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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2 본격적인 춤경연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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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12 본격적인 춤경연 START!

 
▲ 천안흥타령춤축제 2012 전국춤경연대회 실버부 본선 장면.

춤경연 본격 시작, 국제춤축제연맹 환영식 열려

‘천안흥타령춤축제 2012’의 ‘전국춤경연대회’와 ‘국제민속춤대회’ 등 본격적인 춤경연이 시작됐다.

4일부터 7일까지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눠 진행되는 ‘전국춤경연대회’가 삼거리공원 주무대와 자유뮤대에서 실버부 A·B조의 경연이 시작되면서 본걱젹인 춤 경연의 장이 됐다.

‘전국춤경연대회’에서 부문별 제일 많은 팀이 참가하는 실버부 A·B조 각 28개팀 총 56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숨은 끼를 발휘해 실버부 A·B조 각 14개팀 총 28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천안의 고유정서가 담겨져 있는 춤을 통해 화합하고 자신들의 재능을 숨김없이 선보였다.

전국춤경연대회 실버부 본선에 오른 입장면 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 수강생인 김인자(여,65)씨는 “우리 팀은 65세부터 80세까지 고령층으로 함께 춤을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 3번째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가하고 있는데 본선에 진출하게 돼 너무 기쁘고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예천군 노인복지회관 골드에이지 라임댄스팀 회장 권정훈(85)씨는 “작년에도 참가했었고 올해 또 참가하게 됐는데 흥타령축제는 춤축제의 모습을 확실히 갖춘 것 같다”고 평하며 “1년 준비한 결실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23개국 24개팀이 참가하는 국제민속춤대회 역시 주무대에서 본격적인 춤 경연을 시작했다.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간, 야간으로 2차례 진행돼 본선 경연을 펼쳐 각국의 민속악기와 민속의상, 민속춤을 한데 어우러져 감상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팀별 2차 본선경기를 치러 축제기간 마지막 날인 7일 결선진출 10팀의 무대가 오후 6시50분부터 오후 7시50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국제민속춤대회 밖에도 각 나라별 선수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화합의 장이 자유무대에서 마련됐다. 외국 선수들을 각국의 민속춤을 선보이는 ‘내가 세계 최고 춤꾼’은 21개국의 대표선수 1~2명이 참가해 명실상부 전국 최대의 춤 전문 축제라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2’의 세계화를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선수들만이 즐기는 민속춤대회가 아닌 내국인과 외국인이 서로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볼 수 있었던 것. 특히 무대 시작 전 미리 연출 된 퍼포먼스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외국선수의 민속악기의 연주에 맞춰 각 나라의 선수들이 인종, 나이, 성별 불문하고 함께 단체 춤을 춰 춤으로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 ‘내가 세계 최고 춤꾼’ 필리핀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내가 세계 최고 춤꾼’ 대회가 진행되는 사이사이 브레이크 타임으로 사회자가 탈춤 등 한국민속춤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고 외국선수들이 지난 2일 명동거리에서 펼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만든 ‘천안스타일’과 시민들과 함께 막춤을 선보였으며 5명의 심사위원들도 함께 춤을 추는 등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춤을 통해 함께 화합하는 춤 축제의 참모습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폴란드·말레이시아가 장려상과 각 100달러를 수상했으며 터키·슬로바키아가 동상과 각 200달러, 아르헨티나가 은상과 300달러, 필리핀이 금상과 500달러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참관한 시민 박종혜(여,56)씨는 “외국인들의 민속춤 대회라 크게 관심 없었는데 오히려 다양한 나라의 민속악기와 춤을 보니 흥이 났다”며 “강남스타일, 탈춤 등 함께 어우러져 즐거웠다”고 전했다.

▲ 국제춤연맹 환영식 및 집행위원회 회의 단체사진.

국제춤축제연맹 환영식 및 공동의장 선출식 가져

대회의실에서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 축제 간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국 민속춤공연단과 민속춤 전무가 상호 교류의 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 Federation of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춤축제연맹 환영식 및 집행위원회 회의 시간을 가졌다.

성무용 시장은 “국제춤축제연맹 창립총회 개최 전 집행위원회 안건 및 향후 방향 논의하기 위한 위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로 각 나라별 협력체계를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각 나라의 춤축제를 논의해 윈윈하는 전략을 갖추자”고 전하며 “모임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교환하고 축제의 다양성을 높이하자”고 인사말을 밝혔다.

연맹본부는 천안시에 두고 총재는 천안시장이 맡는 국제춤축제연맹은 총재와 유럽 9개국, 아시아 6개국, 아프리카 4개국, 아메리카 6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등 28명의 지역임원 등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사무총장 등의 조직을 갖추게 되며 2014년까지 3단계의 단계별 회원 확보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공동의장으로 상명대학교 교수인 조남규 아시아지역 이사와 터키 뷰첵메제 페스티발 총감독인 귤한 오자노글루 유럽지역 이사가 공동의장로 선출됐으며 이날 각국의 임원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대표하는 민속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 시간을 갖고 오는 5일 국제춤연맹 창립총회를 개최힐 예정이다.

▲ 성무용 시장이 국제춤연맹 이사의 그 나라의 전통기념품을 선물을 직접 착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 인종, 국가, 연령, 성별 상관없이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춤으로 화합했다.
▲ 내가 세계 최고 춤꾼에 참가한 선수들이 중간중간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처 말춤을 선보였다.

▲ 내가 세계 최고 춤꾼에 자신들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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