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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이웃들의 어두운 곳을 찾아 돕는 ‘쌍용 100인회’[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천안쌍용100인회(회장 박일현)는 취약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생활용품 지원은 물론, 후원금까지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을 찾아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다. 초대 정태선 회장 선출을 비롯, 현재 박일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활물품과 전자제품, 후원금을 기부하며 천안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비추는 한줄기 빛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2년엔 도지사 우수단체상을, 2006년에는 평택 백인동우회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초대 천안시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비로 사용될 지난 2000년 쌍용100인회로 출범해 2007년 회원자격을 천안 전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이름을 변경한 천안쌍용100인회는 지역개발분과, 환경분과, 체육분과, 홍보분과를 조직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집수리봉사, 김장김치, 백미, 연탄, 라면, 장학금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일봉동 독거 노인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팔을 걷었다. 이날 회원들과 자녀 등 40여 명은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곰팡이로 얼룩진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열악한 화장실 및 주방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11월에는 쌍용1동 행정복지센터와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나눔을 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재료를 구입해 배추를 절이는 등 수고로운 작업을 마다하지 않고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2022년 초에는 천안시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0박스를 전달했다. 또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만 원을 기부하기 했다. 박일현 회장은 “모범적인 시민을 회원의 제1덕목으로 삼고 있는 천안쌍용100인회는 이웃들의 어두운 곳을 찾아 돕는데 그 의미를 둔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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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역도 명문 성환중학교, 전국 제패하다[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1980년에 창단한 성환중학교 역도부. 비 인기종목인 역도의 활성화에 기여하며 전국적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매년 배출하고 전통적인 역도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성환중 역도부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 전국춘계남여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2, 은메달 4, 동메달 1개을 거머쥐며 참가 팀 중 최다 메달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 ▲2학년 45kg급 박지현 선수가 인상 1위, 용상 1위로 합계 1위 ▲2학년 49kg급 문은빈 선수가 인상3위, 용상1위로 합계 1위 ▲3학년 61kg급 김성훈 선수가 인상2위, 용상 2위로 합계 2위 ▲3학년 67kg급 조재훈 선수가 인상4위, 용상 1위로 합계 1위 ▲3학년 96kg급 강민호 선수가 인상2위, 용상1위로 합계1위 ▲2학년 102kg급 소이준 선수가 인상1위, 용상1위로 합계 1위에 올랐다. 7월에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겸)에서 단일참가팀 중 최다메달인 금 8개, 은 4개, 동 4개를 획득하며 전국을 제패했다.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3학년 정보석 학생 55kg급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 ▲2학년 소이준 학생 102kg급 인상, 용상, 합계 모두 1위 ▲3학년 조재훈 학생은 67kg급 인상 2위, 용상과 합계 1위 ▲3학년 강민호 학생은 인상, 용상, 합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2학년 박지현 학생은 45kg급 인상 3위 ▲2학년 문은빈 학생은 49kg 인상, 용상, 합계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성환중 역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단일참가팀 중 최다메달을 획득했으며, 정보석, 조재훈 학생은 용상부문 중학교 학생 신기록을 기록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당당히 드러냈다. 12월에는 ‘2021 한국 중고역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석권하며 역도 명문 학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성환중 역도부는 금메달 3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참가팀 중 최다 금메달 획득을 기록했다. 수상 실적으로는, 남중부 1학년 ▲55kg급 박정웅 인상 4위, 용상 5위, 합계 5위 ▲61kg급 김건우 인상 실격, 용상 2위 합계 실격 ▲67kg급 정지민 인상 3위, 용상 3위, 합계 3위 ▲73kg급 유승헌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 ▲89kg급 김동혁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 2학년 ▲67kg급 정성원 3관왕 ▲89kg급 이건호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2위 ▲102kg급 소이준 3관왕. 3학년 ▲61kg급 정보석 3관왕 ▲67kg급 조재훈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2위 ▲73kg급 김성훈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 ▲102kg급 강민호 3관왕. 여중부 1학년 ▲64kg급 김예빈 3관왕 ▲71kg급 구나현 3관왕, 2학년 ▲45kg급 박지현 3관왕 ▲49kg급 박지민 3관왕 ▲55kg급 문은빈 3관왕을 기록했다. 또한 61kg급 정보석, 조재훈 선수가 중학생 용상 학생 신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정보석 선수와 박지현 선수가 남·여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이은표 코치와 더불어 정보석·조재훈·소이준 선수가 청소년구가대표 코치 및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은표 코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23명의 선수들이 힘을 합친 결과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라며 “선수 한명 한명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말했다. 안미숙 교장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메달을 석권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여준 역도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역도 전통의 명문 학교로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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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환읍 주민자치회[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회장 안병순). 자치회의 전신인 위원회 16년, 시범자치회로 전환되어 3년이 되었다. 