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독자기고] 천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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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천안의 눈물

기사입력 2020.03.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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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png▲ 장혁 / 천안아산 자유시민연대 회장.
[천안신문] 천안이 울고 있습니다.

천안시청이 우한 코로나 대처 과정에서 보여준 속수무책 대응과 공무원들의 무사 안일함을 지켜보면서 선출직 시장 없는 천안시가 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안시 방역대책의 총사령탑은 대체 누구입니까?

시민들은 우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생업 손실과 사회적 관계 단절을 감수하면서 능동적으로 자가 격리 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골프 치다가 전화 받고 들어오는 공무원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공무원입니까?

골프 치느라 확진자 동선 파악이 이리 느리고, 시민들은 마스크 한 장 사려고 네 시간씩 줄 서서 기다리는 겁니까?

시민들에 의하면 일부 공무원들이 면사무소에 지급된 마스크도 집으로 가져가고 억울하면 공무원 하라고 한답니다. 또한 새벽에 일등으로 마스크 판매 장소에 도착해도 금일 매진 공지문이 붙어 있으면 선착순 일등위에 보이지 않는 특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국에 마스크는 전략물자입니다.

천안시민이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과 서러움을 겪고 있는데, 지난 1월 29일 인천공항 출국장을 통해서 중국 웨이하이 시로 보낸 천안시의 마스크와 방호복은 대체 무엇입니까?

구만섭 천안시장 직무대행에게 고통 받는 천안시민의 이름으로 엄중하게 묻습니다.

우한 코로나 대대적 확산이 이미 예고된 1월 29일에, 천안시에 마스크와 방호복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리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천 공항을 통해서 웨이하이 시로 마스크와 방호복을 퍼 돌리는 이적 행위 같은 의사결정은, 구만섭 천안시장 직무대행이 한것 입니까?

의사결정 과정과 최종책임자, 마스크 종류와 수량, 방호복 종류와 수량을 천안시민 앞에 낱낱이 밝히십시오.

행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위해서 직업 공무원 제도로 공무원들의 신분을 보장해주고,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독단을 막기 위하여, 선출직 시장이 공무원들을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지휘 감독하고, 시장과 공무원을 시의회가 다시 견제하고 감찰합니다.

천안시민의 생명이 위급한 절체절명의 시간에 천안시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독단을 막기 위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고 공무원들을 지휘 감독할 선출직 시장은 온데 간데 없고, 시장직무대행과 공무원을 견제하고 감찰할 시의회는 시장 보궐선거 놀음에 정신이 없습니다.

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치견 천안시 의회 의장에게 묻습니다. 웨이하이 시로 천안시 의료진이 써야 할 방호복이 가는걸 알고나 있었습니까?

우한 코로나로 가장 고통 받는 불당동 주민들을 대표해서 이종담 의원에게 묻습니다. 웨이하이시로 천안시민이 써야 할 마스크가 가는걸 알고나 있었습니까?

박완주 의원은 천안시 방역대책의 혼란과 난맥상에 대하여 엄중한 도덕적, 정치적 책임이 있습니다.

구본영 시장공천을 보증 서주었고, 그 부도난 보증의 대가가 바로 우한 코로나 확산 시국에 방역대책 사령탑 없는 천안 시청입니다. 박완주 의원은 이러한 난맥상에 대하여 천안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할 도덕적, 정치적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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