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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주 노동자의 삶 개선 위한 정책 개발해야\"[천안신문] 충남도의회가 도내 이주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연구에 나선다. ‘지역 이주민의 존엄을 향하는 정책 연구모임’은 어제(24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가졌다. 연구모임 대표는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맡았고, 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연구기관·단체 관계자 등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이주민이 마주한 노동과 삶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모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발족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김학로 당진시역사문화소장의 주제발표(외국인의 존엄한 삶을 향한 문제 제기)에 이어 연구모임 회원들의 토론,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학로 소장은 “2019년 법무부 통계월보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전 국민의 5%인 239만3000명으로, 총인구 대비 이주민 비율이 우리 도는 전국 평균인 4%보다 높고, 외국인 노동자 비율은 30.1%로 전국 4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주민도 지방자치법으로 보장된 지역주민으로, 이들에 대한 자치단체의 지원은 의무사항인 만큼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존엄한 삶을 영유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개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영 의원은 “다문화정책 및 이주노동자 정책 등 분절적인 이주민 정책으로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이주민들의 일과 삶의 여러 문제들을 인식하고 지역에서 가능한 정주여건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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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방안 마련해야”[천안신문]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구조 개편이 가시화됨에 따라 기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어제(15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장헌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선임연구위원, 울산대학교 조형제 교수, (사)지역경제와 고용 김기덕 이사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충남일자리진흥원 석진홍 팀장과 대전고용노동청 김경민 과장, 금속노련 충남세종본부 장재성 의장, 충남노동권익센터 방효훈 센터장, 충남도 이원복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김종진 선임연구위원은 “2021년 정의로운 전환 연구단에서 진행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85.6%가 현재의 일자리가 기후위기 및 그로 인한 산업전환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 답변한 만큼 노동문제와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 지원 정책 시 ▲전환 관련 재교육 및 재취업 등 취창업 지원이 73.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환 관련 교육훈련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73.3점으로 나타난 만큼 산업전환 과정에서 고용안정을 유지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자와 지역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거버넌스 구축과 산업전환에 대비한 노동자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조형제 교수가 ‘미래자동차시대 대응을 위한 울산시의 정책’을 주제로, 김기덕 이사가 ‘충남지역 4차산업 대비 중장년 직업훈련 수요조사’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안장헌 의원은 “기후위기로 전 세계가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고, 우리나라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며 “울산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전기차 생산비중이 45%를 넘어가면 전체 고용인원의 30%가 직업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가 문을 닫은 보령시의 경우 인구 10만명이 무너졌고, 우려했던 상황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우리 충남 역시 그 피해가 막대할 것은 자명한 사실인 만큼,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2021년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 11월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한 노정협약’이 된 상황인 만큼, 노동전환과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 등이 이뤄져 충남이 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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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 폐회..26개 안건 처리[천안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어제(27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6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의회는 백제시대 술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는 한편,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적격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했다. 본회의장에선 7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경로당 노인회장 활동비 지원,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방안 마련, 충남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본부 신설 촉구, 감염병 대응 지방 공공의료 확대 촉구,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 등 6개 건의·결의안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오늘은 전국적으로 14000여명이 발생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친지 간 모임을 자제하고 있어 여전히 축소된 명절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렵고 힘든 시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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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 \"충남의 발전 위해 42명 의원 모두 불원만리(不遠萬里) 달릴 것\"[천안신문]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이 어제(17일) 2022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간 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김 의장은 “지난 한 해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의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42명 의원 모두 불원만리(不遠萬里) 달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책임 있는 지방의회 구현을 위한 1년 충남도의회는 지난 1년간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8회, 127일간 회기 운영을 통해 293건의 조례안 등 48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전 도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등 효율적인 회기 운영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조례 사후입법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해 188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조례 운용의 합리성을 높였다. 예산분석 및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확대하고, 재정 낭비를 막기 위해 가결 조례의 재정소요 점검을 추진해왔으며,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 예산 편성을 위해 2022년 예산안에 대한 대토론회도 개최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대상 기관도 기존 7개에서 1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에 맞춰 의회는 내부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인사권이 의회로 이양됨에 따라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조직을 강화했다. 의정홍보를 위한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인사권독립TF팀을 신설해 인사권 독립에 선도적으로 대응했다. 24회의 의정토론회를 통해 지역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14개 연구모임을 적극 운영하며 10건의 연구모임 연구용역 과제를 추진했다. 지방의회로서 자치분권의 기틀도 다졌다.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토론회 등을 열고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자치분권2.0추진단 및 자치분권강화 소위원회 운영과 거버넌스센터 협약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과 민주주의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도민과의 교류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설한 홍보담당관실을 통해 언론과 SNS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 소통창구인 지역민원상담소 16곳의 운영을 본격화했다. 