행안부에서 성환읍 주민자치위원들의 구성을 보고 전국적으로 가장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구성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40명의 자치위원이 자치기획협력, 경제산업뉴딜, 교육문화청소년, 복지환경노인, 건강안전체육 등 5개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성환읍 주민자치회에는 제2회 천안시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발표에서 2019년에 이어 대상과 인센티브를 받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한 충남 우수기관단체에 선정되어 도지사 감사패도 받았다. ■ 성환읍 주민자치회만의 강점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성환읍 주민제안대회를 들 수 있다.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쌓여 주민총회 의제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제안에 활용되고 있으며 각종 공모사업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의 세부내용으로 재탄생되어 활용되어지고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자신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의 구성에 있어서 각계각층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있음을 꼽을 수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각종 의제로 개발하면서 행정의 도움을 거치지 않고 자치위원들 스스로 의제를 마련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등 묵묵히 지역 발전에 동참해주는 자치위원들의 노력이 또 하나의 강점이다. ■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11월과 12월 강원도 홍천군과 고성군에서 성환읍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왔었다. 서로의 주민자치회 소개를 나누고 성환읍주민자치회의 주민제안대회 운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0, 2021년의 활동 모습을 분야별로 정리한 영상을 중심으로 감상 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제안대회를 실시하게 된 사유와 제안대회를 통해 이룩한 성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청소년 전용카페 ‘청다움3호점’이라는 공간을 제안하여 설치하게 된 것과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을 위한 아이디어의 채택, 등산로와 마을진입로 인도의 신설 및 개선 아이디어들이 참여예산으로 제안되고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 등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안병순 회장은 “2022년은 주민자치가 제 자리를 찾는 한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우리 지역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와 욕구가 무엇인지 각종 설문조사로 찾아내고 다듬어서 주민총회 의제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지역발전에 활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실행하는데 주민들 스스로 주인이 되어 참여하게 함으로써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어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므로써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자치를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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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천안 시내버스 친절도 개선에 마중물 역할한 성욱기 기사[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천안시 시내버스는 전국적으로 ‘불친절’의 아이콘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천안시에서도 버스 기사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교통카드 고장으로 어쩔 줄 모르고 있던 한 승객에게 ‘다음에 내시라’고 말하며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도록 한 보성여객 소속 버스기사 성욱기씨의 작은 선행이 큰 화제가 됐다. 성욱기 기사는 병원 진료를 마치고 귀가를 하던 40대 여성이 버스비 지불을 위해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었으나 인식이 되지 않자 당황해 내리려던 것을 ‘괜찮다’고 말하며 흔쾌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도움을 줬다. 당시 이 여성은 당황한 가운데 다른 카드라도 있는지 서둘러 찾아보다 여의치 않자 버스에서 내리려던 찰라였다. 하지만 성욱기 기사는 “댁에 들어가시는거 아니냐”고 물은 뒤 “괜찮다. 요금은 다음에 내시고 그냥 타고 가시라”며 여성 승객을 안심시키고 운행을 재개했다. 12년째 버스기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욱기씨는 평소에도 사내에서 근면 성실한 근무 태도로 동료들에게 많은 신임을 받고 있는 직원이었다. 특히나 천안의 시내버스는 전국적으로도 불친절하다는 오명을 쓰고 있던 터라, 성 씨의 이와 같은 자그마한 친절은 천안시 시내버스 친절도 개선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천안시에서도 성욱기 씨의 이 같은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시정발전 유공표창’을 수여했으며, 수상 당시 지역 언론에도 다수 소개돼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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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대한민국 의사 명장 1호, 충무사랑병원 암센터 서용선 원장[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최근 통합의학적 암센터를 개원하며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는 충무사랑병원 암센터 서용선 원장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충무사랑병원 암센터는 충청지역의 대표 노인성 질환, 치매, 정신의학과 전문병원인 충무사랑병원에서 개원한 천안지역 최초의 암 전문 재활 병동이다. 충무사랑병원 암센터에서는 자연치유와 자연농법을 도입한 암 환자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면역치료 외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식습관 관리, 면역 관리 등 표준치료 외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식습관 관리, 면역 관리, 스트레스 해소법, 운동, 자연치유 등을 병행하여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암을 이겨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 다양한 협력 전문가들이 암 환자의 빠른 치료 돕는다 암센터는 현대의학과 한의학, 자연요법까지 한데 어우러진 통합치료를 위해 한의학,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등 각 분야 의료진이 함께 한다. 아울러 물리치료, 재활치료 등 다양한 협력 전문가들이 암 환자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돕는다. 100병상 규모로 이뤄진 암센터는 최근 개원한 만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모든 환우는 개인 슈퍼싱글 모션 베드가 준비되어 있어 넓고 편안하며 자세 변동 및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각 병실은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기가 마련되어 있으며 개인 냉장고를 지급해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더불어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 의료용 고압산소탱크, 경피성 전기자극 통증 완화치료기, 골밀도 검사기 등 다양한 최첨단 주요 장비가 완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옥상 정원은 각종 꽃이 만말하고 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천안 시내가 보이는 탁 트인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 환우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차광막이 