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권호)는 충남도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유럽 시장개척단 온라인 화상상담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중진공에 따르면 암스테르담(네덜란드), 스톡홀름(스웨덴) 파견 예정이었던 동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대체하여 추진 할 계획이며, 9월 말경 유럽 현지 바이어와의 1:1 매칭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유권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직접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화상상담회와 후속 조치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 시장개척단 온라인 화상상담회 참가신청은 충남도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가능하며 품목제한은 없다.
참가기업은 현지의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상담기간 중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바이어 알선비용, 통역비와 운송료(60만원 한도)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충남도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cntrade.kr) 및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문의는 중진공 충남지역본부(041-589-45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