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최근 새마을금고 대상 강도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서북경찰서가 집중 진단에 나섰다.
서북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관내 새마을금고 20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등 종합치안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새마을금고 대상 강도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연말‧연시를 앞두고, 범죄예방진단팀이 새마을금고를 직접 방문해 CCTV 및 비상벨, 방범창 등 각종 범죄예방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 시 발견된 취약요소를 개선하고, 금융기관 일대를 집중순찰지역으로 설정하며 가시적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서북경찰서는 “사건 발생 시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신속한 신고 등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당부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