956회의 구매 상담을 통해 1억3216만달러의 수출상담과 계약을 성사시켜 국내 농기계제조업체의 수출촉진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세계 5대 박람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지난 3일까지 5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기계자재는 미래농업의 원동력, 세계로 가는 KIEMSTA 2012'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외국 66개, 국내 297개 등 363개 기업체가 참여해 402개의 첨단농업기계를 전시판매하고 1691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매머드급 박람회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개막식, 세계5대 박람회 도약 다짐

▲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개막식 행사이후 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안희정지사, 성무용시장 등 내빈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개막식 당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안희정 지사를 비롯 내빈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상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농업과 첨단산업도시 천안에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하게돼 기쁘다”고 전하면서 5일 동안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또한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아시아 최고 박람회로써 세계5대 박람회로 진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거읍에 농기계수출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농기계수출을 촉진함으로써 세계농기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무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기계산업은 국내 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박람회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대회로 치러지고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로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축사에서 “농기계수출이 지난해 6억불에서 올해 7억불로 늘어날 전망이며, 2015년에 15억불을 달성할 수 있게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성거읍에 건립할 농기계종합유통센터를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전 대동공업 김상수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한성티엔아이 황인성 대표와 쌍용기계산업 이중희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김철대 대경정공 대표, 선광주 웅진기계 대표, 류만근 천안시청 농업정책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강기수 성보기계 대표, 최태성 신대동기계 대표, 신동창 화신농건 대표, 박성운 한국영농기술 대표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개막식은 내빈들의 개막 테이프 커팅과 전시관 관람을 가지면서 마무리됐으며, 공식적인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중부권 최대 농기계산업 메카 천안 전세계 알려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는 2008년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던 SIEMSTA가 2010년 천안으로 유치하면서 KIEMSTA로 명칭을 변경해 관람객 23만명, 상담 및 수출계약 1억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대회보다 3개관이 더 늘어난 규모로 부지 20만㎡, 전시관 4만425천㎡ 주차장 17만7천㎡ 등 37만7천㎡ 규모로 박람회장을 조성해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치러졌고, 아시아지역 농기계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세계5대 박람회 진입을 목표로 개최됐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특히 관람객 목표를 30만명으로 설정하고 수출상담 실적을 2억불로 전망해 지난대회보다 높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최근 농업기계 동향과 최신 첨단농업기계의 새로운 변화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개 테마별로 전시관을 운영했다. 제1관과 제2관에서는 농작물 재배관리 농기계를 전시했고, 제3관 경운정지, 제4관 수확기계, 제5관 작업기, 제6관 축산기계, 제7관 종합형, 제8관 이앙·파종·임업, 제9관 시설자재·해외관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참가업체별 전시품목으로는 363개 업체에서 경운·정지기계가 26개 △재배관리기계 60개 △축산기계 44개 △시설원예자재 121개 △이앙·파종·이식 30개 △수확용 기계 24 △농산가공기계 34 △임업기계 7 △비료·농업바이오 10 △종자·종묘·육묘 1 △부품 45개 등 총402개 농기계자재를 전시 판매했다.


30만명 넘는 인파 몰려 흥행 성공


개막 첫날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집계로 9만2800명이 대회장을 찾은데 이어 개막 이틀 동안 당초 예측했던 관람인원 30만명의 절반에 가까운 14만4700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흥행을 예고했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수출상담도 활발히 진행돼 대만, 일본, 미국, 몽골,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등 17개국 1058명이 외국바이어센터를 찾아 4751만 달러의 구매상담 실적을 보였다.


참여형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중고농기계 경매행사에서는 이틀동안 트랙터, 콤바인 등 1억1000만원 상당의 대형농기계 12대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으며, 신기종 농기계의 조작방법과 성능확인을 위해 마련한 ‘농기계 연시 및 체험’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농기계를 조작해보는 가장 관심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9개의 전시관 중 벼농사의 기본이 되는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을 전시한 제5관(작업기)과 7관(종합형기계), 베일러, 랩피복기, 로타베이터, 급수기 등 축산기계를 진열한 6관(축산기계)에 특히 많은 인파로 붐볐다. 동력살분무기, 동력예취기 40개 기종 160대의 농기계 및 자재가 경품으로 제공되는 경품추첨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 진입 기틀마련


이탈리아 EIMA 주관 FEDERUNACOMA와 업무협정

▲ 이탈리아 EIMA 주관 FEDERUNACOMA와 업무지원 협약체결식 장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와 함께 국제농기계박람회를 주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에이마(EIMA)를 주관하고 있는 FEDERUNACOMA협회(대표 Massimo Goldoni)와 MOU를 체결,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 진입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시청소회의실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인 성무용시장, 한상헌 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Fabio Ricci FEDERUNACOMA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업무협정 서명식에서는 △상대국가에서 자국 전시 홍보를 위한 KIEMSTA와 EIMA 부스 상호교환 △농기계조합(KAMIOCO)과 FEDERUNACOMA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에 상호 국가관 출품 지원 △업체들 참가 유도 △상호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을 약속했다. 또 양국간 농업기계현황에 대한 정보제고 및 상호교류, KIEMSTA와 EIMA의 박람회 개최기간 협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관람객 편의 제공 성공개최 뒷받침


이번 국제농기계박람회기간동안 관람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20개 업소의 ‘웰빙식당’ 운영 등 식음대책 및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외국어 통역 20명, 주차·교통안내 75명 등 모두 29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도왔다.


관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 종합안내소 3개소, 간이안내소 5곳을 비롯해 KTX역사, 터미널광장, 천안역, 시청정문 등 행사장 밖에도 4개 안내소를 운영하고 △미아보호/모유수유소 △물품보관·대여/애완동물보관소 △의료반운영 △은행(CD기) △우체국택배운영 △임시치안센터 등이 꾸려져 관람편의를 지원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KTX천안아산역↔천안시청↔행사장, 외국인바이어숙소(두정동, 성정동)↔행사장, 버스터미널↔천안역(동부)↔행사장 등 12대의 셔틀버스를 투입, 무료로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폐막식, 자원봉사자 격려, 2014년 3회 대회 기약

▲ 폐막식에서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2014년 대회를 기약하고 있는 성무용 천안시장.


2012 대한민국농기계자재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는 지난 3일 오후 5시 천안박물관 앞 특설무대서 박람회 운영요원, 한국농기계조합 임원, 자원봉사자, 지역 인사들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폐막식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 등 행사 참여자들에 대한 격려와 오는 2014년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폐막식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박람회 준비에 헌신적으로 일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박람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천안은 전국 최대 농업기계 물류단지로 발전해나가고 KIEMSTA가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 진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며, 관람객, 박람회장 규모, 전시부스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 이탈리아 에이마(EIM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로 개최됐다.


한편, 매 2년마다 천안에서 개최되는 KIEMSTA는 2014년 10월 28일(화)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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