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은 지난 18일 천안종합운동장내 보조경기장에서 '2019 그라운드골프 및 게이트볼 친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조합원과 천안시민의 여가활용 및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구본영 천안시장,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홍순광 천안시지부장,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지회장 및 그라운드골프 16개팀, 게이트볼 20개팀 선수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경기 결과, 그라운드골프 개인전 ▲남자부 박영창 ▲여자부 김귀남, 단체전에서는 광덕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게이트볼에서는 불당동이 우승을 거머졌다.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은 “천안농협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합원이 벼 한가마씩 출자한 정성을 초석으로 1972년에 설립되어 47년의 역사를 가진 순수 민족은행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며 "원로조합원의 정성을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