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2016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발된 천안북일고등학교 국제과 3학년 정유진양이 상금 전액인 300만원을 고등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하여 좋은 일에 쓰이기를 희망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미래창의, 융합인재를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 10여명 등 100여명밖에 선발하지 않는 권위 있는 대회다.
선발대상자들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들이다.
정유진양은 청년공학 논문 등재, 국제리더 컨퍼런스 개인 대상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학생으로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여러모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