설치되어 있고 테이블, 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치유농장인 ‘힐링 뽀레’에서는 치유농업을 통해 병마와 싸우다 지친 자신의 마음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건강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용선 원장과 함께하는 나들이는 마음 건강을 위해 잠시나마 병원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서용선 원장은 이처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학과 제3의학을 접목한 통합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환우의 암 재발은 물론 심신의 건강을 되찾게 하는 것이 충무사랑병원 암센터의 지향점이라고 강조한다. ■ 부단히 나누고 봉사할 것 서용선 원장은 대한민국 명장인증위원회 선정 의사 명장 1호의 영예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외래 교수(성균관대 의대), 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위암 전공 석사, 박사), 링컨 평화훈장 수상, 대통령 표창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그간 수많은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해왔다. (사)대한노인회와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후원을 해왔으며, (사)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후원과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서 원장은 “앞으로도 부단히 나누고 봉사하여 이웃과 사회에 작게나마 꾸준히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환우가 충무사랑병원 암센터와 아름다운 동행으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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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최연소 스쿼시 국가대표’ 천안 월봉고 나주영[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천안 월봉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나주영은 스쿼시 선수로서 ‘최연소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이 늘 따라다니는 선수다. 그만큼 어린 나이에 비해 동년배 선수들은 물론 선배 선수들과 견줘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월등한 실력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이다. 나주영이 최근 보여준 전적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2022년 봄, 코로나19로 인해 한 해 미뤄지긴 했지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비롯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U-17부에서도 강호인 말레이시아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22년 한 해 동안 나주영은 국내외를 통틀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스쿼시선수였다. 나주영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21년, 김천에서 열린 제14회 영산컵 코리아오픈 스쿼시 챔피언십에서 당시 현 국가대표를 누르고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러다 2022년 3월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에서 남고부 우승, 제25회 금곡배 전국초중고대회에서도 연속해서 우승을 차지하며 1학년임에도 고등부에서는 더 이상 상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나주영의 이러한 활약 뒤에는 현 대한스쿼시연맹 청소년대표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 나민우 감독의 역할이 컸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야구를 했던 나주영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4학년 때부터 스쿼시 라켓을 잡았다. 또한 초등학생인 동생 역시 스쿼시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나주영의 주변에는 항상 스쿼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8월에 참여한 프랑스 세계선수권대회는 나주영으로서는 국가대표 선발 이후 가진 가장 큰 도전이었다. 아직은 높은 세계의 벽 앞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앞으로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대회였다. 이제 2023년 나주영은 국가대표로서 다시금 도전에 나선다. 1년 미뤄진 항저우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해야 하고,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가 바로 나주영이다. 가장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제14회 레드톤 KL 국제 주니어 오픈대회에 참가한 나주영은 함께 참여한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 17세 이하 부분을 석권했다. 올해 막바지 열린 대회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던 나주영이 펼치는 2023년 이후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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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2021 천안시 최고농업인에 선정된 김학근 씨[천안신문]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수신면에서 천안 멜론 발전에 기여한 김학근 씨(68세)가 2021년 천안시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영농경력 21년, 멜론 0.6ha를 재배하는 전업농 김학근 씨는 수신지역 110여 농가가 하늘그린 멜론 주산지역으로 정착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멜론농촌지도자회장,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감사, 천안시 청렴시민 감사관 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한 김 씨는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올해 천안시 최고농업인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여러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가치있는 농업, 살아있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김학근 씨는 "2020년부터 보급된 휴대용 멜론에 대해 회원 및 소비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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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제11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은나 의원[천안신문]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2014년 7월 제7대 천안시의회 의원 임기를 시작으로 지방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시작한 뒤 2018년 7월 제11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과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 5월 충청남도의회 공교육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공교육 구현에 앞장서 왔고 2020년 5월부터는 공교육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의 인권과 권익 증진, 교육환경개선, 청소년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충청남도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 위원, 제대로 교육 연구모임 위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연구모임 대표 등의 의정활동을 통해 도의회와 교육공동체와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매개체로 지역 현실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두루 거치며 지방정부의 살림살이는 물론 현안,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의 필요성을 실천하고 있는 도의원으로서 충남도의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현장 안팎을 넘나들며 건강하고 안전한 충남을 위해 에너지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충청남도의회와 도민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는 소통창구 역할에 맡은바 소임을 다해왔다. 