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43
Today : 2024.04.27 (토)
저소득가정 새내기 대학생 7명에 버팀목 장학금 2400만원 전달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이 지난달 28일 저소득가정의 새내기 대학생 7명에게 총 24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했다.
(재)풀뿌리희망재단은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10년부터 버팀목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아 풀뿌리희망재단은 천안과 아산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의 시급성, 학업 및 진로계획 등을 심사해 7명에게 대학 입학 첫 등록금 전액을 지원했다.
이날 대학입학을 앞두고 버팀목장학금을 받은 새내기 대학생은 김현경(온양여자고 졸, 중앙대 식품공학부), 문경배(아산고 졸 금오공대 건축학부), 박은영(천안제일고 졸, 단국대 식품공학과), 이태훈(온양고 졸, 대덕대 총포공학과), 조정연(월봉고 졸, 부산카톨릭대 간호학과), 차수정(천안여상 졸, 나사렛대 비서행정학과), 편지수(온양여고 졸, 선문대 간호학과) 등 7명. 이날 장학금을 지원받은 새내기 대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한편 풀뿌리희망재단의 버팀목장학금은 (주)한강건설(대표 김무웅), (주)윈필(대표 김상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유니스건설(주)(대표 김종순), 대한건설협회충청남도회(회장 박해상) 등이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버팀목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주)윈필 김상호 대표는 “학생들이 버팀목 장학금 수혜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10년, 20년 후에는 지역의 후배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