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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마약 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천안신문] 순천향대는 김승우 총장이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마약의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 투약·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캠페인은 원로배우 최불암(명예경찰 치안감)씨가 1호 참여자로,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지명하며 개시됐다. 지목된 사람은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 등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한다. 김승우 총장은 지난 16일 공주대 임경호 총장으로부터 지명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경찰대 김순호 학장,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을 지명했다. 김 총장은 “교육기관도 더 이상 마약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마약으로부터 미래 한국을 주도해나갈 젊은 인재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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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 기초연구사업' 대거 선정...우수 연구역량 입증[천안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2023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 집단연구 신규과제에 대거 선정되며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은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및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자들과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선도연구센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천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리더 연구(7개) △선도연구센터(25개)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50개) △기본연구(924개) △기초연구실(114개) 등의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서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MRC(Medical Research Center, 기초의과학 분야) △CRC(Convergence Research Center, 융합연구 분야) 등 두 개의 대형과제에 선정됐으며,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순천향대 이외에 선도연구센터 선정대학이 없다. 이외, △BRL(Basic Research Laboratory, 기초연구실) - 심화형 주관기관에도 선정됐다. MRC는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연구책임자 송호연 의학과 교수)’ 주도로 기 구축된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연구개발 인프라와 대응 자금, 선행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호스트 유래 엑소좀 등 대사체 간의 신호전달 및 전신 순환에 대한 기전 규명 △고위험 감염, 대사질환 치료 기술 개발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휴먼 바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7년간 정부출연금 94.5억 원과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가 각각 7억 원을 투입해 총 170.5억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책임자인 송호연(의학과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그간 PMC 센터가 수행해온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 과제에 참여하는 우수한 연구진의 역량을 극대화해 고위험 감염 및 대사질환의 신개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RC는 ‘감성 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사업 총괄자 남윤영 컴퓨터공학과 교수)’ 주도로 부속 천안병원과 나사렛대와 함께 △발달장애 조기 선별 △행동·감정·심리·활동·발화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모듈 개발 △발달 증진 콘텐츠 중재 모델 개발 △의사소통 장애 조기진단 △메타버스 기반 평가/중재, 언어 재활콘텐츠 중재 모델 개발 등 아동 케어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2년 동안 5.2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으며, 본 연구 진입 시 총 7년간 약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총괄자인 남윤영(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장애 위험 영유아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조기 중재 및 치료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영유아 건강증진과 육아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자녀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BRL는 ‘Lamin B1 및 유전체 3차 구조 기반 당뇨병성 신증 연구실(사업 총괄자 김영조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 주도로 한국과학기술원 양동찬 박사 연구팀과 함께 핵막 단백질과 유전체 3차 구조 연구를 기반으로 대표적 당뇨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의 신규 발병기전을 규명하고, 당뇨병성 신증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계획이며, 2년 9개월간 13.7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총괄자인 김영조(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는 “서구화된 생활 습관의 변화로 현대인의 당뇨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Lamin B1의 유실과 이로 인한 유전체 3차 구조의 변형과 당뇨병성 신증 유발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규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신규과제 대거 선정에 따라, 다 학문적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현대 의학의 난치병 치료, 장애아동의 안정적인 발달 도모 등 국가적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승우 총장은 “주도적인 연구자로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를 이끌어 나가 기초연구사업 대형과제에 신규 선정된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각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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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요역동학검사 국제인증 획득...충청권 최초[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요역동학검사 관련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비뇨의학과 배지해 간호사가 국제요실금학회의 18시간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30건의 사례분석과 5건의 심층분석을 통과함으로써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요역동학검사는 요실금, 과민성방광, 전립선비대증 등 배뇨장애를 진단하는 검사다. 방광과 요도, 항문 등을 통해 실시하는 침습적인 검사로 전문성을 갖춘 검사자가 실시한다. 김두상 교수(비뇨의학과장)는 “정확하고 전문성 높은 요역동학검사를 바탕으로 배뇨장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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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스타트업 지원센터 준공...우즈베키스탄 창업 활성화[천안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지난 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에서 스타트업 지원센터 ‘U-ENTER(Uzbekistan Entrepreneurship Innovation Cente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기술기반 창업 촉진센터 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PMC)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지역의 범정부 간 스타트업 통합 제도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24년 7월까지 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아드함 이크라모프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정책 및 스포츠 장관, 사업 책임자인 순천향대 서창수 교수 등 정부와 대학 관계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U-ENTER는 타슈켄트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지하 1층, 총면적 2,300㎡ 규모로 기술창업기업 사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인큐베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범정부 간 통합 제도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스타트업 지원체계 및 생태계 기반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U-ENTER 운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스타트업 관련 법·제도 구축 기반조성 △스타트업 생태계 자료 수집 및 현황 분석 △스타트업 교육·훈련 △스타트업 촉진을 위한 각종 이벤트 개최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인력 초청 워크숍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U-ENTER 준공은 우즈베키스탄과 국내 창업 지원, 기술이전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업 책임자인 서창수 교수는 “이번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준공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으로 한국의 성공 경험과 사례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이식하여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방침이다”라며 “아울러, 우즈베키스탄의 창업 혁신역량이 강화되는 기반이 구축되고 203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을 달성하는 데도 결정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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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평가 '1등급'...2회 연속[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의료질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2차 평가다. 