제2기 의정모니터를 출범시켜 도민 불편사항 제보, 의회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소통 공간인 ‘다움아트홀’을 개관해 수준 높은 전시를 열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위기를 기회로 만들 앞으로의 1년 도의회는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도민의 체감도 높은 의정 성과 창출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인사위원회 설치, 인사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 안정적인 인사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권 독립 이후 조직운영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정책지원관을 적기 선발해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도의회 개원 7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로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공간 운용을 위해 청사재배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입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입법평가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입법전문기관과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등 입법 평가의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한 충남도의회는 평가분석 결과를 토대로 더욱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자치분권의 또 다른 주체인 시·군의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자치분권의 다양한 주체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 의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부터 6월 정례회까지 11대 의회의 입법 및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모범적인 의회로 평가받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인년 새해 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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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色(색)을 탐하다’ 전시회 개최[천안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오는 21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색(色)을 탐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 윤애수·김애란 회원의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윤애수 작가는 ‘기억 속의 편린’을 주제로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과거의 기억에 내재된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되는 감정의 작용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천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한지의 색면을 이용해 작가의 내면세계를 작품에 담아냈다. 김애란 작가는 시간을 모티브로 도시의 일상 속 풍경을 담아낸 14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속의 다양한 컬러 스트라이프는 시간과 빛이라는 이중적 메타포를 함축하고 있으며, 찰나의 순간을 색과 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수준 높은 전문 작가들도 전시에 참여해 고품격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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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충남이 대한민국 중심, 성숙한 의정활동 펼칠 것\"[천안신문]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역사적으로 위기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다"라며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는 용맹스러운 기백이 우리 민족의 기질과 흡사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호랑이의 진취적인 기운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고 단합된 힘을 발휘하는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변이에 변이가 이어지며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 코로나 대응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생계의 위협에 내몰린 소상공인, 그리고 2년여 동안 일상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위기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었기에, 우리는 이 고난을 반드시 극복할 것이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청남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488건의 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지금껏 전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한 해가 아니었는가 생각합니다. 함께 노력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방자치법 개정법률이 시행되는 2022년 1월 13일 의회는 독립된 인사권을 갖게 됩니다. 의회사무처 직원의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의회로 이양되는 것입니다. 의회의 권한이 커지는 만큼 역량도 강화돼야 하기에, 앞으로 의회는 전문성 강화에 보다 더 중점을 둘 것입니다.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하여 정책지원관을 연차적으로 확충할 것이며,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입니다. 또한 중장기 인사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자치입법권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 입법조사처, 한국법제연구원 등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는데, 올해는 그 기반을 탄탄히 다져 지방의회의 발전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많은 과제를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충남도의회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 부탁드리며, 활기찬 새해의 첫걸음처럼 한 단계 한 단계 발전을 이루어가는 값진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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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재정·회계 집중교육으로 예·결산 심의 능력 향상[천안신문] 충남도의회가 재정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의원과 사무처 직원 40여 명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한국정부회계학회장을 역임한 덕성여대 김이배 교수, 연세대 배득종 교수,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역임한 성신여대 우명동 명예교수를 초청해 정부회계학·재무행정·재정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단제의 재정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와 재정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이번 교육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공공재정 운영의 성과를 평가하고 재정운영 사업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감시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김명선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의회의 전문성 강화에 더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며 “도와 교육청 예산이 13조에 달하고 있어, 재정이 올바르게 관리되었는지, 예산안이 잘 편성되었는지 짧은 기간에 정확한 심사를 하기 위한 전문지식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도의회가 예산‧회계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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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다양한 장르 작품 전시..1월 7일까지[천안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청사 1층에 위치한 ‘다움아트홀’에서 당진문화원 생활문화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35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움아트홀 4차 전시전은 당진에서 활동 중인 당진문화원 생활동아리 회원 35명이 문인화 6점, 민화 4점, 보태니컬 6점, 서예 6점, 수채화 6점, 한국화 6점, 캘리그라피 1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해 내년 1월 7일까지 2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지난달 15일 개관해 회화, 시서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있다”며 “도내 예술인들이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이고, 도민들은 예술품을 감상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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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부는 충남-전북간 불합리한 해상경계 개선하라\"[천안신문] 충남도의회가 충남과 전북 간 불합리한 해상경계를 개선하고 공동조업 수역을 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간 공동조업수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 의원은 “전북 군산시와 서해 앞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어민들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행정편의로 만들어진 불합리한 해상경계로 인해 수십 년간 고통받고 있다”며 “어청도, 개야도, 연도, 죽도가 군산시 소유로 되어 있는 현재의 해상경계는 한시라도 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조업해역이 협소한데다 새만금 개발과 북측도류제 건설 등으로 바다환경이 변하면서 서천 어업인들은 더 먼바다로 돌아가 조업활동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득감소를 참고 지내왔다. 전 의원은 “무엇보다 우리도 어민이 조업 도중 부지불식간에 해상경계를 넘어 전북해역에 들어갈 경우 해상경계 해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거나 전과자로 낙인찍혀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충남도, 서천군과 해상도계 조정 논의를 합리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게끔 적극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분쟁 당사자간 합의 도출을 규정하고 있는 수산업법 개정을 통해 분쟁을 해소하고 전북-충남간 해상경계를 명확하게 규정할 수 있는 실정법을 제정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서천과 군산 어민들의 해묵은 갈등 해소와 범법자 양산 방지를 위해 종전부터 관습적으로 조업이 이뤄졌던 수역은 자치단체간 협의 없이 공동조업 수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전북도와 군산시 등 주변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정책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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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저소득층 위한 연탄 나눔..\"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천안신문]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지난 13일 도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후원과 봉사활동이 급격히 줄어 어려운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겨울을 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 도의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함께 취약계층 세 가구를 방문해 연탄 총 1200장을 전달했다. 김명선 의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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