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농촌진흥청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접시정원 분야 충남 대표로 출전한 박현애(서북구 백석동)씨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현장에는 아이디어정원 11명, 접시정원 23명이 직접 참가해 경진을 펼쳤으며 박현애씨는 접시정원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씨의 작품은 ‘휴(休)’라는 제목으로 재충전을 위해 찾는 숲의 일부를 나타내며 자연석과 탄화코르크, 목재소품 등으로 인생의 다채로움을 표현하고 자연의 미를 연출해 소재식물의 조화성 및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완성된 작품은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장에 6월 1일부터 4일까지 전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