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천안‧아산‧당진‧예산지역 수출이 호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23.6% 증가한 63억9천9백만 달러, 수입은 30.2% 감소한 7억4천3백만 달러로 8월 무역수지는 56억5천6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요인은 반도체의 지속적인 수출증가와 무선전화기 부분품과 철강의 수출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동월대비 수출에서는 반도체(23.8%)‧무선전화기부분품(196.2%)·철강(25.9%)이 증가했고, 자동차(32.8%)‧철강제품(6.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정밀화학제품(44.8%)이 증가하고 기계류(81.4%)는 대폭 감소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의 수출은 439억1천3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으며, 수입은 63억7천9백만 달러(전년 대비 28.1% 감소해 올해 현재 누적 무역수지는 375억3천4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