심평원은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 430곳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의 입원환자 진료과정 및 결과 분석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4.7점으로 전체평균 63.2점, 종별평균 91.2점을 상회하는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과장은 “정신건강 입원진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매회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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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베트남 의료진에 비뇨기암 복강경수술 노하우 전수[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비뇨의학과 전윤수·김시현 교수가 최근 베트남 의사에게 비뇨기암 복강경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의사는 하이퐁의약대병원 비뇨의학과 도민텅(Minh Tung Do) 전문의로 도밍턴 전문의의 수술 참관은 김시현 교수와의 서울대병원 전공의 근무 인연으로 성사됐다. 참관은 전립선암과 요관암 등 2건의 복강경수술에 대해 진행됐다. 전윤수 김시현 교수는 전립선 절제와 방광과 요도 문합 등에 대한 술식을 공유했다. 전윤수 교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90년대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정립한 비뇨기 복강경수술 술식들”이라고 귀띔했다. 도밍턴 전문의는 “로봇수술보다 빠르고 정확한 술기에 놀랐다”면서, “추후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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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의료진 “해야할 일 했을 뿐입니다”[천안신문] 지난 26일, 천안신문에 한 통의 이메일이 전달됐다. 이메일을 보낸 조정연 씨(봉명동 거주)는 배우자 이 모씨가 지난해 8월 25일,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여러 병원을 다니던 중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재활의학과에 입원했으며 의료진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 씨는 “낙심한 저희 가정에 재활의학과 김민수 교수님은 큰 위로와 함께 ‘환자를 모시겠다’면서 저희 남편을 받아주셨다”라며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따뜻하게 긴 시간 상담해주시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문승현 물리치료사는 남편에게 일어선다는 상상을 하라고 하시며 환자만의 잠재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환자의 생각과 몸을 정성스럽게 이끌어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류성현 작업치료사에게도 환자와 진심으로 상호작용하며 성실하게 대해 줬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승현 물리치료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의료진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내원하시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연 씨는 “천안에 이렇게 좋은 병원과 의료진이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자랑할만한 일인 것 같다”라며 “아직 갈길이 멀지만 병원에서 받은 따뜻한 사랑과 좋은 에너지로 남편이 완쾌되길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는 대학병원에 오래 입원하고 싶지만, 대학병원은 1개월이 되면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해야하는 규정이 있어, 10개월간 6곳의 병원을 옮겨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환자와 간병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상급병원의 입원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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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병원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2021. 5월~2022. 4월)과 천식(2021. 7월~2022. 6월)으로 치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비율 등과 △천식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ICS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ICS or LTRA) 처방 환자비율 ▲ICS 없이 LABA 처방 환자비율 ▲ICS 없이 SABA 처방 환자비율 ▲ICS 없이 OCS 처방 환자비율 등의 평가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페질환은 7년 연속, 천식은 9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면서, “우수한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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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건강과학 CEO과정’ 20주년 기념식 개최[천안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어제(17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건강과학 CEO과정은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슬로건으로 CEO를 비롯한 전문 경영인과 관리자, 고위 공무원 또는 전문가 그룹(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을 대상으로 200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건강·의학 전문 경영자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건강, 의학 관련 전문가 강의(32회) △심폐소생술, 가정 응급처치 구호 교육 △문화예술 특강 △선배 기수와의 홈커밍데이 △주치의와의 만남 △졸업여행 등으로 구성되며, 의료 질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진이 강의를 맡아 1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건강과학 CEO과정이 배출한 원우는 2천여 명에 달하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CEO 커뮤니티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주년 기념식은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제10대 총동문회 발대식 및 집행부 위촉패 수여 △이성진 건강과학 CEO과정 원장(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최종선 제10대 총동문회장의 인사말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환영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춘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승우 총장은 “건강과학CEO과정은 지난 20년간 각 분야 최고의 리더분들께 최신 건강, 의료 지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고의 건강과학 전문 교육과정으로 발전해왔다”라며 “그간 우리 교육과정을 거쳐 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CEO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과학 CEO과정은 △수료 후 5년간 순천향대 서울병원 VIP 예우 △CEO 전담 간호사의 VIP 상담 및 코디 동행 진료 의전 △일대일 주치의 결연과 총장 명의 수료패 수여 △부부 무료 프리미엄Ⅱ 건강검진 제공 △수료 후 매년 건강검진 40% 감면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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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하상욱 시잉여송라이터와 함께하는 저자강연회 개최[천안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어제(16일) 교내 향설기념 중앙도서관 내 복합문화공간 ‘아고라 에토스’에서 스스로를 시인이 아닌 ‘시팔이’라고 부르며, 간결하면서도 위트있는 글로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하상욱 시잉여송라이터를 초청해 저자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로 지친 재학생을 위로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용하 교학부총장, 장봉기 중앙도서관장을 비롯해 온라인 사전신청을 마친 100여 명의 재학생과 지역민이 특강에 참여했다. 특강 참여자에게는 하상욱 씨의 베스트셀러 <시 읽는 밤>이 주어졌다. 이날 하상욱 씨는 ‘안녕하세요, 저는 시팔이에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기존 대중시(詩) 작가와 달리 새로운 영역, 독립된 영역을 개척하며 재치 있고 간결한 표현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비결에 대해 ‘여유’라고 답변했다. 그는 “청춘들이 너무 잘 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는 노력한다고 해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기에, 부담이나 강박을 갖지 말고 여유를 가지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언젠가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강연을 이어나갔다. 특히, 자신은 만화가라는 꿈에서 도망쳤지만, ‘도망친다고, 또 망치는 건 아니었다’라고 회고하며, 노력만으로 최고는 될 수 없지만, 자신처럼 프로는 될 수 있다며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되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경용(한국문화콘텐츠학과, 19) 학생은 “평소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관심 있게 보던 하상욱 씨의 특강을 듣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편견을 깨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나만의 꿈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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