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은 천안선교감리교회(목사 윤민철)가 지난 2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이해 모은 것으로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 후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민철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삶이 더욱 의미 있고 진정성을 갖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환 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서로 돕는다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해주신 종교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소상공인, 각종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