지방의회는 주민주권을 위임받은 대의기관이자 입법권을 행사하는 입법기관인 만큼 그동안 대표발의 조례 12건, 공동발의 조례제정 168건, 건의안 및 결의안(3건), 5분발언(8회), 도정질문(6회) 등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충남 만들기에 노력했다. 무엇보다 교육행정발전, 지역사회 갈등 해소, 도민의 건강증진 및 안전문화 확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사를 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는데 주력하였으며,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데 노력했다. 제11대 전반기, 후반기 모두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인권, 학교폭력예방, 학생 안전과 건강, 학생 학습권 보장 및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입법활동 및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유전자변형식품 등 사용에 관한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등의 조례제정을 통해 학생 및 청소년 복지·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학생의 자유권․평등권․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충남 학생인권조례’를 공동발의,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간담회, 공청회 등의 추진을 주도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례 제정 당시 많은 반대의견도 귀 기울이며 중심 잡힌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서 배움의 과정에서 차별받지 않는 평등교육 실현 앞장섰다. 엄마이자 주부의 시각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 2019년~2021년까지 내·외부 공신력 있는 기관과 단체로부터 총 12개의 우수 의정활동 관련 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2019년 12월 청소년희망재단 주최 ‘2019년 청소년 희망대상(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청소년의 삶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다. 또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구 발전을 위해 도의원 출마 당시 지역구 주민과 약속했던 7가지 공약을 모두 이행하면서 2020년 12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광역의원 공약이행부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2021년 6월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행정안전부 주최 2021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자치입법분야 우수사례 선정 등 으로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서 능력을 검증받았다. 입법·예산심사, 정책·대안제시 등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요구사항과 갈증을 해소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인구와 경제적 기반이 급성장하는 천안발전에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맡은바 책임을 다한 결과이다. ‘우·문·현·답’,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해답이라는 것이 제 의정활동의 철학이다. 도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도민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채워주는 도민의 손과 발이 되는 봉사자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2018년 7월 제11대 충청남도의회 등원 이후 본회의 100% 출석하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감시 기능인 올바른 비판과 구체적 비전 제시를 통해 충남 도정과 충남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왔다. 제11대 충남도의회 의정활동은 지방의원의 대표적 책무인 자치 입법 활동을 충실히 이행 하는가 동시 지역구 주민과의 약속을 100% 이행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앞으로 현장 위주의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할 것이다. 바로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더 많은 도민들을 만나는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더 좋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꿈을 이루는 충남교육은 중점을 두고 있는 저의 의정활동과 맞닿아 있다. 이를 목표로 확대된 교육복지와 학생 건강권, 더 나은 교육환경 제공, 도민이 함께 웃고 더불어 잘사는 충남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정활동에 진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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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제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김각현 위원장[천안신문]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한 해로 끝날 것만 같았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거리로 내몰리는 소상공인들과, 직장을 잃고 끝없이 치솟는 물가의 이중고를 겪는 시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천안시경제산업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직책은 참으로 막중한 무게를 지닌 한해였다. 김각현 경제산업위원장(61,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의정활동은 “어떻게 하면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들의 편을 대변할 수 있을까”에 대해 치열히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간들이었다. 본인의 지역구인 성정1·2동, 봉명동, 일봉동에서 누구보다도 소외된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노력했던 위원장은, 지난 3월 천안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 점검으로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천안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위원장은 “교통약자가 이동편의시설을 원하는 때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며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동편의시설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드는데 이 조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발의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배꽃이 피는 4월에는 성환 배 과수농가의 일손을 발 벗고 나서서 도우며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을 생생히 청취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사실상 금지됨에 따라, 과수농가들은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일손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필요한 만큼 고용하기 어려운데다가, 젊은 인구의 농사 기피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이었다. 김 위원장은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직접 배꽃 인공수분을 도우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천안시 전 시민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경제산업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경기수축으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달래고,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5월, 제24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하여, 천안시 소상공인들이 휴폐업 상태에서 생활 빈곤에 허덕이면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천안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소상공인 가공식품 판매 기회 부여>, <천안시 온라인 로컬푸드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등>을 행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이어지는 제2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김시민 장군 유적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충무공 김시민 장군 유적의 재조명 시급하다’라는 제목의 5분발언으로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위원장은 “천안이 배출한 유관순, 이동녕, 조병옥, 홍대용 등 위인에 대한 선양과 유적 정비, 문화재 지정에 비해 김시민 장군의 업적을 현창하는 사업이 미흡하고 체계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김시민 장군의 태생지이자 성장지인 천안에 기념관과 충렬사 사당 건립하여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할 것을 강조하며, 향토성에 기인하는 유적 재정비를 통해 공익성과 사업성, 다양성을 확보한 성역화 콘텐츠를 구축하고 역사테마 관광지 조성에 천안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제246회 임시회에서는 “발로 뛰는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관내 경제산업과 관련된 주요 시설인 ㈜에스지이에너지, 천안포도 수출유통센터, 업성저수지, 아우내 공동퇴비장 등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 또한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였다. 아울러 11월에는 인구증가로 천안시 주거지역 확대에 따른 규제강화와 축산업 후계자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천안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개정요구 한 바 있다. 개정안은 천안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련한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발의되었으며 개정안에는 공공처리시설의 설치 ‧ 운영 등에 관한 변경 사항을 명시했다. 김위원장은 “축산농가가 좀 더 용이하게 가축분뇨를 처리하게 되길 바란다”고 개정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김각현위원장은 과거 ‘천안시 결식아동 금식지원 조례안’, ‘천안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사전,사후점검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개정을 대표로 발의하며 시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여 온 바 있다. 소외된 약자를 위한 위원장의 노력은 회의장 밖에서도 변함없이 지속되었다. 김각현위원장은 지난 11월, 고령화 사회와 개인주의의 만연이라는 상반된 사회적 현상속에서 소외받는 실버계층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자립형 실버타운 설립 연구모임’에 참여하였으며, 연간 열차례 이상의 회의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15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이처럼 김각현 위원장의 2021년 의정사는 모두가 주목해서 실적을 내세우기에 급급한 양지보다는, 사각지대와 음지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진정 소외된 자들을 위한 한 해였다. 빛이 있으면 가려지는 부분이 있다. 그런 어둠속에서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남들보다 뒤처져 있는 사람들도 먼저 나서서 포용하고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출퇴근 길에서조차 고민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대표인 한 명의 시의원으로서, 천안시 경제산업분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위원장으로서, 아무도 챙기지 않는 사람들을 먼저 챙기는 김각현위원장의 자세야말로 코로나19로 얼룩진 2021년 한 해 천안아산을 빛낸 인물에게 가장 필요했던 덕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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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천안을 빛낸 사람들] SKC하이테크앤마케팅(주) 오아시스 봉사단[천안신문]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위해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알리고져 한 권의 책으로 엮는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최근 2년간 정치, 사회, 교육, 농업,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모방범죄가 아닌 모방선행을 하는 사회가 형성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SKC하이테크앤마케팅(주) 380여 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사내 봉사단인 오아시스 봉사단(단장 고영석). 매년 지역을 위해 희망장학금 후원, 홀몸어르신 온천관광,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한끼나눔 온(溫)프로젝트’를 통해 홀몸어르신을 위한 1,400만원의 후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은 2월 22일, 성거읍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100,000원의 희망장학금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기존에는 직원들과 초중고 입학생들이 함께 모여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자리가 마련되지 못해 천안시를 찾아 전달하게 된 것이다. 4월에는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천흥저수지 일대를 찾아 겨우내 쌓이 폐기물과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천흥저수지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7월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찾아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기자재 등 9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하고 노후된 시설 보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신성지역아동센터에는 옥상 방수 공사비를 지원했고, 푸른아이지역아동센터와 디딤돌지역아동센터에는 학습용 PC와 교육자재, 냉온풍기 등을 지원했다. 이처럼 오아시스 봉사단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름캠프, 놀이동산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기자재 지원 등의 후원을 아끼지 않고 봉사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고영석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시와 복지 교류를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의 아동들에게도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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